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안티투어리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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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757056?cds=news_media_pc
[KBS]바르셀로나 시민이 물총 쏘는 이유 “관광객은 집에 가라” [이런뉴스]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관광객이 바르셀로나에 많이 오면서, 관광객들의 숙소로 거주용 주택들이 전용되어서 바르셀로나 시의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기존 원주민들이 거주비를 감당하지 못해 도심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는 것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났다는 겁니다.
이런 안티투어리즘 운동은 파리, 로마등 유명관광지에서도 일어나죠.
연간 전세계 관광객 통계를 찾아보면
https://en.wikipedia.org/wiki/World_Tourism_rankings
연간 방문객 숫자로 프랑스가 1억명, 스페인이 8천5백만명, 미국이 6천7백만명, 이태리 5천7백만명, 터키 5천5백만명 수준이네요.
그리고 도시로 따지면 프랑스 파리가 4천4백만명,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연간 3천5백만명으로 압도적 1,2위네요. 참고로 서울이 1100만명 정도입니다.
보면 파리와 바르셀로나가 도시의 면적이 100제곱킬로(km2)로 비슷하고 인구도 200만명, 160만명으로 비슷하죠. 서울은 면적 600제곱킬로에 인구는 천만명.
서울보다 1/6 정도 좁은 도시에 4배 정도의 관광객이 몰리니까 많긴 많네요.
특히 스페인은 최근 10년간 유럽에서도 인기 관광지로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기도 했고, 특히 바르셀로나는 그 중심에 있다보니 관광객으로 인한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 함 가봐야 되는데 점점 더 가기 힘들겠네요.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스페인은 너무 매력적인 곳이 많은 나라죠. 세달동안 머물면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강하하는 코스를 돌다가 결국 동쪽은 발렌시아까지 가보고 바르셀로나를 못가봤죠. 다음에 가야지 했는데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스페인 있을 때 리오하 와인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Rioja님의 댓글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