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 부른 국민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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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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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지난 1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현철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42년 태어난 현철은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나 자퇴 후 지난 1969년에 곡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하다 1980년대 해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그는 1980년대 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시작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등으로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0년 후반까지 곡을 발표하며 활동하던 현철은 지난 2018년 KBS 1TV '가요무대' 출연 후 건강상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20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하춘화와 함께 레전드 가수로 출연한 것이 마지막 방송 출연이다.
https://www.news1.kr/life-culture/general-cultural/5480063
어릴 때 멋도 모르면서 봉선화 연정 따라 불렀었죠.
"손~ 대면 토옥!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거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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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ANG님의 댓글
가수로서는 그냥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저쪽당 인맥이더군요. 상임고문인가? 그런것도 했던 이력도 있고... 손절한지 오랩니다.
vondee님의 댓글의 댓글
@GGOANG님에게 답글
모든 것이 정치와 연관되어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정치적 잣대로 가르는 것도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정치적으로는 다를지 몰라도, 예능적으로는 즐거움을 주셨던 국민가수시기도 하니까요.
정치적으로는 다를지 몰라도, 예능적으로는 즐거움을 주셨던 국민가수시기도 하니까요.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