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주에서 의외로 충격받았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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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92.204
작성일 2024.10.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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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빔밥은 솔직히 너무 띄워주고 유명해서 먹어도 아 맛있네, 자랑할 만 하네 하고 넘어갔는데...

배는 고프고 딱히 끌린 거 없어 대충 들어간 5000원 하는 평범한 백반집 들어가니 반찬과 찌개 등이 아주 푸짐했고..

무엇보다 반찬 하나하나가 대충 만든 게 없어 충격이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서울에선 반찬이 서너가지에 대충 만든 국이 나올 때 말이죠.

백반집이라 독창적이거나 확 띄는 건 없지만 저 가격과 수준이 이정도니 전주 사림들 딴 곳 나가면 음식 맛이 없다 투정부릴 만 해요.

댓글 7 / 1 페이지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119.♡.132.46)
작성일 16:42
전 남부시장가서 콩나물 국밥 먹는데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반찬만 한 5번 리필했던 기억이...ㅋㅋㅋ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21.♡.91.57)
작성일 16:46
오래전 부터 전라도 쪽으로 내려가면 아, 이래서 곡창지대는 다르구나 싶었죠. ^^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56)
작성일 17:04
서울에서 잘 모르는 동네에서 식사하게 될 경우 오래된 간판에 호남식당, 전주식당이라고 씌여 있고... 중노년 여성 손님들이 많이 앉아 있는 곳을 찾곤 합니다. 높은 확률로 가성비 맛집인 경우가 많습니다.

달2님의 댓글

작성자 달2 (211.♡.135.31)
작성일 17:53
지금도 5000원하는 백반집이 있나요?
2005년도에 갔었던 무등산 자락의 5000원 백반집은 아직 기억이 나네요.

늦봄님의 댓글

작성자 늦봄 (218.♡.82.104)
작성일 17:59
설겆이값만 5천원 되겠어요~
푸짐하네요!!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175.♡.45.7)
작성일 18:07
5000원에 장조짐, 조기구이, 계란찜까지 가능한가요? 딴세상 이야기 같네요.

SuperVilla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222.♡.5.207)
작성일 18:10
서울에선 저 반찬의 반을 건물주가 먼저 떼고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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