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이야기 feat 아내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2024.07.20 09:04
1,329 조회
21 추천
글쓰기

본문

어제 장염 걸림 남편에게 김밥 썰라고 시킨 악마 같은 아내 이야기를 썼었어요

https://damoang.net/free/1331543


#1

그 후에 아내에게 가서 말했어요..

나 : 나 장염이 엄청 심한가봐

아내 : 왜? 많이 아파??? (미안하긴 한가봐요)

나 : 응.. 배가 많이 부었어…

아내 : (진지하게 듣다가 내 얼굴과 10년 전부터 나온 배를 위 아래로 훑어보면서….) 응..그래… 정말 많이 아픈가 보네….. ㅋㅋㅋㅋㅋㅋㅌㅌㅌ


#2

자려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하고 있는 아내에게 다가가서 아내 배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 : 당신도 장염인가봐… 배가 많이 부었네..  

아내 : ..........




쫒겨나서 거실에서 자고 지금 병원 와 있습니다 ㅠㅠ


댓글 17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0.32)
작성일 07.20 09:11
이건 목숨이 두개인 남편 버전인가여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09:20
@DUNHILL님에게 답글 음... 몇개 남았는지 세어 보며 던벼야겠군요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121.♡.18.157)
작성일 07.20 09:23
분명히 제가 어제 비슷한 글을 본거 같은데… 느낌만 인거죠? 그런거죠?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09:25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미래에 계신가요?
어제 로또 번호 좀 알려주시죠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18.♡.43.76)
작성일 07.20 09:26
ㅋㅋㅋㅋ 리얼부부스토리네요 즈이집도 남펴니랑 매일매일 저러고 놀아요 호칭부터 김똥남이랑 호랭이마누라에요 ㅋㅋ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09:30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간간히 이야기 들려주세요 ㅎㅎ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39.♡.58.98)
작성일 07.20 09:28
그래서 아내는 병원에 갔나요...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09:31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다시 한번 병원 가보라고 권유해 보겠습니다
죽 끓여 달라 해야하는게 괜찮겠죠?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223.♡.188.152)
작성일 07.20 09:36
그리고 우리는 싸움을 시작했지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09:51
@백장미님에게 답글 아직은 사이가 좋습니다 아직은...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122.♡.153.5)
작성일 07.20 09:58
아직 살아계신가요?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10:08
@해질무렵님에게 답글 장염 때문에 아프긴 하지만 잘 살아있어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7.20 13:47
아직 살아계신거 보니까 로또 당첨 운을 다 쓰신듯 합니다?

Ro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 (223.♡.87.220)
작성일 07.20 13:58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안되요. 로또 사야 한단 말이예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223.♡.55.131)
작성일 07.20 15:47
@Rock님에게 답글 로또 구입하시고 일등 되시면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십쇼!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07.20 14:54
죽은자의 독백인가...

Divertiment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vertimento (221.♡.163.70)
작성일 07.20 15:11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