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말 파샤가 터키의 국부 대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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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20
작성일 2024.07.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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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 후 세브르 조약에 의해 오스만 투르크는 여러 나라로 조각날 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케말 파샤(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그 꼴을 볼 수 없어서 터키 독립 전쟁을 시작합니다.

당시 터키 상황은 4개 국가와 싸워야 하는 사면초가의 상황

그런데 미국의 불참과 케말 파샤의 지휘로 전 국토가 점령당했던 터키가 이깁니다.

​그렇게 1922년 터키 공화국이 수립되었죠.

그 이후 그는 세속주의 개혁을 실시하고 적절한 외교 유훈을 남겨 2차대전에서 터키는 승전국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터키


댓글 19 / 1 페이지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07.08 12:17
조용히 살기엔 저긴 자리가 너무 좋아요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53)
작성일 07.08 12:23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이스탄불에서 이즈밋으로 버스타고 이동하는데 집들을 길보다 한참 위 산에다 지었더군요... 하도 전쟁이 많아서 그랬던게 아닐까 혼자 상상해봤습니다 ㄷㄷㄷ

뜨쉬뜨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07.08 12:27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좋은데 다녀오셨군요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53)
작성일 07.08 12:29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출장이었던게 함은정입니다 ㅠ

Domini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ominic (118.♡.4.211)
작성일 07.08 12:44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지진 때문에 집이나 도시가 평야에 있지 않고 단단한 암석층이 있는 산위에 있다고 합니다. 저도 출장중에 들은 이야기 이고.. 출장 중에 폭탄 테러 한번 지진 한번 봤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53)
작성일 07.08 12:45
@Dominic님에게 답글 아 지진때문이었군요! ㄷㄷㄷ

아침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7.08 12:21
아타튀르크 공항.. 사람이름이라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어렵나? 했더니 국부 더군요.
그리고 터키 특유의 세속 이슬람도 이 사람 덕인거 같던데요..

악어님의 댓글

작성자 악어 (14.♡.137.79)
작성일 07.08 12:24
그래도 케말이 해군 지휘관 출신도 아니었고 당시에 해군력 다 박살이 나서 섬지역은 거의 다 포기 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본토가 통채로 날아갈 뻔 했는데 섬 포기한게 문제가 될수는 없겠지만 요즘도 간혹 그리스와 섬 영유권 가지고 다툰다더군요

36계빤쓰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36계빤쓰런 (211.♡.203.122)
작성일 07.08 12:26
이 때 전설적인 전투가 갈리폴리전투죠. 처칠이 기획한건데 개털렸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67.20)
작성일 07.08 12:32
세속주의를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했다면 아마 이란이나 사우디처럼 제정일치? 국가가 되었을테죠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라 봅니다

PLA6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671 (175.♡.110.137)
작성일 07.08 12:33
그런데 세속주의/근대화의 경우는, 결국 에르도안이 공구리 지지(...)로 버티는 걸 보면 결국 아타 튀르크가 패배한 듯합니다. (먼 산) 무슬림사회에선 세속주의×민주주의는 오래갈 수 없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Usta님의 댓글

작성자 Usta (104.♡.119.24)
작성일 07.08 12:36
튀르키예의 국부 아닙니다. 국부로 조장된 역사지요.
그래서 그 자의 부모/조부모가 누군지 밝히지를 못해여.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유대인만 졸업할수 있는 학교 출신이고. 이스탄불에서만 50,000명 이상의 이슬람 학자를 사형시켰죠.(역사 자료 존재합니다.)

그런데 한국이서 튀르키예 사람이면서 이 사람 좋게 말하는 사람은 보통 2가지 경우 입니다.

1)튀르키예 헌법으로 보호 받아서 잡혀가니 좋아하는척
2) 비무슬림 또는 역사를 모르거나 세뇌(학교교육)받은 사람.

못믿으시겠으면 한국서 박사과정 중인 튀르키예 친구들 소개 가능합니다.

