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보안검사 매번걸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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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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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당연하다는듯이 제가 검색대에 먼저서있는게 일상입니다ㅋㅋ
폰이 여러개있으시네요
보조배터리 용량확인할게요 등등
이제 검사안당하면 뭐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weakness님의 댓글
자주 걸리는 전자기기는 하나의 이너 케이스에 넣어서 노트북처럼 따로 검색대에 올려두면 빠른 보안검사 통과에 도움이 됩니다. ㅋ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weakness님에게 답글
전 백팩에 노트북 + ROG ally 가지고 다녀서 늘 두개 다 따로 빼놓는데
첨엔 ROG ally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작은 PC다 라고 하면 자꾸 말이 길어져서
이제 그냥 "닌텐도" 라고 하니 스위치인줄 아시고 금방 통과되네요 .. ROG ally야 미안해..
첨엔 ROG ally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작은 PC다 라고 하면 자꾸 말이 길어져서
이제 그냥 "닌텐도" 라고 하니 스위치인줄 아시고 금방 통과되네요 .. ROG ally야 미안해..
라그랑블루님의 댓글
보조배터리 20000 가지고 여행다니는데 이젠 보안검색끝나고 배터리를 먼저 건내주면서 기다립니다 ㅋㅋ
항공사 직원이 사진찍고 OK되면 통과하네요
항공사 직원이 사진찍고 OK되면 통과하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비행기 타고 검색 요원 센서 갖다대는거 해보고 싶었는데...어째 전 걍 통과시키더라구요...
왜 난 안해줘!!
왜 난 안해줘!!
Riderman님의 댓글
예전 아무 생각없이 아부지 생일 잔치 하려고 챙겼던 불꽃놀이 용품 걸려서 소환 당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전 다리 수술하고 철심 박아놓은게 정강이뼈 속에 길게 있어서 비행기 탈 때 마다 걸립니다.
항상 추가 검색 당하네요.
항상 추가 검색 당하네요.
TokayDrago님의 댓글
가방에 충전선 잔뜩 들어었는거 걸린적도 있습니다 ㅋㅋ (온가족 충선전이 다 있었음..)
제 가방 X레이 사진을 제가 봐도 의심 가더군요 ㅋㅋㅋ
제 가방 X레이 사진을 제가 봐도 의심 가더군요 ㅋㅋㅋ
zeno님의 댓글
예전 LA공항에서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어떤 백인(딱 봐도 음악하는 사람같은)이 걸려서 큰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내는데
작은 키보드에 각종 선이 주렁주렁...어마어마한 양의 연결 선이 가방에서 나오더군요.
검사관도 난감해하고, 꺼내는 그 뮤지션도 뭔가 모를 빡침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어떤 백인(딱 봐도 음악하는 사람같은)이 걸려서 큰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내는데
작은 키보드에 각종 선이 주렁주렁...어마어마한 양의 연결 선이 가방에서 나오더군요.
검사관도 난감해하고, 꺼내는 그 뮤지션도 뭔가 모를 빡침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AChan님의 댓글
전 로갈리 휴대폰 배터리 케이블 미니키보드 아이패드미니5 넣고 다녀도 검색대에서 한번도 안잡던데 말이져 ㄷㄷㄷ
조알님의 댓글
제가사는 동네 공항은 노트북 안꺼내도 되는데, 이게 익숙해서 다른동네 갔을때도 가끔 노트북 안꺼냈다가 가방이 세컨더리에 끌려가는 상황이 생깁니다 ㅠㅠ 노트북만 꺼내서 따로 놨으면 바로 순식간에 통과할텐데, 그거 실수해서 세컨더리 끌려가면 한 15-20분은 족히 잡아먹죠 ㅠ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옛날에 나이키+ 라고.. 애플에서 신발 밑창 안에 집어넣는 센서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나이키+ 호환되는 신발도 한동안 나왔었고요..
근데 공항에서 신발을 엑스레이 통과하다가 그걸 수상한 무언가 (폭발물??) 로 오인해서 세컨더리 끌려간적 있습니다.
팻다운도 당하고 신발 꺼내서 그게 뭔지 확인하고 ㅠㅠ
팻다운 처음 당해봤는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은 기분이 매우 안좋더라고요 ㅠㅠ
옛날에 나이키+ 라고.. 애플에서 신발 밑창 안에 집어넣는 센서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나이키+ 호환되는 신발도 한동안 나왔었고요..
