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신끼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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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빨간용 118.♡.66.224
작성일 2024.07.16 21:52
2,4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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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성이 “이”씨 입니다. 

제가 별명을 돗자Lee라고 지어줬습니다. 


이유는… 

제가 뭘하는지 너무 잘 압니다. 


  1. 회사에서 언제 출발했는지 이야기도 안 했는데, 제가 어디 있는지 거의 정확하게 맞춥니다. 심지어 야근하고 출발했음에도…
  2. 제가 뭔가 이야기 하려고 하는걸 다 맞춥니다. “그거 있잖아. ”라고 이야기하면 다 압니다. 심지어 회사일이랑 관련된 거의 처음 이야기하는걸 꺼내도…
  3. 제가 외근으로 어디 갔을때 전화하면, “오빠 ㅇㅇ이야?” 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전에는 초소형 드론으로 저 감시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진짜 신끼가 있는 것 같아요. 

댓글 18 / 1 페이지

드라마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라마중독 (211.♡.106.87)
작성일 07.16 21:53
이쯤되면 위치추적과 도청을 의심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응?

빨간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빨간용 (118.♡.66.224)
작성일 07.16 21:58
@드라마중독님에게 답글 결혼 전부터 아이폰을 계속 사용해왔고, 마누라가 기계치라 이건 확실히 아니라고 봅니다. !!!

드라마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라마중독 (211.♡.106.87)
작성일 07.16 22:05
@빨간용님에게 답글 신발 뒷굽과 자주쓰는 펜 뒤뚜껑을 열어보세요 ㄷㄷㄷㄷ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16.♡.97.106)
작성일 07.16 21:54
이제 벗어나실수 없읍니다...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219.♡.95.246)
작성일 07.16 21:57
귀에 도청 장치가 되어 있으신 겁니다.
ㄷㄷㄷ

회원가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원가입 (220.♡.22.32)
작성일 07.16 22:01
빤스에 GPS 추적장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구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울 (211.♡.198.252)
작성일 07.16 22:06
도망치기엔 늦었습니다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13.31)
작성일 07.16 22:08
이제 남편은 냅두시고 종목을 맞추셔야할 때가 왔습니다

PCBR님의 댓글

작성자 PCBR (76.♡.19.12)
작성일 07.16 22:30
나의 아저씨 장면이 생각나네요 하루종일 이어폰 착용하고 있던 아이유...

이렇게라도살자님의 댓글

작성자 이렇게라도살자 (124.♡.16.206)
작성일 07.16 23:00
저는 그걸 초능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귀신같이 다 알아챕니다….ㅠㅠ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

작성자 Crossthemilkywa… (106.♡.10.238)
작성일 07.16 23:15
핸드폰을 수조에 한번 빠뜨려보세요…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23.♡.253.239)
작성일 07.16 23:39
그게 일명 “촉” 이라는 겁니다. ㅎㅎㅎ

벽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따라 (211.♡.59.200)
작성일 07.16 23:42
한번 슬쩍 물어보세요 예지몽 같은 거 꾸시는지 맞다면 촉 이상의 신기 인정합니다

AlexYoda님의 댓글

작성자 AlexYoda (125.♡.79.65)
작성일 07.17 00:03
잠꼬대.. 제가 그러거든요. ㅋㅋ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07.17 06:34
평소엔 전화 없다가 뭔가 꿀리는 상황만 되면 전화 오지 않나요? 원래 그런겁니다..^^

Dufres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117.♡.11.190)
작성일 07.17 08:14
Doja Cat이 아니라 Doja Lee 시군요 ;;;

Engineer님의 댓글

작성자 Engineer (211.♡.207.150)
작성일 07.17 08:33
번호 아무거나 6개 불러보라고 하세요. ㄷㄷ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07.17 09:20
성지순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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