한편 저는 9년이상 튀르키예 살다 왔고 터키어학과 출신이며(물론 대학교육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006년도에 이스탄불에 무역일 하러 갔다가 무슬림이되고 일은 그만두고 무슬림 교육을 받고 현재 한국서 무슬림들 위해 봉사(교육)중입니다. Www.iddef.org 소속 한국 담당입니다.

mo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xx (1.♡.208.254)
작성일 07.08 12:42
@Usta님에게 답글 애초에 아타튀르크는 튀르크 민족주의자였지 열성 무슬림이 아니었죠. 성전 투사였으면 칼리프를 폐지하면서 그 권위를 정부 부처(종교부)에 부여하지도 않았을거고요. 무슬림들 평가가 박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Us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sta (104.♡.119.24)
작성일 07.08 12:45
@moxx님에게 답글 애초에 무슬림 아닙니다. 민족주의자도 아니구요.
말년에 술에 찌들어 살다가 고통에 소리치다 죽게되는데 그 소리 막으려고 해안에 배들 모터를 잔득 켜 두었죠. 챙피하니까요. (Dolmabahce 돌마바흐체 궁전은 해안-보스포러스-에 있어요.

그리고 땅에 뭍어도 자꾸 튀어 나와서 시멘트로 엎어버리고. 유대인 묘지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에 매장되어 있죠.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08 12:49
@Usta님에게 답글 무슬림 성향이 강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제가 아는 세속주의 성향 강한 터키분들은 대다수 아타튀르크 존경하고 국부로 이야기 하더군요
사실 케말파샤는 민족주의자였지  근본주의자 무슬림이라 보기는 어렵죠  애초에 오스만투르크 제국 당시 터키의 문제를 서구화를 막고 있는 이슬람 종교 권력에서 원인을 찾았으니까요
세뇌 문제야  역으로 무슬림 교육으로 인해 역으로 세뇌된 경우도 있는지라  뭐가 선인지는 모르죠 
 터키를 서구화 시키고  아랍어 제한과 투르키예어를 만들어서 문맹율을 낮추고 근대국가화 한건 맞고 그덕에 중동지역에서 그나마 현대화 되고 세속주의 적이며  기술력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게 한건 맞죠 
케말 아니었으면  독립은 커녕  여러 국가로 찢어져 식민통치 당하다 지금 시리아나 리비아 꼴 났을겁니다

Us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sta (104.♡.84.70)
작성일 07.08 13:03
@kmaster님에게 답글 아시는 분들 아마 쿠테타 주도한 페쿨라귤렌 소속일수 있어요(본국에 못돌아갑니다.) 가령 이태원에 대다수 튀르키예 케밥집들이 그쪽입니다.

또는 한번 물어보세요 너 무슬림 맞냐고. 하루 5번 예배 너 하냐고? 꾸란 읽을 줄은 아냐고? 얼굴이 뻘개지면 적어도 믿음이 있단거고 헤헤 거리면 그 속은 하나님만 아시겠죠...단 믿음이 안전한 상태는 아니에요.

한편 세속주의를 지향하는 무슬림이란
참교육 못받은 사람 또는 위선자(무나푹)일 가능성이 높아요.

현세는 영원히 살 천국을 얻기위한 시험의 장소인데 그게 전부일수 없거든요.

아랍어로 현세의 이 세상을  “둔야”라고 합니다. 가장 낮고 가치없는 것을 뜻하는 여성형 명사지요.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08 13:09
@Usta님에게 답글 에르도안 쪽이시군요 
 뭐 여기는 한국이고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지요  이슬람원리주의 가  힘을 쓰는 곳은 아니죠 
그리고 정상 국가라면 세속주의를 추구하는게 맞는 겁이고  세속주의자라고 위선자 소리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솔직히 인도네시아 무슬림만 해도 요즘들어 근본주의자 늘어서 문제이긴 하지만 상당수 무슬림이 세속주의에 가깝습니다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4)
작성일 07.08 16:56
오랜만에 튀르키예가 아니라 터키라고 지칭하는 글을 보네요.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4)
작성일 07.08 17:01
케말파샤는 무슬림 근본주의를 견제하고 세속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군부의 정치개입을 헌법으로 제도화시켰죠. 결국 세속주의를 선택하면 군부의 정치개입을 지지하는 것이 되고 군부의 정치개입을 반대하면 무슬림 근본주의를 지지하게 되는 정치구조가 만들어진 것이죠. 양쪽 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채택할 정체는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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