근데 공항에서 신발을 엑스레이 통과하다가 그걸 수상한 무언가 (폭발물??) 로 오인해서 세컨더리 끌려간적 있습니다.
팻다운도 당하고 신발 꺼내서 그게 뭔지 확인하고 ㅠㅠ
팻다운 처음 당해봤는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은 기분이 매우 안좋더라고요 ㅠ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또 생각나는 에피소드 하나는.. 액체류.. 아이 팩 우유가 짐에 들어있었어요..
그냥 버리고 나오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일인데, 아이가 그 우유를 보더니 꼭 마셔야 되겠다고 ㅠㅠ
그래서 저도 난감하고 공항 직원도 난감하고..
결국 공항 직원이 옵션을 주더라고요.. 우유 뜯어서 간단한 테스트 하고, 제 몸을 팻다운 하고나면 우유 가져 들어가게 해주겠다고..
그게 제 두번째 팻다운 경험입니다.. 두번째는 무엇을 할지 대충 예상이 되어서 그냥 하겠다 하고 쉽게 넘어갔네요..
그냥 버리고 나오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일인데, 아이가 그 우유를 보더니 꼭 마셔야 되겠다고 ㅠㅠ
그래서 저도 난감하고 공항 직원도 난감하고..
결국 공항 직원이 옵션을 주더라고요.. 우유 뜯어서 간단한 테스트 하고, 제 몸을 팻다운 하고나면 우유 가져 들어가게 해주겠다고..
그게 제 두번째 팻다운 경험입니다.. 두번째는 무엇을 할지 대충 예상이 되어서 그냥 하겠다 하고 쉽게 넘어갔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느날 제 항공권을 인쇄했더니 거기에 SSSS 적혀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미 SSSS 가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어서 좋은거라고 생각은 전혀 안했고요, 그냥 보자마자 ㄸ 밟았다 생각했어요..
이때는 팻다운 까지는 안했는데, 짐 다 꺼내서 엄청 꼼꼼하게 체크하더라고요..
랜덤하게 선정하고 보통 1만명 중에 한 5명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제가 그걸 걸릴줄은 몰랐어요..
참고로 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 의 약자입니다.
특별히 의심스러운 경우가 아니더라도 랜덤하게도 당첨됩니다..ㅠㅠ
이미 SSSS 가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어서 좋은거라고 생각은 전혀 안했고요, 그냥 보자마자 ㄸ 밟았다 생각했어요..
이때는 팻다운 까지는 안했는데, 짐 다 꺼내서 엄청 꼼꼼하게 체크하더라고요..
랜덤하게 선정하고 보통 1만명 중에 한 5명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제가 그걸 걸릴줄은 몰랐어요..
참고로 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 의 약자입니다.
특별히 의심스러운 경우가 아니더라도 랜덤하게도 당첨됩니다..ㅠ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또 하나 제 얘기는 아니고 아버지 얘기인데요..
아버지께서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 큰아버지 사시는 미국을 방문하셨는데요..
미국 여행 다 마치고 아들래미 (저요..ㅠㅠ) 선물 하나 준다고 장난감총을 사셨답니다..
뭐 아주 옛날이고, 해외여행이란거 자체가 불가능하던 시대를 막 지난 타이밍이라 (비행기에서 담배피던 시절..)
그런거 들고 비행기 못탄다는 상식이 없던 시절이긴 하죠.
그리고 공항이 발칵 뒤집어졌지요..ㅠㅠ
그 장난감 총은 저는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아버지께서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 큰아버지 사시는 미국을 방문하셨는데요..
미국 여행 다 마치고 아들래미 (저요..ㅠㅠ) 선물 하나 준다고 장난감총을 사셨답니다..
뭐 아주 옛날이고, 해외여행이란거 자체가 불가능하던 시대를 막 지난 타이밍이라 (비행기에서 담배피던 시절..)
그런거 들고 비행기 못탄다는 상식이 없던 시절이긴 하죠.
그리고 공항이 발칵 뒤집어졌지요..ㅠㅠ
그 장난감 총은 저는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왁스천사님의 댓글
이젠 설명하기 귀찮아서 ROG ally 는 닌텐도라고 하면 다 그런줄 아시더군요 ㅠㅠ
Anker 737은 다행히 비행기 타기 적합한 최대 용량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확인만 하면 문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