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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오바한건지 안전민감증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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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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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마당에 나갔는데 옆집쪽에서 아주 크게 덜덜덜덜 타타타타타타 소리가 나는거예요.
아 옆집 혹은 대각선쪽 집에 무슨 스포츠카라도 공회전하고 있나 하고 봤는데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물론 스포츠카 그 터터터터 소리가 아니라 진짜 뭔가 부딪히는 타!타!타! 소리 였습니다.)
알고보니 옆집 맨 윗층에 있는 실외기에서 나는 소리 같더군요.
진짜 컸어요.
그래서 그 앞집 주인한테 전화하려고 하는데 또 그 앞집에 주차 되어있는 차에 또 전화번호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걍 경찰에 신고해서 이러이러한데 좀 걱정된다라고 말씀드리니까 출동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또 문제는 그 집이 좀 구조가 신기한데.. 주인세대쪽으로 올라가려면 중간이 문으로 막혀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게 또 벨도 작동을 안하고 해서 경찰분이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실외기는 불안하게 엄청나게 큰 소리를 내며 밤새 돌아갔죠.
사실 저희 집 안에 들어갔으때는 들리지는 않는 소리였지만.. 혹시나 실외기가 터지면 어떻게 하나 뭐 등등 여러 생각이 들어서 신고한건데 너무 민감한건가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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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쪽지 하나 남겨두시지요. '선생님 댁 실외기에서 이상음이 나오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