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어야 하는데, 또 입바른 소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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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193
작성일 2024.07.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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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른에게 안부전화했더니, 또 민주당이 특검하자고 그런다고 뭐라뭐라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참았는데, 너무 길어져서..


"사고가 날 수는 있는데, 사고가 나면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책임을 져야죠. 이상하지 않으세요? 그 당이 정권만 잡으면 사고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다 국민이 잘못했다고 해요. 세월호는 여행가다 생긴 교통사고, 이태원 참사는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굳이 놀러갔다 생긴 사고, 이번에는 무슨 사고인가요? 시킨 사람도 없는데 굳이 급류에 들어갔다가 벌어진 사고인가요? 그 당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행복에 관심이 없어요. 지들 주머니 챙기는 데에만 관심 있지. 그러니 국민들에게 총을 겨누고, 툭하면 빨갱이라고 조작해서 가두고 죽이고…"


결과는 묵묵부답… 끙… 


참아야 했습니다. 내가 저런다고 뭐 하나 달라지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댓글 57 / 1 페이지

TokayDrago님의 댓글

작성자 TokayDrago (59.♡.217.198)
작성일 07.15 14:42
욕 보셨습니다.
묵묵부답이셨다는건, 집안 어르신도 옳고 그른건 아시는거죠.

Byung12님의 댓글

작성자 Byung12 (140.♡.29.2)
작성일 07.15 14:42
일단 묵묵부답인걸 보면 최소한 잘한일이 아니라는건 알고 계신가 봅니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82.♡.145.198)
작성일 07.15 14:42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진짜 속 터지죠...ㅜ.ㅜ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11.♡.89.162)
작성일 07.15 14:43
달라집니다. 잘 하셨어요.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1.♡.161.27)
작성일 07.15 14:46
저쪽 지지자들 요즘특징이 윤석렬 욕까지는 받아드리더군요... 끝에 이재명을 가져다 붙혀서 그렇지...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07.15 14:48
@베더님에게 답글 받아'들이는 척이죠

그냥 받아칠 논리가 바로 안튀어 나와서 그래요

이재명 문재인 가져다 붙'이는 건 그냥 패시브죠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58.♡.112.75)
작성일 07.15 17:10
@베더님에게 답글 이명박이 욕하고 503을 뽑는게 저짝 분들 특징이죠. 책임 이런거에는 관심도 없어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7.15 14:47
놀다 죽은 박정희 40년 넘게 추모하고 있는 인간들은 채해병 사건에 대해 입다물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쑥쑥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쑥쑥단 (222.♡.15.239)
작성일 07.15 14:51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머 정치 이야기하면 한 두마디로 카운터 살짝 하시거나, 그러려니 하면서 설렁 설렁 넘기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이유는 어차피 논리적인 설득의 영역이 아니네요.  여기에 이미 대세는 기울어져서 못바꿉니다..
 그리고 이미 전화하시면서 느끼신거 같으시네요. 어르신도 상황을 어느정도 아시니 계속 자기부정을 하는거 같구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193)
작성일 07.15 14:56
@쑥쑥단님에게 답글 보통은 정치 얘기 시작하시면 제가 다른 얘기로 돌립니다. 그러면 제가 듣기 싫어하는 거 아시니까 그만 하시는데, 때때로 과하게 계속 할 때가 있어요. 그런 날은 날 잡으신 거라, 하고 싶은 얘기 끝까지 하려고 합니다. 그럼 저도 그걸 끝까지 들을 인내심은 없으니까요. 이미 정치 얘기로 몇 번 투닥거린 적이 있어서, 제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다 아시는데도 날을 잡고 해보자고 하는 날엔 답 없습니다.

쑥쑥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쑥쑥단 (222.♡.15.239)
작성일 07.15 15:41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예전 회사에서 겪은건데, 과장님께서 대하는 방식이 기억납니다.  A 당 찬양하는 분이신데 계속 자기말만 맞다고 하시니, 과장님께서 'A'당 잘한거 맞다. 라고 일단 맞장구 칩니다. 그리고 B당도 잘했다 라고 '물타기'를 합니다. 조건은 A 당 지지자들도 수긍할만한 내용이면 더욱 좋지요.
 A당 살짝 맞장구만 치시고, 업적 비교할 때 A < B 업적이 더 컸다는 겁니다. 결국 모든 분께 잘 먹히진 않겠지만, A당 찬양자는 더 이야기 안하시더라구요.
기분 나쁜것도 아니었구요.

