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이 방학했다고 집에 왔습니다. feat : 발모가지 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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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2024.07.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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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 신나게 노느랴 6월에 딱 하루 집에 들렀다가 전주에 약속있다고 또 나가고는

지난주에야 가방하나 들고 집에 왔네요 ㅋㅋ


집에 와서도 동네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서는 술처먹고 친구네서 자고 ㅋㅋ

어제는 제가 휴무여서 이 망나니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전에 치료하던 발가락에 사마귀 냉동치료 하고


2차로 요즘 부실한 제 손목과

딸애가 자주 발이 삐어서 진료를 받아볼까 하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에 들렀습니다.



둘다 X레이 찍고 초음파 찍고 딸이 먼저라 진료보러 들어갔는데

아빠랑 같이 들어오래~~ 해서 제 차례에 같이 들어갔습니다.



의사샘 말씀이 발목에 인대가 2개가 끊어져서 지금 없습니다.

수술을 해야합니다 ~

띠용~~ ㅠㅠ


놀래서 이거저거 물어보고

제 손목은 염증이 어쩌구 저쩌구 ~ 선생님 지금 제 손목이 문제가 아닌데요~~

해서 바로 수술을 해야하나 했다가



그래서 이 녀석도 성인인데 물어봐야지~~ 했더니

8월 12일 부터가 좋답니다.



왜 ??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예약을 해놧고 놀아야 한답니다 ㅋㅋㅋㅋ

그래~~ 그래라~~ ㅋㅋㅋㅋ

동안 조심해서 다녀라.



오늘은 출근해서 이래저래 병원정보 찾아보고 비용도 알아보고 그렇게 시간 많이 보냈네요.

비용이 좀 들어도 제대로 수술해서 나중에 문제가 없으면 좋겠네요.

밑에 사진보면 정상은 5도 이내인데 18도가 꺽어요 ㅠㅠ

이러고 고2내내 댄스학원다니고 지금도 학교 댄스동호회를 하고 다녔으니 ㅡㅡ

발모가지가 남아 나겠냐구요 ㅜㅜ


네 이년의 발모가지를 잘 고쳐줘야지 !!!!



청담리온, 연세건우, 이경태 정형외과, snu 서울병원, 세종스포츠  등등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은 요즘 대기가 너무 길어져서 이번 방학때 하려면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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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이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빨 (220.♡.129.1)
작성일 07.18 02:50
어이쿠.. 대단한 따님이시네요. 활동력이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은 방학이고 뭐고 학교 동아리들에서 무슨 대회나갈 준비 때문에 맨날 밤샌다고 오늘 처음 집에 왔습니다..
운동 좀 하라니까 잠잘 시간도 부족하다고 삐쩍 말라서 해골이 되어서 왔는데,
참.... 공돌이의 미래가 그려지는 것 같아 저걸 말려야 하나.. 냅둬야 하나... 고민이네요.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7.18 07:30
@이빨님에게 답글 다들 걱정 이시네요.
다 큰게  큰게 아니었어요 ㅡㅡ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18 05:57
일단 보험을 많이 드세여.
돈 많이 드는 따님~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07.18 06:12
결혼 후 A/S 들어오지 않게 철저히 정비? 해 주세요~~~~
좋은 아빠입니다~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7.18 07:33
@gksrjfdma님에게 답글 잘 고쳐줘야죠 ㅎ
그런데 결혼은 안한담니다  ㅡㅡ

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211.♡.195.250)
작성일 07.18 06:35
자식 사랑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7.18 07:33
@dustku님에게 답글 다들 똑같을 겁니다 ㅎ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07.18 07:02
망나니, 네 이년 단어가 너무 착 붙네요. ㅎㅎ 너무 웃겨요. 따님분 수술 잘 받고 아픈 곳 없이 계속 화목하시길 바래요~~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7.18 07:29
@항상바쁜척님에게 답글 합니당  ㅎ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14.♡.227.59)
작성일 07.18 07:46
저도 초5 체육 소녀(타 교과보다 체육을 넘 좋아합니다) 키우고 있는데 머지않아 겪을 일 같습니닼
따님 수술 무사히 잘 마치고 회복 잘 되길 기원합니다.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7.18 08:14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처음 접질렀을때 치료를 잘 해줬어야 했어요.
이 후로는 접질러도 좀 참고 말을 안하니 이렇게 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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