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다가 또 갇힐 거 같은 기분이에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18 06:46
본문
그때 강남일대 침수 기억하시나요?
오늘 비가 이렇게 오는 걸 보니
출근했다가 갇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상사들은 굳이 출근을 시키겠지요 ㅠㅠ
재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갇히기 싫어요 ㅠㅠ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8
/ 1 페이지
routing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우면산 무너졌을 때도 현장에 있었는데 ㅠㅠ 아오 지긋지긋해요. 무섭고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레이다영상 보니 아침 출근길 앞으로도 심상찮네요 재택으로 유도를 ㅡㅡ;;;
Murian님의 댓글
그 난리를 겪은거 다 잊어먹고 오세이돈 서울 시장 뽑은 서울 시민도 참 위대합니다. 저는 비 올 때마다 그때 생각에 섬뜩한데 말이죠.. 그 때 그 사건이 어제일만 같은데 이젠 이야기하면 웬 노인네 같은 소리 하냐고 하더라구요..
루나님의 댓글
우면산 산사태 났을때 저도 그 터널 지나려했습니다. 아침에 나와서 출근 못 하고 그냥 턴해서 집에 갔는데, 집에가니 7시였어요… 차 안에서 근무시간 디 채웠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양재동 끝에서 강남으로 출근했어야 했는데 양재동 언덕 너머로 강남이 다 침수되서 출근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근 해보겠다고 걸어서 갔다가 양재 언덕에서 바라본 강남역 일대는 그야말로 아비규환 ... 가판대가 둥둥 떠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