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군대 끌려가는 꿈을 꿨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2024.07.16 10:02
224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어제 몸이 별로 안 좋은데,

아내의 운동을 위해서 배드민턴을 하다가 비가와서 비까지 맞았습니다.

집에 오니 몸이  으슬으슬 춥고  몸살기가 있어서 

약먹고 누웠는데,

꿈에 오랜만에 군대에 끌려갔네요.


꿈에선 군대에 다시 간게 3번째…

두번째도 억울했지만, 전산 착오라서 어쩔 수 없다.

다만 이번엔 아들보다 어린 애들이 대우해 줘서 뒤에서 좀 쉬면서 했던…


암튼 오랜만에 군대에 다시 끌려가는 꿈을  꾸면서

한국의 남자들에게 군대 트라우마는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30년이 넘어도 완전히 씻어지지가 않나보네요.

댓글 21 / 1 페이지

피뎅이님의 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7.16 10:03
이제 군번도 기억 나지 않습니다. 아싸

근데 총번이 기억납니다. ㅡㅡ;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0:09
@피뎅이님에게 답글 군번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총번이...ㅠㅠ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7.16 10:23
@피뎅이님에게 답글 전 총번 제대하고 바로 까먹은것 같습니다 ㅋ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7.16 10:03
50대 진입해서야 꿈에서도 쓰임새가 없나 안부르더군요. ㅠㅠ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0:10
@metalkid님에게 답글 50대  중반인데,  끌려갔습니다.
근래 한 7~8년 군대꿈을 안 꿨는데, 어젯밤에 꿨네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7.16 10:12
@초보아찌님에게 답글 으헉, 그럼 저도 아직 자유의 몸이 아니겠군요. ㅎㅎ  그나저나 그 놈의 전산착오는 누가 자꾸 일으키는걸까요.;;

파워블로거님의 댓글

작성자 파워블로거 (39.♡.204.209)
작성일 07.16 10:05
30년이요? 어르신..(농담입니다.)

제 학창시절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행보관이 보고싶네요. 삼촌 같았는데..찾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0:11
@파워블로거님에게 답글 30년이 훨 넘었습니다. ㅋ

세월 참 빠르네요.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07.16 10:13
저도 마찬가지로 군대간 꿈을 꾸었습니다.
장교들도 저보다 한참 어리니 제가 뭔짓을 하고 부대를 어슬렁거려도 터치를 안하더군요.
그참 이생활 언제 쫑내냐...는 당시 가졌던 똑같은 생각만 되풀이하다가 깼습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0:14
@아브람님에게 답글 60대 되면 없어지려나요?

미스터쩌비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터쩌비 (118.♡.66.60)
작성일 07.16 10:14
ㅋㅋ 어제 저희 큰아들이 제대해서 집에 왔길래 다시 재입대하는 꿈 꾸라고 덕담해줬습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1:47
@미스터쩌비님에게 답글 우와~  이건...ㄷㄷㄷ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7.16 10:17
군대 끌려간다는 말 오랜만에 들어보내요 ㅋㅋㅋㅋ
군대 꿈은 항상 식은 땀 엄청 나죠 ㅋㅋㅋㅋ 저는 항상 가면 선임들이 그대로 있는 꿈입니다 ㄷㄷㄷ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1:47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이번엔 별로 식은땀은....
생각해보니 몸살때문에 식은땀이 나기 했네요.

목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목도리 (222.♡.45.188)
작성일 07.16 10:25
저도 군대 다시 가는 꿈 가끔 꾸는데, 그것보다는 다시 학교가서 시험보는 꿈이 더 소름끼칩니다. 꿈속에서는 어디서 시험을 보는지 잊어버려서 항상 시험을 못 봐요. 거기에 최악은 이런 꿈과 콤보로 갑자기 꿈속에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화장실을 찾아 다닙니다. 그러다 깨면 현실에서 화장실에 꼭 가야하죠.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1:48
@목도리님에게 답글 하긴 국시보는 꿈 아직도 꾸긴 합니다.
면허 새로 받으라고 법령이 바꼈다고 하는데,
최근엔 시험 문제가 백지라 저만 못 풀고 앉아있는 꿈이었네요.

조엘바토님의 댓글

작성자 조엘바토 (175.♡.11.23)
작성일 07.16 10:27
ㅎㅎㅎㅎ 저는 군복무 중에 소집영장받는 괴랄한 꿈도 꾸었습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23.211)
작성일 07.16 11:49
@조엘바토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군대는 역시나 남자에게 트라우마 입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님의 댓글

작성자 불량게임제조업자 (112.♡.24.181)
작성일 07.16 12:56
휴가 나왔는데 날짜 깜빡해서 복귀못해가지고 우왕좌왕하는 꿈을 정례적으로 꿨는데 이제 50되니 트라우마(?)에서 벗어난거 같습니다. ㅎㅎ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3.10)
작성일 07.16 13:59
@불량게임제조업자님에게 답글 안심하지 마세요.
몇년만에  다시 꾸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16 19:46
이젠 그런 꿈도 꾸어지지 않네요. 세월이 너무 흘러서 그런가?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