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폐지 줍는 노인분들 중에 쓰레기봉투 찢는 분들이 계시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02 12:11
본문
거기에 본인이 원하시는게 들어있었는지 몰라도
cctv 보니까 쓰레기 봉투를 찢고 가져가네요.
화가 아주 많이 납니다.
폐지 주을 필요 없는 사회 였으면 쓰레기 봉투가 찢어질 일도 없었겠죠.
댓글 18
/ 1 페이지
팟타이님의 댓글
요즘 그런분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두명이 그정도의 극성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장난 아니에요.
일단 고물상에 팔만한게 있다 싶으면 다 찢어서 살펴봅니다.
예전에는 한두명이 그정도의 극성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장난 아니에요.
일단 고물상에 팔만한게 있다 싶으면 다 찢어서 살펴봅니다.
ThinkMoon님의 댓글
요즘 슈퍼빈 투명 페트, 캔 넣으면 포인트 주는 거 생겼는데 그것 때문에 재활용 하는 것도 뒤져서 가져가고 있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제가 이전에 클리앙에 글 썼었는데 저도 그거 당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길바닥에 둔 것도 아니고 제 건물 안에다가 둔걸 누가 훔쳐갔었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서 찾았고 이미 그 입간판은 팔아먹어서 (그것도 3천원에.. 그 입간판 10만원 넘게 주고 한겁니다...) 그 도둑의 아들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돈 주고 가셨습니다.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헉.... 제 지인도 가게에 둔 것 누가 주워가서 씨씨티비 설치하고, 체인으로 묶고 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누가 봐도 버린 물건 아닌데... 이사 할 때도 종종 아무렇게나 주워가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누가 봐도 버린 물건 아닌데... 이사 할 때도 종종 아무렇게나 주워가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PINECASTLE님의 댓글
주변에 하도 재활용 수거하는 노인들 많아서 지나갈 때마다 살펴보는데, 사람마다 줍는 자원도 달라서 어떤 사람은 돈 안되도 정리하기 쉬운 병이나, 폐지를 위주로 가져가고, 어떤 사람은 고철류나 모터 등을 가져가죠. 그러니까 한 번 뜯겨진 쓰레기 봉투는 그야말로 두 번, 세 번 파헤쳐져서 그게 바람불면 난리가 납니다. 이거 때문에 모 아파트나, 빌라(단지)에서는 서로 옆 아파트나, 빌라와 분쟁도 생겨서 별도로 처리하는 규정이나 장소를 만들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걸 알고 그냥 쓰레기를 내놓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주워갈 거라고 생각하고 아예 쓰레기 봉투에도 넣지 않고 배출하는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걸 알고 그냥 쓰레기를 내놓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주워갈 거라고 생각하고 아예 쓰레기 봉투에도 넣지 않고 배출하는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RE2PECT님의 댓글
정말 황당한게 공동 재활용 버리는 장소에 있는 공병분류 해놓은 곳에서 공병 주워다가 편의점이나 마트에 파는 노인들도 있더군요.
이게 정말 맞는지 의문이에요.
이게 정말 맞는지 의문이에요.
kmaster님의 댓글
간이 많이 부으신 어떤 노인네는 주말에 회사 난입해서 잡자재 와 고철 보관 하는곳에서 야무지게 챙기더군요
그러다 경찰에 끌려가서 하는 말이 고철좀 가져가는건데 야박하게 경찰까지 부른다고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그 가져간 고철이라는게 티타튬 봉재랑 인코넬 판재 포함 30~40kg 정도 되었죠
그 이후로 주말 주간에도 회사 출입문 항상 닫아 놓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사 뒤쪽 뒷산 올라가는 길 때문에 마을사람들 고려해서 문을 잠그진 않았어요)
그러다 경찰에 끌려가서 하는 말이 고철좀 가져가는건데 야박하게 경찰까지 부른다고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그 가져간 고철이라는게 티타튬 봉재랑 인코넬 판재 포함 30~40kg 정도 되었죠
그 이후로 주말 주간에도 회사 출입문 항상 닫아 놓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사 뒤쪽 뒷산 올라가는 길 때문에 마을사람들 고려해서 문을 잠그진 않았어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에게 답글
30~40kg를 가져갔으면서 야박을 얘기했다구요..?;;;; 그냥 도둑인데요;;
토마토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가져간게 티타늄이랑 인코넬 이라는게 이라는게 문제죠.
둘 다 산업에서 쓰이는 금속 중 가장 비싼 것들 입니다.
동네 고물상에서는 취급하지도 않을 거에요.
둘 다 산업에서 쓰이는 금속 중 가장 비싼 것들 입니다.
동네 고물상에서는 취급하지도 않을 거에요.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토마토님에게 답글
회사에서도 고가라 고철도 따로 관리합니다 바로 옆 고철장에 녹슨철도 많은데 그거 가져간거 보면 비싼거 알고 가져간듯 해요
그 사람 잡히기 이전에도 항상 처분할때 장부랑 조금씩 안 맞고 해서 그것까지 싹 다 책임 물려고 했는데 그놈의 지역사회 덕에 회사에서 용서하는걸로 넘어갔죠
그 사람 잡히기 이전에도 항상 처분할때 장부랑 조금씩 안 맞고 해서 그것까지 싹 다 책임 물려고 했는데 그놈의 지역사회 덕에 회사에서 용서하는걸로 넘어갔죠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티타늄 고철이 한 키로당 이만원 정도 인코넬도 만오천원정도니 그냥 도둑이죠
문제는 회사 근처 마을 사는 노인네라 이장 찾아와서 다 같은 지역사회인데 동네사람한테 야박하게 군다고 난리를 쳐서 경고만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갔죠 경찰도 연세도 있고 지역사회인데 회사에서 이번에는 선처 하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고요
문제는 회사 근처 마을 사는 노인네라 이장 찾아와서 다 같은 지역사회인데 동네사람한테 야박하게 군다고 난리를 쳐서 경고만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갔죠 경찰도 연세도 있고 지역사회인데 회사에서 이번에는 선처 하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고요
천애고아님의 댓글
종이류 모아서 박스에 담아 내놨더니 자잘한 종이는 그냥 길바닥에 버리고 박스류만 가져가더군요.
과자 상자 같은거 버릴 때마다 아주 골치입니다.
과자 상자 같은거 버릴 때마다 아주 골치입니다.
SpaceJunk님의 댓글
종이 쓰레기 내놓기가 무서워요.
건물 앞에 내놓으면 박스 다 헤집어 놓고 정리도 안해놓고 가서 도로에 날려서 엉망진창이 되어 있더군요.
마당에 다른 종류의 쓰레기 종이박스에 모아뒀는데 박스 하나 가져가겠다 그걸 엎어 두고 박스만 가져가고요.
몇번 그러니 종이쓰레기 때문에 노이로제 생기더군요.
건물 앞에 내놓으면 박스 다 헤집어 놓고 정리도 안해놓고 가서 도로에 날려서 엉망진창이 되어 있더군요.
마당에 다른 종류의 쓰레기 종이박스에 모아뒀는데 박스 하나 가져가겠다 그걸 엎어 두고 박스만 가져가고요.
몇번 그러니 종이쓰레기 때문에 노이로제 생기더군요.
안시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