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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산과 국회청원 숫자의 의미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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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2024.07.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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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길거리 집회를 하게되면 경찰은 단위면적당 사람수를 가지고

집회 참석인원수를 추산합니다. 모두 셀수 없기때문에 그렇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산법의 약점은 전수 조사가 안되기 때문에, 경찰이나 정치적으로 유불리에 따라 숫자가 늘거나 줄어듭니다.

가령 붉은악마의 길거리응원은 통상적으로 부풀리고, 촛불집회는 통상적으로 줄여 발표합니다.


하지만 국회청원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전수 조사된 인원이 백만이라는 겁니다.

이거는 개인 인증을 거친 사항이라, 여론조사의 맹점도 빗겨나갑니다.

여론조사는 질문 항목을 교묘히 조작하는데, 청원은 딱 요청사항이 하나이고 찬성하는 의견만 모입니다.


앞으로 어떤 뻘짓을 할지 모르겠지만….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헛발질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추석지나면 횃불열차가 광화문과 전국 도시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정청래 의원예상처럼 덥고 먹고살기 바빠서 클릭하지만, 날씨가 풀어지고 더 먹고살기 힘들면….알죠?


암튼 100만이라는 청원인은 실로 엄청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주말에 밭갈러 나갑시다...

댓글 3 / 1 페이지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7.03 13:08
경찰추산.. 현재 탄핵청원 삼십만...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03 13:10
전 요새 어머니랑 저녁에 산책나가게 되면, 일부러라도 옆에 지나가는 사람 들리게 현안을 이야기하곤 하는데(어머니께서 궁금한 부분을 채워드리기도 하고), 그렇게라도 들어서 1000명 중에 1명이라도 탄핵을 지지하든, 민주당이나 조국당을 지지하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 많은데 가면, 주로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노인분들이 라디오나 휴대폰 앱의 소리를 크게 해서 윤석열 지지하는 거 틀어놓고 하는데, 저는 (소음)공해는 없이 밭 갈고 싶네요.
지인들 중에서는 이미 선이 명확해져서 밭 가는 게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합니다.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7.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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