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후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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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2024.07.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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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앙회원님들에게 푸념 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ㅠㅠ

(적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학교 동아리(사진) 후배로 처음 알게되어서 지금까지는 11년동안 알게된 여후배가 있습니다.

저는 36살, 후배는 31살 입니다. 


지금껏 선후배 사이로 잘 지내오다가 작년 가을때부터 부쩍 많이친해져서 

주말 또는 연차를 같이 맞춰서 여행을 가거나 캠핑을 가곤 하였습니다.  (둘이서 입니다)


같은 사진 동아리 출신이라  제가 사진을 좋아하고 후배는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해서 같이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이때부터 후배에 대한 좋은 감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제가 야구를 잘 모르는데 후배가 야구팬 입덕하여서 같이 가자고 해서

지난주 주말에 야구장을 갔다오고나서 부터 일이 벌어졌습니다.


야구장을 다녀온 이후 저녁으로 간단한 오뎅바집에서 술 한잔 하러 갔더니 

남자 알바생분이 귀엽게 생기셨더라구요. (남자가봐도 인정입니다)


후배가  "알바생 귀엽다~" 하길래, 제가 " 그러면 연락쳐 달라고해봐~" 라며 장난으로

맘에는 없지만 설마 "달라고 하지는 않겠지" 하고 있었는데 자리 마무리하면서 결제할 때 실제로

번호를 받아오더군요… (제 실수인거같습니다 ㅠㅠ)


자리에 돌아와서 후배가 상황을 설명합니다.

후배 : 여자친구 있으세요?

알바생: 없습니다.

후배 : 혹시 연락처 주실수있으세요?

알바생 : 같이 오신분 남자친구이신거 같은데 아닌가요?

후배 : 아니에요, 지인이에요~


라며 연락처를 받고 왔다고 하더군요…


이전부터 부터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타이밍을 보고있던 와중에 

실제로 연락처를 받아오니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 그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아지고 ...


오뎅바집에서 나와 숙소에서 2차로 맥주를 하자고 제안하였고

숙소에서 2차를 하던중 후배가 "그사람 연락해볼까?" 라며 물어보는데


여기서 제가 

저 : 연락 안했으면 좋겟어

후배 : 왜? 

저 : 연락 하지마! 넌 정말 눈치가없어~

후배 : 무슨말인데 ?

저: 내가 너 좋아하니까 그 사람한테 연락하는거 싫다.


라며 말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후배는 이전부터 저의 행동이 의심스럽긴 했으나 

선배니까 그러는거겠지~ 라며 넘기곤 하였다고 말을 하더군요 … 


사실 뒤에 더 내용이 있긴 한데 글을 작성을 해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줄여보겠습니다.

(혹시나 뒤의 내용에 대한 요청이 많으시면 이후내용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지금 상황은 후배에게 만남의 결정 답변을 기다려보기로 하였는데

차라리 이렇게라도 말한게 다행인건지 아니면 차라리 나중에 타이밍을 보고 고백을 했어야 했던건지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푸념글 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앙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혹시 조언의 답변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257 / 2 페이지

Novonordis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vonordisk (172.♡.52.236)
작성일 07.02 22:04
고백에 실수는 없습니다
굿 입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3
@Novonordisk님에게 답글 조언감사드립니다. 감정에대해서는 솔직하게 전달하였습니다 ㅎㅎ

딴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딴길 (180.♡.49.181)
작성일 07.02 22:06
남녀사이 일박 이상 여행을 다녔다구요? 알바 번호 딴건 떠보기 위함일수도 있는데.. 이 관계 자체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4
@딴길님에게 답글 저도 이런관계가 처음이기도하고 워낙 성향이 잘맞아서 여행을 자주다니곤하였습니다. 알바번호 떠본거는 제가 직접 들은게 아니라서 사실관계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거우루님의 댓글

작성자 거우루 (182.♡.94.98)
작성일 07.02 22:08
댓글까지 다 읽었네요. 후기가 기다려 집니다. 어떤 결말이든 긴 인생에 있어 하나의 추억이 되겠죠.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5
@거우루님에게 답글 네네 좋게본다면 여자친구 와의 추억이고 나쁘게보자면 한떄의 지나간 추억으로 남을것같습니다

