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고기 먹을 때 쌈을 아예 안먹습니다만...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18 17:55
본문
작년부터 체중 및 콜레스테롤 조절을 시작하면서 쌈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쌈으로 배를 채우고
밥 양을 줄이기 위해서이죠.
고기 양을 줄이기 위한 목적은 결코 아닙니다. ㅋㅋ (오히려 고기는 더 많이 먹...;;)
솔직히 고기 먹을 때 쌈 싸먹는 이유를 잘 모르겠거든요.
고기를 쌈으로 싸먹으면 쌈 맛이 너무 강해서 고기 맛은 희미해지다 보니
보통 쌈은 고기퀄이 매우 안좋거나 양념이 매우 강할 때만 먹곤 했어요.
제가 완전 고기 Lover이자 육즙과 고기맛 그 자체를 즐기는 타입이다 보니
쌈이 고기맛을 덮는게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삼겹살 등에 쌈싸먹는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근데 먹어보니 쌈도 나름의 맛이 있긴 하더라구요.
문제는 이게 고기맛을 너무 희미하게 만들어요.
그렇다고 고기가 안들어있는 쌈은 뭔가 빈듯한 느낌이라 고기는 꼭 넣어줘야 겠더만요. ㅎㅎ
암튼 쌈을 많이 먹으니 조절에 효과는 있었습니다. ㅋㅋ
이제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다시 쌈은 잠시 접어두는 걸로…
확실히 밥량을 줄이니 효과가 좋더라구요.
보통 2공기 이상 먹던 걸 1공기로 줄였거든여!!!
뭔가 토핑 많은 피자를 싫어하는 또 다른 제 취향과도 궤를 같이하는 듯여. ㅋㅋ
댓글 13
/ 1 페이지
네로울프님의 댓글
기름진 고기와 상큼하고 단백한 채소 거기다 포인트를 주는 쌈장과 마늘 그리고 감칠맛의 풍미를 더하는 파절임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하긴 많이 먹으면 나중에 좀 물리긴 하져. ㅋㅋㅋㅋ
전 그럴 때만 주변의 야채를 조금 먹어요.
파절이, 명이나물 같은 것도 웬간해선 손 잘 안대고 고기 위주로 먹거든여. ㄷㄷ
전 그럴 때만 주변의 야채를 조금 먹어요.
파절이, 명이나물 같은 것도 웬간해선 손 잘 안대고 고기 위주로 먹거든여. ㄷㄷ
미항여수님의 댓글
밥을 안드시고 고기만 드시면 쌈 안드셔도 됩니다.
근데 밥끊는게 고기 끊는것 보다 어려워요
근데 밥끊는게 고기 끊는것 보다 어려워요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미항여수님에게 답글
고기집에 가면 그렇게 하는데 (전 따로 식사 잘 안하거든여)
집에서 데일리로 먹을 땐 그게 불가능하더라구요.
애초에 쌈을 먹기 시작한게 집에서 고기 먹을 때 밥량을 줄이려는 거였던터라...
집에서 데일리로 먹을 땐 그게 불가능하더라구요.
애초에 쌈을 먹기 시작한게 집에서 고기 먹을 때 밥량을 줄이려는 거였던터라...
까망꼬망1님의 댓글
공감합니다....제육같은 경우는 쌈 먹지만 그냥 고기 먹을땐 고기만 먹습니다.
개인적으론 마늘도 안먹어요...오직 고기+소금간 입니다...쌈장도 안먹네요...
개인적으론 마늘도 안먹어요...오직 고기+소금간 입니다...쌈장도 안먹네요...
블루샤인님의 댓글
야채를 꼭 싸먹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빼보시면 어떨까요..고기넣고 야채따로넣고…
야채맛이 너무 많이 느껴저서 고기맛이 안난다…고기를 더 넣으셔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
전 세점씩….
어릴때 고기 부페가면 삼겹살 한줄을 통으로 먹기도…
야채맛이 너무 많이 느껴저서 고기맛이 안난다…고기를 더 넣으셔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
전 세점씩….
어릴때 고기 부페가면 삼겹살 한줄을 통으로 먹기도…
딸기국밥님의 댓글
쌈채소+양파+마늘+파절이+쌈장 넣어 한입
이후 고기에 소금만 찍어서 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