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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차인표 소설 '언젠가 우리가…',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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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7.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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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쓴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 필수 도서가 됐다.

차인표 아내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됐다”라면서 “다음 학기부터는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라고 적었다.

신애라는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한다”라면서 “K문학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피해 여성인 쑤니 할머니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비극과 아픔을 다룬 소설이다. 1930년대 백두산 기슭 ‘호랑이 마을’에서 태어난 쑤니는 15살에 가족의 빚 때문에 위안부로 끌려가 70년 만에 필리핀에서 발견된다. 할머니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 아픔, 용서의 의미를 깨닫는다.

조지은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에서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유럽에서 선보일 만한 작품으로 소개했다. 차인표는 이 행사의 첫 초청 작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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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표형 멋지네요 +_+b

댓글 7 / 1 페이지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7.01 11:39

오오...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7.01 11:42
글 쓰는 재주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07.01 11:46
하늘은....정말...인물, 집안, 심성, 재능.....도대체 왜 이리 몰빵해서 주는건지 원...분명 거기는 작을 거에욧!!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07.01 12:01
@네모아범님에게 답글 본인 말로는 본래 심성이 그렇진 않았는데
신애라 만나면서 변했다고 하더군요.
봉사활동도 처음엔 그냥 얼굴마담만 할 생각이었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면서 느껴지는게 있어서 변했다고...

네모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07.01 13:49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근본적으로 안되는 사람은 안됩니다.  ^^,,  누굴 만나서 변한게 아니라 원래 있던 그 사람의 심성이 발현되는거겠죠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11.♡.240.220)
작성일 07.01 21:21
오 멋지네요
주제도 좋은데 작품성도 있나봅니다

미니언님의 댓글

작성자 미니언 (110.♡.135.86)
작성일 어제 08:13
잊혀져 가는, 묻고 싶어하는 소재로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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