결국 나이드신 분은 자기 생각바꾸는게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겪은 경험을 부정하는게 어렵거든요. 저도 비슷합니다.ㅎㅎ
더 나아가 "너 잘못 알고 있어. 너 바보 아님? 너 잘못됬어." 라고 하면 9/10 확률로 귀 틀어막더라구요. 안들어요.

 예전 어디 짤에서 본건더 방시혁이 박진영한테 '사람 설득할 때 논리적으로 하는거 아니야' 라는 짤을 대충 본거 같아요.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715033
이 링크입니다.

너무 진빼지 마시고, 맘 편하게 대하십시요. 결국엔 가족이자나요^^

발신정보없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신정보없음 (147.♡.193.79)
작성일 07.15 14:52
구구절절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걸요. 잘하셨습니다.

리바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리바이 (180.♡.239.252)
작성일 07.15 14:52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07.15 14:53
아닙니다. 그알 님이 잘하신 거에요. 그렇게 하셔야 2찍 발언을 해봐야 좋은 소리, 좋은 대접 못 받는다는 게 인식에 쌓여서 그알 님 앞에서라도 말을 조심할 겁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211.♡.234.109)
작성일 07.15 14:53
저는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생각을 안 바꾸시더라도 저런 얘기 자체를 안 듣는 것보단 한번 듣기라도 하시면 뭐가 나아도 나아질 겁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0.130)
작성일 07.15 14:53
욕보셨네여.. 답답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222.♡.53.13)
작성일 07.15 14:54
잘 하셨어요. 가끔은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말이 먹히는 경우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민주당이 어쩌고, 이재명이가 어쩌고 이런 말 꺼내면... 듣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그 분은 왜 그렇게 얼굴이 넙데데 해요? 머리가 얼마나 큰지 참.. 허허..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우리한잔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한잔 (1.♡.199.34)
작성일 07.15 14:55
말해봤쟈 어차피 바뀔 것 아니니 조용조용 넘어가자 하지만,
저렇게 가만히 있으면 엉뚱한 소리를, 민주당이 주장한다는 이유로 욕하지만
욕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답답해서 한마디 하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힘든 이야기를.

그러면 또 어색한 분위기...아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하는 생각이 또 들고.

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살마키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마키스 (183.♡.87.213)
작성일 07.15 14:56
앞으로 안부는 카톡이나 문자로 하심이..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07.15 14:57
2찍은 (세뇌 당한 수준의) 종교의 영역입니다.
더욱이 이 상황에서도 국힘과 굥을 지지한다면 절대 설득 불가능입니다.
그냥 무시하시는게 답입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7.15 14:57
잘 하셨습니다
한번은 겪으셨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저희 친척 중에도
제 정치 성향을 잘 알면서도
제 앞에서 일부러 민주당 욕하는 분들 계십니다
한번 터뜨렸더니 그 다음부턴 안 하네요 ㅋ

그런데요
" 시킨 사람도 없는데 굳이 급류에 들어갔다가 벌어진 사고인가요 "
너무 찰집니다 선생님

한얼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한얼지기 (175.♡.81.47)
작성일 07.15 14:59
저도 동네 친한 형님 한분이 민주당 욕하면 그녕 들어주기만 합니다.

바로잡으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자존심 팍팍 구겨질걸 알기에 그냥 내버려둡니다.

무언가 아는건 많은척한데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고 편협한 저쪽기준으로만 얘기하는게 많더라구요~

그냥 나이먹은 꼰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다크메시아 (211.♡.138.253)
작성일 07.15 14:59
저는 장인한테 종북 빨갱이 소리 들었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도 할때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193)
작성일 07.15 15:08
@다크메시아님에게 답글 예전에 이재용이 수감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죄를 졌으니 당연하죠"라고 했다가 "우리 사위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는 얘기를 들었죠. ㅎㅎ

미스마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마플 (210.♡.221.24)
작성일 07.15 15:00
옳은 말씀 간결하게 잘 하셨네요.