매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매더 (110.♡.55.122)
작성일 07.02 22:08
잘하신 것 같습니다. 대답 기다리면 될 거 같아요.
고민은 그 이후에 하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5
@매더님에게 답글 맘같아서는 대답을 빨리 듣고싶은데 꾹 참고있습니다 ㅠ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106.♡.128.100)
작성일 07.02 22:08
일단 댓글 만선 축하드립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6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이정도 답변이 달릴줄 몰랏습니다 감사합니다!!

mercedez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z (112.♡.71.130)
작성일 07.02 22:13
아니 저.. 캠핑과 여행을 같이 갔는데 아직 안사귀셨다구용...........??????????? 사귀는 사이에서도 확신이 없으면 여행까지는 안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6
@mercedez님에게 답글 사실 재미나게 너무보내다보니까 좋아하는감정보다 재밌다라는 감정이 앞서다가 이제서야 그것이 좋아하는 마음이다라는걸 알게된거 같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06.♡.196.167)
작성일 07.02 22:16
고백은 이미 여성분이 유도한 것으로 믿어집니다.
요즘 제가 고전심리학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헴,, 헴,,
이럴 때 ,
이 타임에서 확실하게 다시 한번 씨게 대쉬해줘야
여성분이 만족하실 겁니다!!
눈치없이 답변을 기다린다니요??
 후기 부탁드립니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27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오 고전심리학 전공!!! 다시한번 그러면 대시를 멋지게 해야할꺼같습니다.
다음주에 만나긴하는데 그때를 노려보면 될까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7.02 22:35
이미 사귀고 계신거죠?
후기가 궁금하네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40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 바로 2편 내용 작성해보겠습니다.

진서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진서기 (122.♡.132.137)
작성일 07.02 22:38
다시 근사하게 고백하세요.
생각이 많으면 안됩니다. 이미 얼떨결에 고백한거 멋있게 다시 고백하세요. 연배도? 있으신데...
여자가 호감고 없는데 같이 여행이나 캠핑 가겠어요? 아무리 후배라도 말이죠.

유치원 예약하세요. 아들 쌍둥이 기원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41
@진서기님에게 답글 안댑니다... 딸 낳고싶습니다 ㅠㅠ 엉엉
일단 말씀대로 고백을 다시 해봐야할것같습니다. 제가 준비를좀더 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별이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이아범 (223.♡.55.82)
작성일 07.02 22:42
빠른 고백 타이밍은 아니었지만 놓쳐버린 타이밍도 아닙니다. 진짜 후배가 전번 받은 남자랑 사귀게 되었다면 늦은거겠죠. 고백을 하셨다니 기다림의 시간이 더디 가겠지만 여자분도 정말 님이 소중하고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면 분명 좋은 답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일단 생각하지 말죠 ㅎ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3
@별이아범님에게 답글 네네 조언하신것처럼 최악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답변 기다려본다고 했으니 기다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

Analog님의 댓글

작성자 Analog (125.♡.54.9)
작성일 07.02 22:44
이건 암만봐도 여자분이 님 떠본거 같고.. 고백 유도한거 같은데...

잘될각인데.. 아.. 안돼...

후기 궁금하지 않습니다!!!

아들 세쌍둥이 낳아라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3
@Analog님에게 답글 안댑니다 ㅠㅠ 딸낳고싶습니다 ... ㅠㅠ
고백유도할 성격의 후배는아니라서 이게 어떻게된건지 참 정신이없네요 ㅠㅠ

노랑님의 댓글

작성자 노랑 (118.♡.2.61)
작성일 07.02 22:45
나쁠 가능성은 별로 없고 좋을 가능성은 높고.. 그래보이네요 😁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3
@노랑님에게 답글 그렇게 봐주셨다니 다행인거같습니다 ㅎㅎ 조언감사합니다.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07.02 22:45

아무리봐도..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3
@HTTR님에게 답글 선배선배라 하지 오빠소리는 죽어도 안하더라구요 ㅠㅠ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07.02 22:54
@kiesses님에게 답글 학교 동아리는 졸업했으니 이젠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셔야져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5
@HTTR님에게 답글 그렇게 말했더니 죽어도 안부르고 선배선배 입니다 ...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07.03 00:16
@kiesses님에게 답글 그럼 선배 말고 센빠이라고 해달라고 부탁을(...)

