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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삶이 끝나는게 공포스럽게 다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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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2024.06.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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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고

지친다. 라는 느낌이 드는 날이면,

그런 어린 시절에 나에게 공감 못하는 시간이 생기네요.


삶이 생각 보다 힘들고 지친다는 느낌이

어린 시절 수없이 시달렸던 삶의 끝에 대한 공포를 줄여 주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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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없는 논리업자 - 행복은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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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 1 페이지

computertrouble님의 댓글

작성자 computertrouble (58.♡.80.66)
작성일 06.29 02:21
힘내세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22
@computertroubl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183.♡.92.89)
작성일 06.29 02:25

우린 아직 젊기에~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26
@D10S님에게 답글 괜찮은 미래도 있고요ㅎㅎ

긴급휴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긴급휴무 (175.♡.3.28)
작성일 06.29 02:27
힘내세요.
지치고 힘들면 그런생각이 들곤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일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27
@긴급휴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역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소금한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29 02:39
하지만 그러다가 문득 좋은 날이 하루라도 오면 또 그 기억으로 버티고 그렇지요 ㅎㅎ 내일은 나를 버티게하는 좋은 기억이 되는 그 날이길 바랄게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52
@소금한톨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당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6.29 02:39
이승이 지옥이다
라는 것이 막 느껴지는 나이 입니다.
저는 늙으니 이승이 지옥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젊을 때 이승은 지나오니 천국이었네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54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무슨 말씀 이신지 알 것 같습니다

모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리 (118.♡.155.180)
작성일 06.29 07:15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작성자 나그네 (211.♡.199.201)
작성일 06.29 02:40

토닥토닥. 힘내세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2:54
@나그네님에게 답글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16
@나그네님에게 답글 푹 자고 왔더니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
32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6.29 03:35
이런 글들.. 보면서..
영생이라는 허황된 꿈? 소망? 목표? 를 가지고 사람들 현혹하는 사이비 신천지와 이걸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참..
더없이 어리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실에 충실하고.. 나중에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져..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5
@오호라님에게 답글 그렇죠. 노력하겠습니다. :')

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줄기 (175.♡.60.85)
작성일 06.29 03:47
비슷한 생각이 드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징글징글한 삶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서 오히려 신나는 이 느낌은 뭘까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6
@줄기님에게 답글 삶이란게 그런 걸까요,,,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107.♡.198.78)
작성일 06.29 04:17
나이 많습니다. 정말 노인입니다. 나이들면서, 힘들다기 보다 즐거움이 많이 줄었읍니다. 나쁜 느낌이 아니고, 새로운 노래를 들어도, 새로운 영화를 봐도, 전에 보고 들었던 이거와 저거를 섞은거다 라는 느낌이랄까..., 신선한 느낌, 새로운 감각에의 즐거움이 많이 줄었읍니다. 슬프거나 그런거 아니고, 결과가 이미 알려진 드라마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느낌? 슬슬 끝내도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 그런 느낌 입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7
@12345님에게 답글 저도 슬슬 그런것 같습니다.

이모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모양 (125.♡.54.138)
작성일 06.29 12:18
@12345님에게 답글 "젊어서 놀아라" 라는 어른들 말이 요즘 이해가 퍼~억 퍼~억 갑니다.
35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6.29 04:24
사는 건 고행같아요 분명 즐거움도 있었는데 왜 고생하고 괴로웠던 게 더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어요 생존본능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7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많이 공감 됩니다. ㅜㅜ

다리미님의 댓글

작성자 다리미 (14.♡.4.89)
작성일 06.29 04:51
저도..이만하면 열심히 산거 아닌가..?
더 이상 재미도 없고 봐줄사람도 없는데 언제든 떠나도 괜찮은거 아닌가 싶어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8
@다리미님에게 답글 부담되는 책임들이 늘어가면서,,, 더 힘드네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06.29 05:23
삶이 힘들다 싶을땐, 치킨과 생맥을 주문하고 넷플릭스를 켜세요~~~롸잇나우~~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8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알겠습니다.^^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89.♡.101.32)
작성일 06.29 06:32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 자신과의 멘탈 싸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힘! 내봅시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8
@불곰님에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dmx1님의 댓글

작성자 dmx1 (1.♡.137.124)
작성일 06.29 06:46
현생이라는 게 욕망의 아우성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거기서 지치면 그 배경에 관심을 갖게 되거나 그쪽으로 마음 문이 조금씩 열리는 것 같습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9
@dmx1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과정같네요.

빠라바라바라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라바라바라밤 (125.♡.99.145)
작성일 06.29 07:09
저도 많은 공감을 합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으려 잘살아보려고요..
힘내세요!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9
@빠라바라바라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모리님의 댓글

작성자 모리 (118.♡.155.180)
작성일 06.29 07:16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더 고생해야 합니다. 함께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29
@모리님에게 답글 함께요, 힘이 나네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6.29 07:25
"하루하루를 일일 시트콤처럼 살자"라고 저 스스로에게 얘기합니다.
종영되는 그날까지 하루 한편씩 !!
과거나 미래에 짓눌림 없이 !!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30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멋진 마인드네요.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뎅이닷님의 댓글

작성자 뎅이닷 (124.♡.173.84)
작성일 06.29 07:25
같이 힘냅시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30
@뎅이닷님에게 답글 옙!!!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6.29 09:11
전 이미 심적으론 반은 죽은 상태라 … 의미도 없고
사는게 너무 지겨워요 앞으로 얼마나 더ㅜ살아야할지..
빨리 그날이 와주면 좋겠습니다

지붕위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6.29 09:31
@catopia님에게 답글 아고...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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