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구)나비(헬리)가 배 고파서 찾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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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2024.07.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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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는데 우는 소리가 나서 보니 앞집 옥상에서..


내려와..했더니..첨으로 집 나간 이후 집앞으로..


(구)나비를 본 (현)나비가 하악 거리고 막..글서 재빨리 목줄하고..

(창고문 열때만 목줄해요..냥댕 둘이..)


창고문 여니 (구)나비가 들어오려고 하자..유일하게 우리집서 쫄보가 아닌 (현)나비가 그냥 하악대고..이열..


탄이는 (구)나비 오빠 알아보고 짖지도 않고..애가 착해요..


암튼 헬리가 들어오려고 하면 (현)나비가 아주 하악질을..올..우리집서 유일해요..

(첨이에요..집앞까지 온거는)


집나간 (구)나비도 완전 쫄보라 집앞에 놀러왔다가 이 골목 대빵냥이한테 늘 발리는디..;;


오늘은 비가 와서 대빵냥이가 없어서 집앞까지 왔나봅니다..



봐라 집나가믄 개고생이지..


밥 두그룻 먹고..첨으로 제 손을 거부 안해서 만져줬습니다..


몇달만에 첨입니다..


길에서 저 봐도 부르면 대답만 하고 도망 다녔는디..


장맛철이라 먹을게 없긴 없었나 봐요..


집까지 찾아온거 보니..

댓글 16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27)
작성일 07.16 22:50
손 까지 허락한걸 보니 고생이 심했나벼유. ㅋㅋ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6 22:51
@metalkid님에게 답글 우리 동네 이장님이 쎈 분이라 캣맘들이 사료 놔두면 그냥 안 있거든요..(마을회관 앞이 초토화..들개며 길냥이며 합쳐서 50여마리)
거기다 요즘 장맛철이니 먹을게 없긴 없나 봐요..사료 두번 줬어요..허겁지겁 먹더라구요..같이 나간 콥터는 어디로 시집 갔는지..안보인지 오래에요..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16 22:51
배신자는 용서없다 vs. 돌아온 탕아 어느쪽 입니꽈..? ㅎ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6 22:53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이제 못 들여유..(현)나비가 암늠이라..그리고 저 헬리는 이제 길냥이라..또 나가요..지금 나비는 집에서 놀다가 몇시간만 목줄하고 문 열어놔서 그거 좋아하더라구요..
제 옆으로 오지도 않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창고문 열때쯤 되면 목줄하라고 대기해요..
(지난번 새끼냥 목줄 안하고 자꾸 나가서 차에 치어 죽인 이후로 이제 청고문은 목줄 없으면 안 열어요)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7.16 22:55
가출 비행청소냥은 혼구녕 나야쥬 ㅎ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6 22:58
@설중매님에게 답글 쟤 개쫄보라 서열이 동네서 아마 꼴찌일거에요..;;;
발정나서 가출했으나 소귀의 목적(?)은 달성을 못했을거 같;;;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8.29)
작성일 07.16 23:02
탄이는 참 착하고 헬리는 짠하네요.
지금이라도 다시 들이셔서 좀만 길들이시면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현 나비 중성화 수술 전에는 좀 위험한 일일 것 같긴 하네요. 암수가 같이 있음 발정이 빨리 온다고 해서요.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6 23:04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긍께요..암수 두마리 키우다가 두마리 같이 나갔는디..암늠은 다른 냥이랑 다니는걸 봤는디 어느새 안 보이더라구요..안 보이면 뭐 죽었을 확률이 높쥬..
전 다시 와서 같이 살믄 좋은디 현)나비가..암튼..이제 또 자주 오다보믄 어케 되겄쥬..아님 원래 제네집이 바둑이 사는 거기에요..바둑이 젖먹고 자란 사이라..
근디 거기도 지금 숫늠냥이가 바둑이랑 같이 살아서 거기도 어려울거에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9.45)
작성일 07.16 23:09
@jayson님에게 답글 혹시 몰라 드리는 말씀인데요. 서열 밀리는 수컷은 아직 중성화 수술 해주지 마세요. 현 나비 중성화 수술 후에 헬리가 만약 돌아오면 그때 해주세요.
현 나비는 아직 쪼끄만한데 지도 고양이라고 하악하고 있네요. ㅋㅋ 앙칼진 계집애 ㅋㅋ 저러다가도 자주 보고 친해져서 같이 잘 지내면 좋겠어요.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6 23:13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아이고 독하대요,.ㅎㅎ 헬리가 꼼짝 못해요..냥이들도 지네집서 오십퍼 먹고 들어가는지..용감해욧..ㅎㅎㅎ

폴라베어님의 댓글

작성자 폴라베어 (202.♡.175.245)
작성일 07.16 23:06
살 궁리는 잘하는군요...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6 23:09
@폴라베어님에게 답글 ㅎㅎ맞네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7.16 23:39
헬리 이느마.. 배고파서 저리 왔을거라 생각하니 짠하네요.. 😭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17 12:40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긍께말유..참..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114.♡.250.47)
작성일 07.21 14:56
고생하다가 젤 좋은 곳으로 돌아왔는데 하찮지 않은 나비 하악질에 갈곳을 잃었군요. 개냥이로 살기로 한 듯 보여요 ㅋㅋㅋ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220.♡.12.80)
작성일 07.21 15:17
@항상바쁜척님에게 답글 이제 안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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