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없는 비엠 미니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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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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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니 신차가 나왔는지
광고를 하길래
제작년인가? 벤쿠버에 있는 여동생네 가서
처음으로 미니를 타 봤던 게 생각났어요
차는 진짜 이쁘고 귀여웠어요.
시동 버튼도 빨간색으로 가운데 딱 있고
뭔가 아기자기하고 둥글둥글한 그런 실내 디자인
맘에 들어라구여
근데, 도로로 나오자 마자
도로의 모든 상황을 시트를 통해서
저에게 다 알려주더군요
와 진짜 내가 차를 타는 건지
리어카(?)에 타고 있는 건지
벤쿠버 여기저기 좀 다닐 생각 이었는데
차 끌고 나온지 30분만에 다시 들어가서
동생네 다른차로 갈아타고 나왔습니다.
가속력이나 코너링 그런 걸 일반 도로 운전하는 제가
잘 알지도 못 할뿐더러
그냥 저에겐 승차감 자체가 너무 불편해서
운전이 꺼려지는 차였어요
동생에게 이 얘길 했더니
오빠 갬성으로 타는차야
원래 그런차야 라고 하더라구여
전 미니를 탈 갬성이 없는 아재인가봐요.
댓글 9
/ 1 페이지
엘지다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밟거나 코너링 이런 걸 저도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승차감이 너무 안좋고
또 낯선 외국 도로이기도 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ㅠㅠ
또 낯선 외국 도로이기도 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ㅠㅠ
엘지다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예전엔 더 했나보네요
진짜 바닥을 온 몸으로 느끼는 그 느낌...으으으~
진짜 바닥을 온 몸으로 느끼는 그 느낌...으으으~
삼진에바님의 댓글
카트타는 느낌이라 속도감 즐기기엔 좋죠. 그외엔 뭐...갬성이 뭐 아직 남았나 싶은데 말이죠....
엘지다님의 댓글의 댓글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맞네 이거네요 카트 타는 느낌. 아기자기한 차체... 갬성으로 타야 하는 차
초보아찌님의 댓글
10년전 JCW 미니 탔었는데 후륜 비스므레 하지만 결국엔 전륜이라 별로였어요.
서스는 딱딱한거 좋아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서스는 딱딱한거 좋아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zeno님의 댓글
그 감성으로 타는겁니다.
아주 딱딱하고 도로의 요철을 그대로 전달하는...
웻분도 말씀하셨지만 카트라이드한다고 생각하시면 재밌어요.
아주 딱딱하고 도로의 요철을 그대로 전달하는...
웻분도 말씀하셨지만 카트라이드한다고 생각하시면 재밌어요.
jayson님의 댓글
(실제로 제 여친 차가 저건디 신호대기중 횡단보도 건너던 여고딩들이 저 보고 엄청 웃더란..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