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100일을 맞아 기술지원 참여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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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이 벌써 100일이 되었네요.
저는 이런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길 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성공적으로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비용은 물론 유지에 들어가는 노력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다모앙은 잘 견뎌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늦게 다모앙을 찾아왔습니다.
가입은 미리 해두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고, 현재 참여 중인 개발지원 디코방에는 중간에 가입이 열렸을 때... 4월 22일에 참여를 시작했는데, 아주 어려웠던 시기는 지나간 후 였던 것 같습니다. ^^
커뮤니티 활동보다 디코 활동이 더 빨랐고, 커뮤니티 활동보다 디코에서 활동이 더 많은 것 같네요.
그리 길지않은 시간 동안에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었고, 많은 문제를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현재 다모앙 지원 디코방에는 많은 인원이 있고, 차세대 프로젝트 참여와 인프라 유지, UI/UX, 기획, QA, 현세대 개선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쉽게 수치화된 것은 코드 변경 이력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현세대 다모앙 코드의 지난 1개월간의 이력입니다. 저장소가 여럿으로 나뉘어 있어서 메인 저장소만의 이력인데요. 178개 또는 그 이상의 이슈를 해결하거나 기능의 추가 등의 작업이 이뤄진 것 같네요. 이 수치만으로 표현되지 않은 활동은 더욱 많습니다.
다모앙의 지난 100일은 sdk님과 기술지원 참여자, 앙님들의 노력과 인내로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능 문제는 이제 많이 해소되었고, 이제 UI/UX 개선과 안정성 개선이 화두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모앙은 아직 어린 커뮤니티이며 오랜 시간 자리 잡은 커뮤니티나 기업이 갖춘 체계와는 달리 흔치않은 형태로 유지되고 있고 많은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모앙의 운영과 변화에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직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났을 뿐, 앞으로 가늠할 수 없는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100일은 커뮤니티 역사에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라 생각하며, 지난 100일처럼 조금 더 모두의 노력과 인내로 계속 성장해갔으면 좋겠네요.
Life2Buff님의 댓글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송시오님의 댓글
blowtorch님의 댓글
많은 분들이 각자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만든 '100일간의 다모앙'은 경이로움 그 자체에요.
과연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큽니다.
참여하신 분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셔도 된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
다모앙 참여경험이 당당한 이력이 될거같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신생의 꿈틀거리는 느낌이
너무좋아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다만 내인생 내 커리어 갈아넣어 도와주시는것만 어림 짐작할 뿐이예요.
운영과 관련된 잡음은 모르겠습니다
그저 앙메달 받으신 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SPQR님의 댓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개발진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생업만으로도 힘드실텐데
기꺼이 나서주시는 분들 덕분에
점점 나아지는 다모앙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