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다모앙 100일 축하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06 16:12
본문
다모앙 100일을 축하합니다.
퍽퍽하고 무미 건조한 최근 저의 삶에
한줄기 소나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다양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사회 이슈를
알게 해 주고 유머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우주까지 뻗어 나가는 "앙"이 되기를
바라며 제가 좋아하는 시 한편 적겠습니다.
- 서 시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앙"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앙"이 바람에 스치운다.
댓글 1
/ 1 페이지
조돌돌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