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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경찰서 논란 사건과 비슷한 경우를 저도 겪은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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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Groizer 115.♡.109.52
작성일 2024.06.29 19:43
38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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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 전쯤, 아주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집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어디어디 파출소인데 지금 바로 와보라고 하더군요.

죄지은 것도 없는데 내가 왜 가야되냐고 따질수도 없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경찰이 훨씬 더 어마무시한

존재라서 부리나케 달려갔지요.


가보니 어떤 여자가 앉아 있길래 뭔가 했더니, 경찰이

하는 말이, 제가 그 여자에게 어떤 짓을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오늘 처음 보는 여자인데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그 여자 말만 듣고 또 무슨 추궁을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 여자보고 저 아시냐고, 절 언제 봤냐고 하니

뭐라뭐라 얼버무리더니 저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경찰도 절더러 그냥 가라고 하던데, 물론 어떠한

사과도 받질 못했습니다.

경찰이 이런 식의 무리한 실적 쌓기용 수사로 무고한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사권을 가진 경찰이, 자신들이 가진 권한을 시민의

권리 보호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 추구를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죄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자들과, 이들의 헛소리를

아무런 검증도 없이, 그저 실적쌓기에만 눈이 어두워

죄인 취급하는 경찰 모두 엄정한 법적 처벌이 가해져야 합니다.

댓글 2 / 1 페이지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220.♡.5.27)
작성일 06.29 19:48
이러니 짭.................새  견찰소리를듣죠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211.♡.165.1)
작성일 06.29 20:06
유죄추정의 원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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