산들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들바람 (172.♡.95.2)
작성일 07.02 22:48
저 정도로 같이 다니고 했는데 여자가 선배로만 생각했다는 건 믿기 힘들군요. 어장이었던 건지.

조금 더 지켜보세요.
다만, 더 마음 표현을 하진 마시고요.
충분히 말로 의사 전달했고 같이 다니면서 표현한 걸 알았을 겁니다.

그런데도 미적댄다면 님에게  남성으로서 마음이 없고 그냥 같이 다니기에 좋았던 것뿐일 수도 있어요.

객관적으로 차갑게 말하라면 글쓴 회원님께 마음이 있다면 남에게서 전화번호 받고 그러지 않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4
@산들바람님에게 답글 그냥 같이 다니기에 좋았던 것뿐일 수도 있어요.
이 조언에서 깨달음을 얻엇습니다. 만약에 만남이 성사가안된다면 이 이유가 클것같습니다.

뭐든세워보자님의 댓글

작성자 뭐든세워보자 (141.♡.46.20)
작성일 07.02 22:48
지금을 잘넘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댓글들이 어째?…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4
@뭐든세워보자님에게 답글 답변을 기다리는게 최선인거같습니다.

yigs님의 댓글

작성자 yigs (211.♡.133.176)
작성일 07.02 22:51
그린라이트 댓글 쓰려고 올만에 로긴했네요ㅎ 될 인연은 되더라고요. 후회 없으시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2:55
@yigs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그린라이트였으면 좋겟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 조용히 기다려보겠습니다.

지미니쓰님의 댓글

작성자 지미니쓰 (58.♡.174.6)
작성일 07.02 22:59
잘됐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죽창과 함께 인터넷을 떠돌게 되는데…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3
@지미니쓰님에게 답글 후..... 2편 올렸습니다 ^^;;...

후후9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후후93 (211.♡.66.163)
작성일 07.02 23:00
잘했습니다. 진심을 담아서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기다려보시고, 좋은 결과 기다립니다. 홧팅~~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3
@후후93님에게 답글 네네 진심은 통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나무와숲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와숲 (211.♡.64.89)
작성일 07.02 23:03
좀 뜬금없는 얘기이지만,
필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음 얘기가 궁금해집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4
@나무와숲님에게 답글 아 그런가요?? 정신없이 적는다고 생각했는데 칭찬 감사합니다.

파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적 (222.♡.155.239)
작성일 07.02 23:07
어… 시간을 공유 한다는건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ㅎㅎ 찡긋!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4
@파적님에게 답글 네네 11년이란 시간이 결코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굿바이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굿바이클리앙 (58.♡.195.26)
작성일 07.02 23:09
유치원은 오버고 식장부터 잡으세요 작성한 글로만 보면 높은 확률로 잘 될 거 같으시네요 여자분이 시간 달라고 한 건 늦게 고백한 것에 대한 약간의 보복이라고 보여집니다 대답하기 전까지 애 태울려는 의도 같아요 여초과 출신으로 여자들은 편하다는 감정만으로 단 둘이서 많은 스토리를 만들지 않습니도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5
@굿바이클리앙님에게 답글 아직 ..... 답변도 못받은 상황이라 조금 천천히 진행해도되지않을까 합니다.
편한거랑 또 다른느낌이 있는거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07.02 23:12
시기 적절하게 고백 잘하신 듯 합니다. 밀어붙여서 반드시 승리하세요..(후기가 급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5
@빅버그님에게 답글 2편 내용 올려드렸습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221.♡.220.26)
작성일 07.02 23:14
뭔가 달달하네요
이 달달한 순간을 넘기셨어야하는데...
돌이킬 수 없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6
@Cornerback님에게 답글 아직 험난한 산이 많습니다. 좀더 기다려보도록하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hayandora님의 댓글

