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125.♡.160.60)
2024년 7월 8일 PM 05:54 · 수정됨(18:28)
방금 누리꿈 스퀘어 앞에서 9711이 정차했고 저는 9711 버스에서 하차를 한 직후였는데요,
어떤 여자 분이 미친듯이 9711 타러 뛰어오시는데…9711 차량 앞쪽에서 차량쪽으로 (당연히 인도를 통해) 뛰어오고 있었고, 기사분이 잘 볼 수 있는 각도에서 뛰어오면서 손을 막 미친듯이 흔들면서 손에는 체크카드를 흔들면서(나는 택시를 타려는게 아니고 교통카드로 버스를 타려는 거야!!…라는 어필?) 방긋 미소까지 지으면서 진짜 버스에 타기 위해 온갖 아양을 다 떨었는데…
그냥 부웅- 출발하더라고요 ㅠ
제 기억엔(40대 후반 노인의 기억이므로 부정확할 수 있음), 제가 9711에서 내린 직후였고, 아직 버스는 앞으로 전진하기 전이었고, 버스는 “이제 출발해야지!!” 하면서 문만 딱 닫은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문만 다시 열면 여자분 탑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뭐가 그렇게 급해서 매정하게 출발하는지 참…
한 번은, 제가 강남역에서 9711을 타려고 했는데, 버스정거장에 제가 서서 9711 오는 걸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저는 “정거장에 내가 서 있는 걸 기사도 보았을 거고 분명히 정차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기-양 통과해버리더군요 ㅠ
교통카드 미친듯이 흔들면서 미친듯이 어필하지 않으면 그냥 쌩까고 가는 분위기더라고요;;
그 때 너무 화가 나서 9711 번호판 외워둔 다음 그 즉시 9711 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9711이고 번호판은 몇 번이고 지금 정거장에 사람이 있는데도 그냥 지나갔다고 제가 막 항의를 했죠.
그런 거 항의하면 죄송합니다 주의주겠습니다 이런 멘트를 하긴 하는데…별로 달라지는 건 없더군요;;
아무튼 9711 기사님들은…급정거 급출발은 일상이고…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기양 통과할 때도 많고…
아까 그 분은 미친듯이 어필하면서 미소까지 지으면서 아양 떨어도 문도 안 열고…
아무튼 9711이 좀 특이한 노선 같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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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24.07.08 · 59.♡.254.139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근무 여건이 안좋은 노선인 모양이네요. -
곰곰두마리
24.07.08 · 112.♡.150.162
버스 회사에 전화하는건 소용없고...
신문고에 민원 넣는게 직빵입니다. -
BBECK
24.07.08 · 210.♡.183.1
번호가 네자리 인거 보니 광역 버스 같은데
광역버스는 정류장에서 강남스타일 정도는 춰 줘야 태워준다고 알고 있어요 -
나나만없어고양이
24.07.08 · 106.♡.68.147
퇴근때 상암서 일산 방향 탔었는데 같은이유로 9711 손절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승객들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뒷사람 생각않고 좌석 눕히기, 복도좌석 선점 후 자리 안비키기, 차안에서 야한영상보기 등등 비매너를 너무 걲어서 좀 걸어도 디엠씨.증앙차로가서 1000번이나 1200번 타요. 희안하게 저 두 버스에서는 위에 경험 한번도 안 격음요 -
FFlyCathay
24.07.08 · 125.♡.223.145
회사에 민원은 그냥 무마되요. 시청 대중교통과 찾아서 민원 넣어야 제대로 영향 갑니다.
거의 높은 확률로 시청담당자가 버스회사담당자가 통화 하고 싶다면서 연락오는데 이때 취하해주면 안되고 처리결과 결과통보 해달라고 반대로 요청하셔야 합니다. -
최최작가
→ FlyCathay 작성자
24.07.08 · 125.♡.160.6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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