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저는 편파적입니다. 그런데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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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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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편파적입니다. 그런데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합니다’
김어준 공장장의 이 발언은 솔직합니다.
이 솔직한 발언이 레거시 미디어들의 공분을 사고, 그들이 발광하게 되는 요인이죠.
왜요?
그들은 공정한 과정을 거쳐서 공정한 보도를 하는 ‘척’ 하고 있지만,
‘편파적 과정‘을 거쳐서 ’편파적 보도‘를 하고 있거든요.
‘너는 좋은 넘, 너는 나쁜 넘‘을 미리 상정해놓고,
나머지들을 끼워 맞추면서
어떻게든 위의 논리가 성립되도록 이리 저리 말을 꾸며 놓고는,
이게 마치 ‘공정한 보도‘ 인냥
고개를 빳빳히 들고 ’지식인이 내놓은 혜안이며 결론‘ 이라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공정한 언론’이에요?
웃기는 소리죠.
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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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eok0님의 댓글
듣고 볼때마다 백번 옳은 말입니다. 시덥지않게 중립이라는둥 하는 태도는 저짝임을 자백한다고 봅니다.
Amoo님의 댓글
모든 생각의 결론은 결국 편파적인거 아닐런지요. 다만 그 결론을 내리는데 얼마나 공정하게 살펴 봤냐가 중요하겠죠. 김어준은 본인의 논리적 사고를 말로 설명을 잘 하는거 같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기계적 중립이 더러운 이유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중립적인 척만 하는 거죠.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중립적인 척만 하는 거죠.
글라미르님의 댓글
공정한 척하는 놈들이 나쁜놈들이죠. 그리고 기자인척 언론인척 하는게 더 나쁩니다.
이제 점점 속지않는 사람들이 많아질겁니다.
이제 점점 속지않는 사람들이 많아질겁니다.
아이디어님의 댓글
공정하답시고 똥과 물을 섞는 개소리를 하는 놈들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