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인타임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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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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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둘째가 보고 싶은 영화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줄거리도 흥미롭고 12세 관람가에..넷플에 있어서
오늘 저녁시간 다른일 다 제쳐두고 영화관람을 했어요.
보자했던 아이는 정작..생각했던것과 다르고 좀 어렵다고 했고..저는 다 보고 나니 너무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 재우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나눴구요. 아이는 엄마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줄줄 몰랐다며.. 마침 사회시간에 법에 대해 배웠나봐요.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걷는 법이 부자들에겐 불공평한거 아니냐 묻길래..열변을 토했습니다..ㅎㅎ
정부가 제역할을 하지 못할때 이야기까지 하다보니..
아이가 엄마..엄마??엄마!!
(국힘당 생각나면서 뭔가 울컥한..)
아무래도 좀더 크면 같이 13구역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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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둘째가 아직 저랑 분리가 안돼서..ㅜㅜ 밤마다 꽁냥대다 잡니다. 근데 저도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ㅎㅎ
폴라베어님의 댓글
개봉당시 극장에서 봤던 영화네요 ㅠ
전형적인 용두사미식 결말이라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도 예전에 같이 영화보시면 단아님처럼... 크흠크흠...
전형적인 용두사미식 결말이라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도 예전에 같이 영화보시면 단아님처럼... 크흠크흠...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폴라베어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결말이 저게 뭐냐고 아이가 울분을...ㅎㅎ 이거 시즌2나오는거냐고..ㅎㅎ
finalsky님의 댓글
영화에선 부자들이 서민들의 시간을 착취하지만 현실에선 부자들이 돈으로 우리의 시간을 사가죠. 그 시간으로 더 큰 돈을 만들구요.
xman님의 댓글
옛날 영화인데 13의 날도 재미도 있고 생각할것도 많습니다.
인간복제 관련이고 내가 누구인가 생각하게됩니다.
인간복제 관련이고 내가 누구인가 생각하게됩니다.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