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화석) 3백년 만에 종이책 한 권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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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2024.07.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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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난 뒤, 별 생각없이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아무 계획없이 “그냥” 갔다가, 마스터 키튼이 보여서 1권을 낼름 집어서 결제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화면에서 제발 좀 벗어나서 오랜만에 종이책을 보고 싶었습니다(나무야 미안해 ㅠ).


와…


마스터 키튼…집에 와서 지금 1권을 읽고 있는데요…


예전에 읽은 게 정말 레알 하나도 기억이 안 나네요 ^^


완전 NEW 컨텐츠를 읽는 기분으로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마스터 키튼 선생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네요 ㅎㅎ


p.s. 요새는 게임이고 넷플릭스고 유튜브고 뭐고 다 노잼이고 그냥 책을 읽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7.08 19:42
새 책이 주는 종이의 촉감 그리고 냄새
이게 너무 좋죠
컨텐츠는 나중입니다! 앙!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08 20:37
전에 모 출판사 이벤트 당첨으로 마스터 키튼 만화책 당시까지 출간된 거를 받았는데, 제일 중요한 막판 몇 권이 없어서 지금도 구매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 있습니다. 키튼씨도 처음 나올 때는 좋았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뭔가 애매한 포지션인 거 같아서 아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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