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다모앙 100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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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찬란한올마빡 121.♡.9.198
작성일 2024.07.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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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 100일을 축하합니다.

퍽퍽하고 무미 건조한 최근 저의 삶에

한줄기 소나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다양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사회 이슈를 

알게 해 주고 유머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우주까지 뻗어 나가는 "앙"이 되기를

바라며 제가 좋아하는 시 한편 적겠습니다.


  • 서   시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앙"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앙"이 바람에 스치운다.

댓글 1 / 1 페이지

조돌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돌돌이 (124.♡.13.135)
작성일 07.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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