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블스’라는 반려묘 발톱에 영원히 사라진 ‘라이얼굴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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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5 07:23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0663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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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들고양이(펠리스 리비카)가 길들여진 고양이(펠리스 카투스)는
다른 고양잇과 친척들이 그러하듯 천부적인 사냥꾼입니다.
그리고 인간에 의존하여 다른 천부적인 친척들의
수백에서 수천배에 달하는 개체수에 이를 정도로 번성했죠.
사냥 능력은 같으면서 개체수는 이렇게 늘었으니 생태계 교란 문제는 심각하고
따라서 개체수는 줄여야하는데 인간 친화적이라는 이유로
급여금지, 실외사육규제, 안락사, 도태 등 효과적인 개체수 조절 방식은
번번히 반대에 부딪히고 맙니다.
인도적인 방법이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개체수 조절에 효과가 없을 뿐더러 인도적이지도 윤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문제를 회피하며 악화시키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세계 유일의 캣맘 공화국 정부는 문제를 더더욱 악화시키고 있죠.
“지금까지 33종의 동물을 멸종시킨 펠리스 카투스가 우리 인간과는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따름이다. 우리가 공생하며 교감하는 동물이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하지만 더 이상의 생물 멸종은 막아야 한다. 모든 애묘인과 함께 고민할 문제다.”
동의합니다. 이는 애묘인들이야말로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보구요.
p.s.
“기사는 고양이 방목 옹호자들의 흔한 논리에 질답 형식으로 반박하는 형태로 이어집니다.
우리 나라의 자칭 진보 언론들의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시각과는 상당히 다르네요.”
https://damoang.net/free/1182609
어제 독일 진보언론(타츠)의 고양이 문제에 대한 기사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진보 언론을 살짝 디스했는데요.
머쓱하게시리 바로 다음 날 볼만한 기사가 나와줬네요.
볼만하니 전문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댓글 8
/ 1 페이지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파적님에게 답글
고양이 한 종만 사랑하는건 사랑이 아닌 변태적인 욕망이죠.
이건 집착이 낳은 비뚤린 사랑입니다.
이건 집착이 낳은 비뚤린 사랑입니다.
gksrjfdma님의 댓글
매일 산책을 하면서 요즘 부쩍 새들의 사체가 길거리에 많습니다
예전에는 보기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근래 고양이들이 많아지고 캣맘들이 곳곳에 먹이통과 물통을 많이 놓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보기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근래 고양이들이 많아지고 캣맘들이 곳곳에 먹이통과 물통을 많이 놓기 시작했습니다...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gksrjfdma님에게 답글
시골동네도 원래는 길고양이가 적었는데 밥주는 인간 생기더니 양계장 피해부터 동네에 널리고 널렸던 산새들 소리가 점점 안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사냥 당했는지 동네 뒷산에 사냥터 삼아 날던 매 한쌍이 요즘들어 안보이기 시작하면서 고양이가 더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숫자가 늘어나니 족제비들도 고양이 피해 다니는거 같더군요
거기다 사냥 당했는지 동네 뒷산에 사냥터 삼아 날던 매 한쌍이 요즘들어 안보이기 시작하면서 고양이가 더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숫자가 늘어나니 족제비들도 고양이 피해 다니는거 같더군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길고양이 사태가 심각한걸 안 이후로는 아파트 구석에다 캣맘들이 설치한 고양이집과 밥통 다 발로 차버립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미피키티님에게 답글
일단 캣맘들의 먹이 급여라는 명백히 부정적인 개입부터 외국처럼 불법화해야죠.
일단 캣맘들의 먹이 급여라는 명백히 부정적인 개입부터 외국처럼 불법화해야죠.
파적님의 댓글
캣맘, 캣대디들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생태계 살인마, 강간범 입니다.
물론 모든 반려동물들을 유기하는 사람들도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