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브랜드는 맞는 사이즈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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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GENIUS 175.♡.184.69
작성일 2024.07.19 16:55
90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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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꽤나 보이죠.

무신사, 29cm 등을 통해 활발히 전개 중인데요.


과거에는 유명 브랜드가 아니면 10만원대에 접근하지도 못햇는데

물가가 급상승하기도 했고 일종의 지표로서 작용하는 폴로의 가격이 수직 상승하면서 

국내 디자인 & 생산 제품들의 가격도 이젠 웬간한건 10만원이 넘고 20만원 넘는 제품이 허다합니다.

가격 책정의 이유로는 인건비를 포함한 현 제작 상황 속에서 

훌륭한 원단과 꼼꼼한 제단을 위해선 높은 가격 책정은 어쩔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뭔가 허접해 보이거나 완전 듣보잡 브랜드들도 웬간해선 5만원 이상이에요.


그렇지만 그만큼 실제로 디자인도 좋고 품질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띱니다.

문제는…


의류 시장의 고질적인 악성 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S, M, L, XL, 혹은 M, L 사이즈만 생산한다는 점 입니다. 

심지어 한국인 표준 사이즈를 상정한채 만들기 때문에 

키크고 마른 사람, 키작고 뚱뚱한 사람에 대한 배려는 없이

키가 크면 허리도 커지고 길이도 그에 비례해서 길어지는 식으로 제작해서 

길이 옵션은 전혀 선택할 수 없죠. 

한국 사람들은 비교적 다리가 짧은 편인데도 수입하는 바지들도 온통 32" 옵션만 수입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랄까요. 


저의 경우 바지를 살 때 36"를 사야하는데 

도메스틱 브랜드는 XL이 33~34"에 불과해요. 

아예 살 수가 없습니다. 


데님 쇼츠 하나 사려고 했더니 결국 선택지는 칼하트 류 밖에 없고

그나마도 칼하트는 이미 죄다 품절 ㅠ.ㅠ 

댓글 11 / 1 페이지

전차유부남님의 댓글

작성자 전차유부남 (218.♡.158.51)
작성일 07.19 16:59
저도 36인데 .... 다이어트 중입니다... 옷이 없어요 ㅠㅠ

Clarity님의 댓글

작성자 Clarity (211.♡.150.125)
작성일 07.19 17:00
저도 한때 37까지 갔었는데... 건강의 문제도 있고해서 지금 34까지 왔습니다. 확실히 살빼니까 입을 옷도 많아지고 핏도 좋아져서 만족합니다. 하지만 더 빼야함...ㅠㅠ

광산을주민님의 댓글

작성자 광산을주민 (59.♡.232.93)
작성일 07.19 17:00
같은 사이즈여도 옛날에 비해 타이트하게 바뀐것 같더군요 ㅠㅠ

새의노래님의 댓글

작성자 새의노래 (39.♡.28.83)
작성일 07.19 17:00
지x다x에 36사이즈 있어요. 핏도 괜찮아서 저는 하의는 거의 다 여기서 삼..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39.♡.25.222)
작성일 07.19 17:11
@새의노래님에게 답글 새의노래님// 지오다노는 일종의 SPA 브랜드라 다 있겠죠 ㅎㅎ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18.♡.4.25)
작성일 07.19 17:02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탑텐이 사이즈를 좀 다양하게 내는 것 같더라구요- 가끔 탑텐몰 가보면 큰 사이즈까지 있다고 되어 있은 걸 보면.....

아님 외국 브랜드 중에서는 h&m도 큰 사이즈가 들어옵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39.♡.25.222)
작성일 07.19 17:13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블링블링종현님// 탑텐도 SPA 브랜드라 사이즈 베어리에이션은 클텐데 전 지금은 그런류를 찾는건 아니라서요 ㅠㅠ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07.19 17:35
코오롱꺼로 함 보시죠. 퀄리티가 괜찮아서 전 시리즈를 자주 찾아 입는데,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브렌우드 정도에선 36 사이즈 꽤 많습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175.♡.184.69)
작성일 07.19 18:01
@갈매동아재님에게 답글 추천 감사드립니다.
코오롱은 퀄은 괜츈한데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져.
솔직히 이 가격대면 선택지가 매우매우 많아지긴 합니다. ㅎㅎ

시리즈는 옷이 좀 작게 나오기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여.
제가 20대 30대 초반때 많이 입던 브랜드인데...
일종의 편집샵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드로 진화했죠.
독특한 디자인이 많은 브랜드로 기억하고 있고 갖고 있는 아이템도 제법 있는데
요즘은 안둘러본지 오래돼서 어케 변모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브렌우드는 정장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캐쥬얼도 만드나 보군요
제 상가집용 정장이 브렌우드꺼라...ㅎㅎ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245.10)
작성일 07.20 00:20
미국은 그냥 동네 갭 매장만 가도 XXXXL 까지 나오고 (그렇다고 제가 XXXXL 입는건 아니지만..) 각 사이즈별로 길이도 다양해서, 이런 부분은 편리한거 같아요. 한국가면 저는 입을 옷을 못 찾을거 같아요 ㅠㅜ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211.♡.117.93)
작성일 07.20 12:07
@조알님에게 답글 전 미국 사이즈로 L~XL입으면 됩니다. ㅋㅋ
한국 사람은 다리도 별로 안긴데 긴바지는 죄다 32"로 나와서 일부러 수선하게끔 하는 거 보면 정말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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