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보낸 저희의 첫 번째 집을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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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2024.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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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에 이사와서 

12월에 둘째 낳고, 두 아이를 초딩까지 무사히 키워낸

첫집을 오늘 떠납니다. 

(이사중인데 심심해서 글 쓰고 있다는 얘기죠 ㅋ) 

돌아보니 참 좋은 집이었어요. 

아이들도 잘 커줬고, 부부싸움도 안 했고(한 번 정도?) 

둘다 연봉도 꽤 오르고… 

우리에게 집다운 집이 되어준 첫 집이었는데.. 

이제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약간 싱숭생숭하네요. 

저희 다음으론 신혼부부 + 돌쟁이 아가가 오는데

그 가족에게도 예쁨받는 좋은 집이 되어 줬음 좋겠습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0.196)
작성일 07.16 10:17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07.16 10:23
@DUNHILL님에게 답글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17.♡.23.244)
작성일 07.16 10:18
낯선 천장이 주는 묘한 설레임이 있죠.
즐거운 하루 하루 만드세욥. ^^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07.16 10:24
@Riderman님에게 답글 어제는 잘 잤는데 오늘은 모르겠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7.16 10:19
좋은 집 기운받아서 그 입주자분 가정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물론, 글쓴분 이사가는 집도 음청 행복한 집 입니다.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07.16 10:24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앗 감사합니다 :) 제가 가는 집도 느낌이 좋은 집이었는데 거기서도 잘 살아야죠 ㅎㅎ

moongate님의 댓글

작성자 moongate (156.♡.59.23)
작성일 07.16 10:19
감회가 새로우시겠습니다. 새집으로 가셔서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07.16 10:25
@moongate님에게 답글 괜히 기분이 이상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5.♡.14.38)
작성일 07.16 10:20
빡빡했었는데, 짐이 빠지면서 보이는 공간이 허탈해지는 순간이 있죠..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07.16 10:26
@2themax님에게 답글 아직은 열심히 빼는 중인데, 그럴 거 같아요. 집에서 사라진 애플펜슬이 가구 빠진 후에 보이는 상상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피뎅이님의 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7.16 10:21
밥솥 새집으로 이사 갔어요?

새집에서 잘 될겁니다.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읽는이 (211.♡.200.98)
작성일 07.16 10:27
@피뎅이님에게 답글 아! 그런 것도 있었죠! 오랜만에 이사라 깜빡했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홀리댐퍼님의 댓글

작성자 홀리댐퍼 (59.♡.5.5)
작성일 07.16 13:52
저도 신혼집으로 살던 곳에서 7.5년 보내고 아파트 분양 받아서 이사 나갈때 눈물이 흐르더군요.
옛날 집에 한번씩 지나 가면 왠지 옛연인 보는 감정도 들고 그래요.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65.♡.219.74)
작성일 07.16 14:00
와~ 저희도 비슷한 시기에 이사온 저희 첫 집을 곧 이사 나가게 될거 같은데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가시는 곳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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