작성자 hayandora (14.♡.49.156)
작성일 07.02 23:14
멋지게 잘 하신 것 같군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니 조언은 무의미하구요 이제부터는 진심을 자주 표현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6
@hayandora님에게 답글 네네 조언대로 후배에게 해보려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작성자 나그네 (211.♡.202.147)
작성일 07.02 23:18
어... 저는 소수의견 드립니다.
여자분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니
일단 대기, 피카츄 배 의견 드립니다.
일단 후기까지 기다리겠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6
@나그네님에게 답글 피카츄 배부터 둘리배까지도 나올수있겠군요! 2편내용 올려드렸습니다!

뎅이닷님의 댓글

작성자 뎅이닷 (124.♡.173.84)
작성일 07.02 23:18
축하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7
@뎅이닷님에게 답글 아직은 아니되옵니다 ㅠㅠ 좀더 기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귤알갱이님의 댓글

작성자 귤알갱이 (180.♡.178.137)
작성일 07.02 23:21
이런 연애글 얼마만입니까
결과야 어떻든 남녀가 함께 어울리고 고백도 하고 너무 보기 좋네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27
@귤알갱이님에게 답글 너무 글을 지저분하게 쓴거같은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백이 쉽진않네요 ^^:;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07.02 23:30
일단은요…. 유치원부터 알아보세요. ㅎㅎ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31
@aconite님에게 답글 아직 넘어야할산이 태산입니다 ㅠㅠ

윤은님의 댓글

작성자 윤은 (172.♡.52.228)
작성일 07.02 23:31
11년이라니 덜덜덜… 지금까지 뭐하신겁니끄아~ 이제 유치원 자리 알아봅시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32
@윤은님에게 답글 그전에는 단순 후배였습니다 ^^;;; 하핫... 아직 답변을 기다려봐야합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218.♡.64.138)
작성일 07.02 23:40
조용히 늘어가는 댓글..
대리 만족하는 다모앙님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45
@인생은경주님에게 답글 하핫... 이렇게 핫할줄은 몰랏습니다..

마이마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마이 (222.♡.78.113)
작성일 07.02 23:53
어음.. 낚시의 냄새가 나는데...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59
@마이마이님에게 답글 안대요 ㅠㅠ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75.♡.94.20)
작성일 07.02 23:54
음..... 초치는 소리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왠지 사랑과 우정 사이 노래가 생각 납니다
죄송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2 23:59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떄로는 현실을 자각해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조언새기도록 하겠습니다.

nightout님의 댓글

작성자 nightout (59.♡.160.64)
작성일 07.03 00:24
저는 여자이고 아줌마 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너를 좋아한다‘고 하신것 맞죠?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진중하고 정말 진심인것이 전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랜세월이 두 분 사이에 있네요.
상대방 여자분은 지금부터 자기 마음을 확인하게 될거에요. 호감은 있어 보이지만, 그 마음이 얼만큼인지 스스로에게 따져 물어 보겠죠. 그
답이 진실되고 정직한 답이기를 바랍니다.

이런 풋풋한 글 너무 좋고,
두분의 연애 글을 앞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 되시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0:26
@nightout님에게 답글 정말 진지하게 ‘너를 좋아한다‘고 하신것 맞죠?
-> 네네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애들장난처럼 만나고싶은것은아니여서  후배를 지칭해서 너가 맘에든다, 너가 좋다, 진지하게 만나고싶다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다만 고백한 타이밍이 이런식으로 하고싶지않앗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되어서 저로서도 다시 고백을 하든가하는 생각이 들고합니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표현할수있는게 있다면  표현하려고하고잇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nightou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ghtout (59.♡.160.64)
작성일 07.03 00:35
@kiesses님에게 답글 제가 이 다음에 쓰신 글을 못 보고 이 글만 보고 댓을 달았는데, 이미 후배분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 확실하게 해 보시죠.
그 정도의 반응이라면,
손을 잡으셔도 잡힐 것 같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2
@nightout님에게 답글 그런데 알고지낸 시간이있어서 갑자기 그러면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요?