바로미터gg님의 댓글

작성자 바로미터gg (77.♡.22.3)
작성일 07.15 15:01
그 분들 생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내 생각을 바꾸려 드는 시도를 반복하지 못하게 한번은 싸울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저도 덜 피곤하니까요.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7.15 15:04
어르신이 선빵 치셨네요.. 반격도 예상 하셨겠죠.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119.♡.25.76)
작성일 07.15 15:14
잘 하셨어요!

희희희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희희희 (123.♡.201.51)
작성일 07.15 15:14
이태원 참사 때 한번 대판 쏟아냈는데, 그 뒤로는 저 본가 가면 뉴스 안보시네요. 그러다보니 싸울일도 없습니다. 좋은건지는 모르겠네요ㅋㅋ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193)
작성일 07.15 15:17
@희희희희님에게 답글 저는 몇 년 전에 한국 갔을 때 이재용 구속, 박근혜 탄핵 갖고 한바탕 하고, 그 후 좀 잠잠했는데, 요즘 약빨이 떨어졌는지 가끔 도발?을 하시네요.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164.25)
작성일 07.15 15:18
집안 어른들에게는 그냥

내가 그 채해병이었다면 어떡하시겠느냐,
내가 그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였으면 어떡하시겠냐,
내가 그 이태원 참사 피해자였으면 어떡하시겠냐,
내가 그 세월호 참사 피해자였으면 어떡하시겠냐 ...

이런식으로 본인이나 본인 가족의 일로 치환시켜 역지사지를 일깨워주는게 최선입니다.

그래도 뭐라고 궁시렁 대면,
'제가 만약 제 자식이 저랬다면, 열받고 억울해서 울화통으로 죽을지도 모르겠다'이런식으로 나라면 내자식이라면 그리 대하지 않겠다로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2찍 논리를 들이대면, 더이상 밭 갈고 싶지 않아요.. 힘이 빠집니다.

아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라 (49.♡.11.6)
작성일 07.15 15:53
@윰어님에게 답글 해봤습니다.. 무서운 소리 하지 마라. 그래도 우리는 아니니까 다행이잖아.. 로 귀결되더라구요. 진짜 답답.... 네 그냥 포기했고.. 설득 같은건 안되는 영역이예요.. ㅋ

KyleDev님의 댓글

작성자 KyleDev (112.♡.76.76)
작성일 07.15 15:29
이해됩니다. 한-숨.

매일매일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매일 (115.♡.84.215)
작성일 07.15 15:29
참지 마세요.  ㅠㅠ 저도 열심히 싸웁니다. 
참고 안싸우면 '본인 말씀이 옳으니 말이 없구나' 생각하시는게 저는 너무... 하아..
생각하니 지치긴 하네요. ㅎㅎㅎ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203.♡.8.208)
작성일 07.15 15:50
년도별 국민사망자 통계를 보면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국민이 많이 죽어요..
사실 죽이는 거겠죠..

꿜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꿜리 (1.♡.124.51)
작성일 07.15 16:11
이야기하고 나서도 마음이 영 편치 않죠.
시원한 거 한 잔 드시고 마음 푸세요.

램프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램프지기 (203.♡.184.35)
작성일 07.15 16:11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해서 말씀이 없는 게 아니라 쓰니님도 빨갛게 물들었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저희 아버지도 똑같으세요. 지금 세상에 고려연방제 어쭈구 하면서 걱정된다는둥 하시는데...
저번에는 한번 말씀 드렸지요.
'요즘 젊은 친구들 북쪽에 관심 갖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애초에 통일 이런거에 관심없고 오히려 반대해요. 통일되어봐야 북쪽애들 먹여 살리려면 지금보다 세금 더 내야하고 걔네들 넘어오면 사회적으로 더 골치 아파지는데 지금도 먹기 살기 어려운 마당에 통일되어서 좋은게 뭐예요? 애초에 관심이 없는데 종북은 무슨요. '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7.15 16:17
대화와 소통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다만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입니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07.15 16:21
잘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15 16:25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고 대드는 것도 좋아요. 아버진데....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는 아셔야...
저는 언성 좀 올라가더라도, 자기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요. 제 자식들이...

