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보낸 저희의 첫 번째 집을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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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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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에 이사와서
12월에 둘째 낳고, 두 아이를 초딩까지 무사히 키워낸
첫집을 오늘 떠납니다.
(이사중인데 심심해서 글 쓰고 있다는 얘기죠 ㅋ)
돌아보니 참 좋은 집이었어요.
아이들도 잘 커줬고, 부부싸움도 안 했고(한 번 정도?)
둘다 연봉도 꽤 오르고…
우리에게 집다운 집이 되어준 첫 집이었는데..
이제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약간 싱숭생숭하네요.
저희 다음으론 신혼부부 + 돌쟁이 아가가 오는데
그 가족에게도 예쁨받는 좋은 집이 되어 줬음 좋겠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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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Riderman님에게 답글
어제는 잘 잤는데 오늘은 모르겠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좋은 집 기운받아서 그 입주자분 가정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물론, 글쓴분 이사가는 집도 음청 행복한 집 입니다.
물론, 글쓴분 이사가는 집도 음청 행복한 집 입니다.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앗 감사합니다 :) 제가 가는 집도 느낌이 좋은 집이었는데 거기서도 잘 살아야죠 ㅎㅎ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2themax님에게 답글
아직은 열심히 빼는 중인데, 그럴 거 같아요. 집에서 사라진 애플펜슬이 가구 빠진 후에 보이는 상상을 하는 중입니다 ㅎㅎ
꿈읽는이님의 댓글의 댓글
@피뎅이님에게 답글
아! 그런 것도 있었죠! 오랜만에 이사라 깜빡했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홀리댐퍼님의 댓글
저도 신혼집으로 살던 곳에서 7.5년 보내고 아파트 분양 받아서 이사 나갈때 눈물이 흐르더군요.
옛날 집에 한번씩 지나 가면 왠지 옛연인 보는 감정도 들고 그래요.
옛날 집에 한번씩 지나 가면 왠지 옛연인 보는 감정도 들고 그래요.
stillcalm님의 댓글
와~ 저희도 비슷한 시기에 이사온 저희 첫 집을 곧 이사 나가게 될거 같은데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가시는 곳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곳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