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 이적 시장에서 일 잘하는 맨유가 너무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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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222.♡.53.13
작성일 2024.07.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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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가 맨유를 인수하고 나서 일을 잘 할 거라고는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 빠른 시간에 이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낯선 느낌이에요. 


일단 어제 새로운 센터백 레이 요로 선수랑 Here we go를 띄웠어요. 

아직 옷피셜은 아니지만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선수 영입 경쟁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여기에는 새로운 CEO 오마 버라다, 새 스포팅 디렉터 댄 애쉬워스, 새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의 영향이 지대했다고 하네요. 

세 명의 수뇌부가 요로 선수를 설득했다고 하네요. 


예전에 경우랑 비교를 하면 퍼기 옹이 바란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결국 레일을 선택했고, 

벨링엄 선수가 OT에 왔을 때 보드진과 팀 레전드들이 나왔지만 설득을 못하고 도르트문트고 보내는 일도 있었죠. 

퍼기옹 떠나고는 이적 시장에서 거의 호구 취급을 받던 맨유였는데…요즘 너무 낯서네요. 


추가적으로 그린우스 선수는 리그앙 마르세유 팀과 계약하력고 현지에 도착을 했다고 하네요. 

이 계약도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약 20m 파운드 정도 되어 보여요. 

시장에서 50m 파운드 정도 되는 선수인데… 어쩔수 없지만..

여기에 셀온 조항을 50%를 협상으로 받아냈어요. 추후에 그린우드 선수가 이적료를 발생 시키면

그 이적료의 50%는 맨유에서 가져가게 되요. 

예전 보드진이였으면 셀온 조항도 바이백 조항도 안 넣고 그냥 팔기에 급급했는데…

데 제르비 감독 밑에서 뛰는 그린우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해서 이번 여름 스쿼드 정리를 해야하는 부분도 차근차근 조용히 잘 진행이 되네요. 

카세미루 선수는 사우디 측과 계속 이야기가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산초 선수는 사과하고 팀 훈련에 참가했지만 오퍼가 오면 매각할 듯 싶어요. (아마도 유벤투스로)

린델로프 선수는 무리뇨가 있는 튀르키에 리그 페네르바체로 떠날 것 같아요. 

완비사카 선수는 웨스트햄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위에 있는 선수들이 적당한 이적료를 발생 시키고 팀을 떠나게 되면 추가적으로 영입도 가능할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 이야기 나오는 수비형 미디필더 우가르테 선수 보다 더 좋은 선수로 영입 리스트를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맨유의 다음 영입 선수는 누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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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12.18)
작성일 07.18 14:44
너무 급격하게 낯선 모습을 보여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아는 작년까지의 프리시즌 맨유는,
여기저기 링크만 무성해서,
선수들이나 상대팀이 몸값 올리는 용도로 자주 써먹던 팀이고,
결국 원하는 선수 다 빼앗기고 대체선수를 시장가 이상으로 구매하고 높은 주급을 주던 팀이었는데,
올해는 그런게 싹 사라졌네요.

오히려,
다른 팀 영입인재를 하이재킹 할 것 처럼 접근해서, 원래 원했던선수와 좋은 계약 조건을 이끌어 냅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14.18)
작성일 07.18 15:49
@푸르른날엔님에게 답글 이네오스가 오거 스카우트랑 계약 협싱하던 사람을 바로 짤랐죠. 그리고 수뇌부가 직접 움직이니 확실히 디르네요 :)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07.18 14:46
글레이저 가문이 얼마나 개떡 같이 운영했는지 여실히 드러나죠.

요로는 레알을 원하던데 설득한게 대단하네요.
그린우드는 참 아쉽습니다.
산초는 선수단 기강 차원에서라도 내보냈으면 합니다.
지금 수미에 딱히 눈에 띄는 선수가 없어서 우가르테라도 영입을 해야죠.

그리고, 에반스 1년 계약했던데 이번 시즌도 잘 부탁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14.18)
작성일 07.18 15:51
@코파니코피나님에게 답글 에반스 딘기 계약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수미는 암라바트 선스도 대안이 있긴 히더라고요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작성자 사나이불패 (221.♡.7.94)
작성일 07.18 14:54
전, 요로 영입은 중립기어입니다. 시세보다 너무 비싸게 구입했어요. 레알보다는 2배 이상이고요. 더 리흐트와 비슷한 금액이죠. 출혈이 너무 컸습니다 ㅠ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14.18)
작성일 07.18 15:51
@사나이불패님에게 답글 시장가가 40m 유로 내외라 오버 페이는 아닌거 같아요. 근데 PL 적응은 말슴처럼 미지수라서 어느 정도 리스크는 있기는 해요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7.18 15:48
저도 우가르테 보다는 좀 더 나은 수미 쪽을 알아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PSG에서 거의 뭐 능력을 드러냈기 때문에 좀 꺼려지긴 해요. 대신에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빠르게 필요한 선수들을 수급할지는 저도 오랫동안 맨유팬질을 했지만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지금 맨유가 선수 영입보다는 오래전부터 애물단지 선수들을 어떻게든 합당한 금액에 방출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슬슬 밑그림이 보여지기 시작하네요. 래시포드랑 안토니도 팔았으면 좋겠지만... 에휴 그건 뭐 힘들겠죠. 사비 시몬스는 안타깝게도 뮌헨이랑 거의 딜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고게 좀 아쉽구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14.18)
작성일 07.18 15:52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사비 시몬스는 금액이 너무 커서 ㅠ
우가르테 말고 다른 수미는 시장에 매물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7.18 15:56
@joydivison님에게 답글 그렇긴 합니다. 좌우풀백이랑 수미가 요즘 좀 귀하죠.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너무 털려서...쩝 과연 카세미루 대체가 될까 걱정이네요. 맨유가 지난 시즌 부상도 부상이지만, 수미 쪽이 가장 약해서 역습으로 몇 번이나 털렸는지 ㅠ.ㅠ 그래서 암라바트를 남길려는 생각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곽철용님의 댓글

작성자 곽철용 (124.♡.58.111)
작성일 07.18 16:16
요새 맨유의 일처리가 당황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완비사카는 본인이 나가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보내고 나면 대안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 없으면 잇몸 전술이었습니다만, 달로가 그나마 왼쪽 땜빵 칠 때 오른쪽 완비사카 덕에 그래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던 거 같은데요. 쇼와 말라시아 둘 다 또 뻗을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는데, 오른쪽 윙백 대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수미는 이도저도 안 되면 암라밧 남기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제 완전 복귀를 해서 남기는 건 불가능하려나요? 시즌 말미에 적응 좀 한 거 같아서 괜히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산초는 유베 갈까요? 포그바 건도 그렇고, 유베에는 주기 싫은데 말입니다. 이왕이면 유베에게 시원하게 눈탱이 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222.♡.53.13)
작성일 07.18 16:32
@곽철용님에게 답글 저도 오른쪽 풀백 자리가 달로 말고 없는데 완비사카를 왜?! 이런 생각이에요. 근데 계약이 1년 남아서 매각을 하는게 나은 선택인 거 같은데.. 왼쪽은 쇼 말라시아 여기에 유스 해리 아마스 있어서 나름 대안이 있는데.. 암라바트는 아직 스쿼드에 이름이 있는 거 보면 남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산초는 아마도 유벤이 키에사를 잃으면 충분히 딜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네오스 맨유가 잘 받아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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