nightou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ghtout (118.♡.3.239)
작성일 07.03 10:45
@kiesses님에게 답글 후배분이 마음이 있다면, 손을 잡혀 그냥 있으실 겁니다. 다만, 분위기가 중요하겠죠. 진지하고 예쁜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같이 걸으며 산책을 하다가든지, 캠핑이나 야외로 갔을때도 좋겠네요.
모든 남녀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7.03 00:32
오뎅바 그 녀석 하아~  참.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2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제가봐도 남성분이 준수하셨습니다

나베와짜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베와짜장 (1.♡.159.159)
작성일 07.03 00:39
분위기는 좋은데... 결말이 예상 되네요.ㅠㅠ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2
@나베와짜장님에게 답글 ㅠㅠㅠ 엉엉

하이젠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하이젠버그 (220.♡.150.246)
작성일 07.03 00:47
같이 여행도 가고.. 이게 아무일 없이 갔다와 진다는게 가능하군요 ㅠㅠ

아마… 해피엔딩은 아닐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응원하고 좋은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한번 밀어 붙이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2
@하이젠버그님에게 답글 ㅠㅠ 직진해보겠습니다!

북명곤님의 댓글

작성자 북명곤 (211.♡.72.131)
작성일 07.03 00:48
일단 11년을 그냥저냥 같이 아무 일 없이 지내온 님이 잘못이긴 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3
@북명곤님에게 답글 그전에는 단순 후배로만 지내와서 ㅠㅠ 제잘못이죠

Crosb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sby (121.♡.93.123)
작성일 07.03 00:50
어떻게 11년을 만나면서 고백을 하지 않았나요? 6개월 아니지.. 한 2개월 만나고, 여자든 남자든 고백을 하지 않나요? ㅎㅎ 잘되시길 바랍니다. ^_^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3
@Crosby님에게 답글 그전에는 선후배사이로마만 지냈엇습니다, 최근에 가까워진계기로 이렇게 되었네요, 조언감사합니다~

seragraph님의 댓글

작성자 seragraph (223.♡.11.140)
작성일 07.03 01:08
엄근진, 될거면 고백 안해도 되는 거고, 안되는 거면 100번 고백해도 안됩니다. 이 친구가 나한테 호감이 있구나 없구나는 만나면서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후배분도 호감이 있었다면 이미 그 전에 두 분이 놀러다닐 때 은근슬쩍 표현을 했을 거에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4
@seragraph님에게 답글 제가 감각이 무딘건지 단지 재미를 느끼는부분이 같다는 것만 느꼇습니다

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작성자 끝이아닌시작 (1.♡.194.116)
작성일 07.03 01:17
여자후배 분께서 님의 행동이 의심스럽다고 느끼면서도 계속 같이 여행도 다니고 했다는건 후배님도 님께 마음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뎅바 알바생에게 연락처를 받았다는건 님께 자극을 주려고 했던 행위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고로 님께서는 후배의 의도에 딱 걸려든 겁니다. ㅋㅋㅋ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5
@끝이아닌시작님에게 답글 이렇게 걸려들어간것일까요..... 허허....... 조언 감사합니다~

pocoApoco님의 댓글

작성자 pocoApoco (116.♡.136.66)
작성일 07.03 01:17
고백은 시작일 뿐입니다.
만약 그녀가 부담스럽거나,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님에게 더이상의 만남의 기회를 주진 않을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다면, 예전처럼 편하게 대하시면서, 계속 옆에 계세요.
그리고 농담반 진담반.. 남친으로서 님이 얼마나 멋진지~ 설명해주시고요. 그러다 보면 남과 여가 됩니다. 퐈이링입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8
@pocoApoco님에게 답글 많이부담스러웟다면 지금도 연락을 안했을꺼같긴한데 그건아니라서 pocoApoco님의 말씀에 힘이됩니다.
옆에서 어떤사람인지 잘 보여주도록 해보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날씨흐림님의 댓글

작성자 날씨흐림 (43.♡.104.180)
작성일 07.03 01:30
일단 파이팅입니다.
저는 뭐가 어떤 상황이든 이야기 하신건 잘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타이밍만 재다가 시간이 지나가느니 차라리 기회가 왔을 때 어떤 방식으로든 마음을 이야기 하셨다면 그거는 그거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꺼 같네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8
@날씨흐림님에게 답글 네네 그래도 고백은 한거같아서 마음은 후련한데 기다린느시간이 안가는거같네요 ㅠㅠ
조언감사합니다.

