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텔 등급 허위표시가 참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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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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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GORILLA)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 24조에 따라서
관광호텔업, 소형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5종류의 숙박업소만 호텔 성급평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분양형 호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콘도 요런건 성급심사 자체를 신청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요즘 보면 그런 호텔들 중에 명패는 안붙이고(이러면 고발당할 수 있으니) 은근슬쩍 본인들이 4성급이다, 5성급이다 이렇게 예약사이트나 홍보영상에서 얘기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럴 경우 시정명령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저렇게 하는 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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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니까 관련해서 일들이 일어났더라구요.
모 분양형 호텔 대표가 그동안 방송에 나와서 4성급 호텔 대표라고 계속 홍보하고 있었는데
어떤 여행 유튜버가 "나는 4성급인줄 알았는데 성급이 없네~~" 라고 하니까
바로 그 호텔 대표가 영상을 올려서 "우리 호텔은 생활숙박시설이라 등급을 받을 수 없다." 라고 했고 그걸로 사실관계 파악을 잘 못하는 해당 유튜버가 문제니, 호텔 대표가 문제니 갑론을박이 벌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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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뭔가 찔리는 쪽이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나오는 것 같은데 말이죠.
댓글 10
/ 1 페이지
E320님의 댓글의 댓글
@Luaccino님에게 답글
옛날에 방송에 나와서 열정페이 논란을 만드시기도 했죠.
Winnipeg님의 댓글
이거 모르는 분들 은근 많습니다. 4성급과 4급은 완전히 다릅니다. 성급과 급은 다른데 구분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 가시면 낭패봅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Winnipeg님에게 답글
4급이란게 사실상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라....(우리나라는 1성급~5성급으로 통일했죠)
제제 수단이 부족한가 보더라구요. 그냥 시정조치밖에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제 수단이 부족한가 보더라구요. 그냥 시정조치밖에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미야아옹님의 댓글
E320님의 댓글의 댓글
@Blizz님에게 답글
그렇게 붙여도 된다면 지금 호텔 등급심사는 다 의미가 없는 거죠. 그냥 내가 5성급이라고 하면 되는건데요.
시정명령 대상입니다. 시정명령밖에 안된다는게 문제지만...
시정명령 대상입니다. 시정명령밖에 안된다는게 문제지만...
Luaccino님의 댓글
별개로, 유튜버가 단점 몇 가지 이야기했다고 긁혀서 저격하는게 참 비호감이더군요.
강릉 좋아해서 종종 가는데 해당 호텔은 걸러야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