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상당한 기술이 필요한 케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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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1.215
작성일 2024.07.08 17:37
1,46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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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고기를 돌리며 일정한 모양 내기라고 하네요.

저걸 처음 고안한 사람인 이스켄데르 에펜디는 그리스계 튀르크인으로 양꼬치와 비슷하던 기존의 케밥을 대량 조리하면서도 맛을 살리려고 저런 기법을 고안했죠. 

그리고 그가 만든 이스칸데르 케밥은 케밥의 대히트작이 됩니다. 

그래서 부르사에는 그의 후손이 아직도 케밥집을 세습하면서 맛집을 이어가고 있죠. 

저 케밥을 자르는 칼은 길고 날카로워서 어설프게 쓰면 쓰는 사람 손이나 팔도 베어낼 정도죠.

댓글 9 / 1 페이지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39.♡.231.187)
작성일 07.08 17:40
저렇게 돌려서 자르는건 도네르 케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도네르 케밥을 이스켄데르가 만들었군요? 전 끓는 버터를 부어 먹는 케밥이 그 이름이라서 그 케밥을 만든 사람인줄 알았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Us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sta (14.♡.45.69)
작성일 07.08 17:41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맞아요 도네르 케밥하고 이스켄데르 케밥은 같지는 않습니다. 케밥이 구이요리라...

치미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39.♡.231.187)
작성일 07.08 17:44
@Usta님에게 답글 네, 저도 터키에서 이스켄데르 케밥을 먹아봐서, 그 음식을 만든 사람이 이스켄데르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Us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sta (14.♡.45.69)
작성일 07.08 17:46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이스켄데르가 만든건 부르사에 이스켄데르 케밥이 맞아요. 도네르 케밥의 원조는 아닙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0.200)
작성일 07.08 17:52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이게 이스칸데르 케밥입니다. 부르사의 이스칸데르 에펜디는 저 고기 굽는 기술과, 저 케밥을 만들었단 거에요.

Usta님의 댓글

작성자 Usta (14.♡.45.69)
작성일 07.08 17:41
보통은 케밥 공장에서 저 큰 덩이를 제공해주고 불에 돌려가면서 굽고 만듭니다.
그리고 부르사에서 먹는 이스켄데르 케밥은 일반 빵사이 넣는 케밥 보다는 '정식'에 가까워요. 버터 녹여서 부어주고 요구르트랑 같이 먹는데 정말 맛있죠. 부르사 갔을때 한번 먹어봤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리는 '에디르네 지에르'인데.. 그리스,불가리아쪽 가는 서부지역(에디르네) 요리로 간을 슬라이스 처럼 얇게 썰어서 튀겨내고 양파 및 샐러드랑 같이먹는 요리인데 간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있어요. 이런 요리는 솔직히 튀르키예 사는 한국 사람도 거의 모른다고 봐야하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0.200)
작성일 07.08 18:00
@Usta님에게 답글
네, 저런 스타일이죠.. 에크멕과 양고기를 곁들인..
한국은 요즘 2만원까지 받아 먹기가 함듭니다.

달팽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팽이1 (218.♡.192.198)
작성일 07.08 18:04
최근에 무슨 글을 읽다가 이스칸데르가 알렉산더인데,
알렉산더를 아랍어로 "알이스칸데르라"고 표기했는데, 알을 아랍어의 정관사로 생각하고 빼 버려서 이스칸데르로 읽혔다고 하는 카더라 글을 봤었습니다....

Us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sta (140.♡.29.2)
작성일 07.08 18:25
@달팽이1님에게 답글 카더라는 아니고 알렉산더를 터어키어로 이스켄데르로 발음합니다. 단 저기 케밥 많든 사람이 알렉산더 대왕은 아니구요. 아랍어 Al정관사가 붙을때는 알렉산더 대왕(마케도니아) 지칭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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