저는 아버지와 정치적인 견해 차로 많이 다투곤 했습니다. 힘들기도 했고요.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도 없네요.
대구에서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당시부터 신문 스크랩하고 했던 저와 빨갱이 몰이와 연좌제 경험하면서 평생 경상도에서 사신 제 아버지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라고 생각해 보시면 그 차이가 어떨지 아실 겁니다. 많이 다퉜지요. 그럼에도 말씀드리고 설득하고 싶었습니다. 제 아버지이기에..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223.♡.178.167)
작성일 07.15 16:32
에휴 기운내세요
적어도 제가아는 주변에는 없어서 저는 다행입니다
전남 광양입니다

왕대포님의 댓글

작성자 왕대포 (182.♡.153.131)
작성일 07.15 17:19
잘 하셨습니다. 천동설을 믿는 사람들한테 지구가 돈다고 하면 돌았다고 하는 수준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은 뻔하지만 이야기를 꺼낸 이상 그냥 넘기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요. 상대의 주장이 설령 궤변과 가짜뉴스라 할 지라도 이성적으로,  데이터에 근거해서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은근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대립에서 설득으로 넘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라 봅니다.

검신검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검신검귀 (210.♡.191.19)
작성일 07.15 20:42
@왕대포님에게 답글 제가 예전에 2찍놈 붙잡고 차근차근 얘기 할려고 천동설 지동설 부터 시작했는데 … 천동설 지동설을 몰라서 당황햤던적이 있습니다 … 무슨얘기를 해야할 지 ….

영원한건아무것도없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영원한건아무것도없다 (211.♡.180.156)
작성일 07.15 17:27
한 사람으로 보면 너무나도 착한 분들인데 정작 당은 2찍 하시는 어른들이 많으시죠(장인장모님, 저희 모친포함) 분노를 그분들에게 향할게 아니라 언론에게 향해야 한다고 봅니다. 괜히 기레기가 아닙니다.

옆옆동네유민님의 댓글

작성자 옆옆동네유민 (222.♡.219.23)
작성일 07.15 17:32
안바뀌죠.. 그래도 나한테는 덜 얘기하게 되는 효과는 조금 있을수도..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7.15 18:01
안바뀐다고 해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위축됩니다. 저는 오랫동안 그래왔더니 그래도 조금은 변하더라고요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7.15 18:16
잘 하셨다고 봅니다.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소통하는 거니까요.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07.15 18:19
한국에선 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느 때엔 정말 힘이 듭니다. 당분간 안보고, 소식 안듣고 지내도 되는 이웃과는 달라서 말이지요.

달과6펜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과6펜스 (39.♡.15.191)
작성일 07.15 18:20
잘 하셨는데요?
ㅎㅎㅎ

편안한 저녁 되세요.

에스프레쏘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프레쏘 (14.♡.143.169)
작성일 07.15 18:39
그런 말 듣고 가만 있느니, 잘 하셨네요

몽몽님의 댓글

작성자 몽몽 (172.♡.252.25)
작성일 07.15 19:09
저는 어제 장인어른 하고는 최고위원 투표 누구해야되나 둘이 한참 고민했는데 본가 어른들 뵈면 빨갱들이 이렇네 저렇네 소리만 듣다 오네요

연세들이 많으셔서 암말 안합니다 ㅠ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

작성자 타임스케이프 (39.♡.28.55)
작성일 07.15 19:16
말씀 시원하게 잘 하셨습니다.

흑감ㅈr님의 댓글

작성자 흑감ㅈr (14.♡.101.92)
작성일 07.15 19:18
반박할 말이 없으니 묵묵부담인거죠
진짜 정치를 종교마냥 맹신하는 사람들은 큰 깨달음을 얻길 바래봅니다

개뿔그거너나해님의 댓글

작성자 개뿔그거너나해 (118.♡.6.164)
작성일 07.15 19:23
그 나이에서조차 삶의 지혜따윈 1도 없다 하더라도 인간에대한 기본 연민 조차 없는 인간들한테 뭘 배우고 뭘 알려줄 수 있을까요?

aha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ham (111.♡.7.185)
작성일 07.15 19:34
아드님 손자분은 군대 안가시나요? 공격!

검신검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검신검귀 (118.♡.12.219)
작성일 07.15 20:48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줄 압니다. 따박따박 반박해야합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7.15 21:42
반박 잘 하셨어요. 반박 안 하면 본인 말이 맞는 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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