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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노인분들 중에 쓰레기봉투 찢는 분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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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2024.07.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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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본인이 원하시는게 들어있었는지 몰라도


cctv 보니까 쓰레기 봉투를 찢고 가져가네요.


화가 아주 많이 납니다.


폐지 주을 필요 없는 사회 였으면 쓰레기 봉투가 찢어질 일도 없었겠죠.

댓글 18 / 1 페이지

안시기님의 댓글

작성자 안시기 (121.♡.189.247)
작성일 07.02 12:12
묶어서 버려둔거 다 풀어 헤쳐놓고 가는 노인들도 있죠... 난장판만들고...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21.♡.111.77)
작성일 07.02 12:12
요즘 그런분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두명이 그정도의 극성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장난 아니에요.

일단 고물상에 팔만한게 있다 싶으면 다 찢어서 살펴봅니다.

yoros님의 댓글

작성자 yoros (175.♡.122.253)
작성일 07.02 12:14
문제는 난장판되고 난뒤에 잘못 하면 과태료를 맞을 수 있다는거죠..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1.♡.185.253)
작성일 07.02 12:14
요즘 슈퍼빈 투명 페트, 캔 넣으면 포인트 주는 거 생겼는데 그것 때문에 재활용 하는 것도 뒤져서 가져가고 있습니다.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02 12:19
심지어 입간판같은것도 들고간답니다. 고물상에 팔수있는건...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7.02 12:30
@꼬끼님에게 답글 제가 이전에 클리앙에 글 썼었는데 저도 그거 당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길바닥에 둔 것도 아니고 제 건물 안에다가 둔걸 누가 훔쳐갔었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서 찾았고 이미 그 입간판은 팔아먹어서 (그것도 3천원에.. 그 입간판 10만원 넘게 주고 한겁니다...) 그 도둑의 아들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돈 주고 가셨습니다.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02 13:13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헉.... 제 지인도 가게에 둔 것 누가 주워가서 씨씨티비 설치하고, 체인으로 묶고 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누가 봐도 버린 물건 아닌데... 이사 할 때도 종종 아무렇게나 주워가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02 12:21
주변에 하도 재활용 수거하는 노인들 많아서 지나갈 때마다 살펴보는데, 사람마다 줍는 자원도 달라서 어떤 사람은 돈 안되도 정리하기 쉬운 병이나, 폐지를 위주로 가져가고, 어떤 사람은 고철류나 모터 등을 가져가죠. 그러니까 한 번 뜯겨진 쓰레기 봉투는 그야말로 두 번, 세 번 파헤쳐져서 그게 바람불면 난리가 납니다. 이거 때문에 모 아파트나, 빌라(단지)에서는 서로 옆 아파트나, 빌라와 분쟁도 생겨서 별도로 처리하는 규정이나 장소를 만들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걸 알고 그냥 쓰레기를 내놓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주워갈 거라고 생각하고 아예 쓰레기 봉투에도 넣지 않고 배출하는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앙큼앙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큼앙녀 (175.♡.70.109)
작성일 07.02 12:22
헌옷수거함 뒤지시는 분도 봤어요....긴 집게로 휘저어 꺼내시더라고요.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22.♡.128.124)
작성일 07.02 12:30
정말 황당한게 공동 재활용 버리는 장소에 있는 공병분류 해놓은 곳에서 공병 주워다가 편의점이나 마트에 파는 노인들도 있더군요.
이게 정말 맞는지 의문이에요.

RuRuLa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RuLaLa (211.♡.119.251)
작성일 07.03 22:11
@RE2PECT님에게 답글 그건 명백한 절도입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02 12:33
간이 많이 부으신 어떤 노인네는  주말에 회사 난입해서 잡자재 와 고철 보관 하는곳에서 야무지게 챙기더군요
그러다 경찰에 끌려가서 하는 말이  고철좀 가져가는건데  야박하게 경찰까지 부른다고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그 가져간 고철이라는게 티타튬 봉재랑  인코넬 판재 포함 30~40kg  정도 되었죠
그 이후로 주말 주간에도 회사 출입문 항상 닫아 놓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사 뒤쪽 뒷산 올라가는 길 때문에 마을사람들 고려해서 문을 잠그진 않았어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07.02 12:35
@kmaster님에게 답글 30~40kg를 가져갔으면서 야박을 얘기했다구요..?;;;; 그냥 도둑인데요;;

토마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토마토 (203.♡.8.8)
작성일 07.02 12:47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가져간게 티타늄이랑 인코넬 이라는게 이라는게 문제죠.

둘 다 산업에서 쓰이는 금속 중 가장 비싼 것들 입니다.

동네 고물상에서는 취급하지도 않을 거에요.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02 12:54
@토마토님에게 답글 회사에서도 고가라 고철도 따로 관리합니다  바로 옆 고철장에 녹슨철도 많은데  그거 가져간거 보면 비싼거 알고  가져간듯 해요 
그 사람 잡히기 이전에도 항상  처분할때  장부랑 조금씩 안 맞고 해서 그것까지 싹 다 책임 물려고 했는데  그놈의 지역사회 덕에  회사에서 용서하는걸로 넘어갔죠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02 12:51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티타늄 고철이 한  키로당 이만원 정도 인코넬도 만오천원정도니 그냥 도둑이죠 
문제는 회사 근처 마을 사는 노인네라  이장  찾아와서 다 같은 지역사회인데 동네사람한테 야박하게 군다고 난리를 쳐서 경고만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갔죠  경찰도  연세도 있고 지역사회인데  회사에서  이번에는 선처 하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고요

천애고아님의 댓글

작성자 천애고아 (218.♡.21.104)
작성일 07.02 12:34
종이류 모아서 박스에 담아 내놨더니 자잘한 종이는 그냥 길바닥에 버리고 박스류만 가져가더군요.
과자 상자 같은거 버릴 때마다 아주 골치입니다.

SpaceJunk님의 댓글

작성자 SpaceJunk (121.♡.204.153)
작성일 07.02 12:42
종이 쓰레기 내놓기가 무서워요.
건물 앞에 내놓으면 박스 다 헤집어 놓고 정리도 안해놓고 가서 도로에 날려서 엉망진창이 되어 있더군요.
마당에 다른 종류의 쓰레기 종이박스에 모아뒀는데 박스 하나 가져가겠다 그걸 엎어 두고 박스만 가져가고요.
몇번 그러니 종이쓰레기 때문에 노이로제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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