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낳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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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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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벤트가 있어서
37주 되기 전에 출산하였습니다.
체중도 2.5kg는 넘었고
34주도 넘겼으니 NICU는 안 가겠지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제 착각이었나봐요…
무탈하게 그냥 잘 나올 줄 알았는데…
면접시간에 가면 자는 거 볼 줄 알았는데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코에 양압기 끼고 누워있네요.
얼굴은 양압기 호스랑
입에 꽂힌 튜브 때문에
보이지도 않고…
뱃속에서 잘못 되는 거보단
그래도 세상밖으로 꺼내놨으니
무슨 일 생기면 조치할 수 있겠지 싶으면서도 ..
주렁주렁 센서와 튜브 달고 있는 거 보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머 그렇네요……
니큐 졸업, 신생아 호흡곤란 등으로
이리저리 검색해보다가
심란해져서 다모앙 들러봅니다.
댓글 120
/ 3 페이지
루시르님의 댓글
저희 아이는 32주 5일만에 1.56키로로 태어나자마자 얼굴한번보고 니큐들어갔는데 지금... 엄청납니다...-_-
너무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강하더라구요. 강해져야하는건 엄마아빠의 마음인것 같아요.
무엇보다 축하드립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강하더라구요. 강해져야하는건 엄마아빠의 마음인것 같아요.
무엇보다 축하드립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
주수나 몸무게 모두 넉넉하지 별 일없이 잘 나와서 건강하게 자랄겁니다.
저희 아이들도 모두 NICU신세를 졌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산모님과 함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모두 NICU신세를 졌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산모님과 함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
너무 걱정되시겠어요..
하지만 아이는 강합니다
믿고 계셔요.. 무럭무럭자랄겁니다!!
하지만 아이는 강합니다
믿고 계셔요.. 무럭무럭자랄겁니다!!
훈녀지용님의 댓글
저희 애도 그정도 체중에 그정도 주수에 어쩔수없이(?) 태어났는데 지금은 또래들중 3%안에 들 정도로 큽니다. 염려마세요.
worm1118님의 댓글
33주가 채 안되어 태어나서 한달 NICU에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건강한 사랑둥이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체력 비축하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의사들이 이미 얘기했을 것이지만, 영유아들의 치유/복원력은 성인들의 그것과는 비교불가 정도로 강합니다.
아들낳은중전님의 댓글
저희 아들은 예정일 꽉 채워서 디데이에 나왔는데 호흡곤란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너무 에너지가 넘쳐서 마취총이 간절한 미운3살입니다 ㅎㅎㅎ
아이들은 강하니까 엄빠의 마음이 강해져야 한다는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아이들은 강하니까 엄빠의 마음이 강해져야 한다는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gongdori33님의 댓글
이 시기만 지나면 무럭무럭 자랄겁니다.
얼릉 회복되어서 아빠에게 살인미소로 효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얼릉 회복되어서 아빠에게 살인미소로 효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왕대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