날씨흐림님의 댓글

작성자 날씨흐림 (43.♡.104.180)
작성일 07.03 01:31
연애에서 말로 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모 아니면 도 그렇게 생각 하시고 어떤 방식으로든 빠르게 마음을 전달하는게 서로에게 불편한 상황을 안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9
@날씨흐림님에게 답글 불편하게 안하는게 지금최대 핵심이라는 말씀에 적극 동의하는바입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벗바리님의 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7.03 01:45
잘 되시길 빌어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09
@벗바리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노기오기님의 댓글

작성자 노기오기 (221.♡.10.201)
작성일 07.03 02:49
미리 해봅니다
“이게 나라냐”
축하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10
@노기오기님에게 답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refres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fresh (121.♡.114.30)
작성일 07.03 02:52
축하드립니다 이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10
@refresh님에게 답글 후기내용나오면 소식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siki님의 댓글

작성자 osiki (223.♡.162.39)
작성일 07.03 03:11
후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10
@osiki님에게 답글 다음주 만나고나서 후기올려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스톤님의 댓글

작성자 보스톤 (219.♡.164.51)
작성일 07.03 07:10
더 늦기전에 잘했어요.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진심을 담은 스킬들을 잘 구사하시길.,
화내지 않기, 말 잘 들어주기, 싸우지 않기,싸우면 져주기, 빨리 사과하기, 외모와 패션은 보통 깔끔하게=많은 여성이 중요시해서 놀랬어요-
진심을 담은 선물하기, 가격이 사악할 수록 선물의 가치와 효과가 높아져요. 좀 하다보면 마음은 없고 선물만 받는 다는 현타가 오기도 해요.
고도가 높은 곳에서 프로포즈, 반지 선물하기 등..
힘들지만 사랑하면 약자니 어쩔 수 없죠. 든든하고 강한 약자가 되시길,,
근데 딱 봐도 여성분이 놓은 미끼를 덥석 물어버린 것 같아요.. 당시에 상황과 분위기를 알 수 없으니 잘 모르겠지만..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07:13
@보스톤님에게 답글 진심어린 조언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적어주신 내용 잘 받아들여서 다음에 만남에 잘 표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조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이1 (223.♡.195.29)
작성일 07.03 12:39
그 후배분 혹시 술 좋아하시고 남사친이 많은지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12:56
@조이1님에게 답글 아뇨 술은 잘못해서 저랑 간단히 먹는 걸 즐겼구요 , 남자사람이 회사동료(두세분정도?) 빼곤 저 밖에 없습니다.

조이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이1 (223.♡.195.241)
작성일 07.03 15:25
@kiesses님에게 답글 그러면 확률이 반은 된다 보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7.03 17:01
@조이1님에게 답글 네네!! 감사합니다!

이웃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07.06 00:44
어떤 답이든 기다리지 말고 연락을 딱 끊으세요.
전화가 먼저 오면 “소중한 사람“임을 그제야 깨달았다는 거고, 안온다면 인연이 없는 거니 그걸 빨리 알게된게 오히려 다행이지요.
연락 오면 “마음 정리 중이었다“라고 선수치세요. 당분간 만나지 마시고.
그리고 여자후배들 다 불러내서 술 사주고 후배분들께 부탁하세요. 이렇게 분위기 좀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세요. “그 선배(글쓴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연락해볼까?“라는 내용으로 그 후배 분께 은근히 전하라고 하세요. 이거 직빵입니다. 한명이 그러면 의심하지만 두세명이 그러면 마음 급해질 겁니다.
이후 연락 오면 급진전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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