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이야기 feat 아내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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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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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염 걸림 남편에게 김밥 썰라고 시킨 악마 같은 아내 이야기를 썼었어요
https://damoang.net/free/1331543
#1
그 후에 아내에게 가서 말했어요..
나 : 나 장염이 엄청 심한가봐
아내 : 왜? 많이 아파??? (미안하긴 한가봐요)
나 : 응.. 배가 많이 부었어…
아내 : (진지하게 듣다가 내 얼굴과 10년 전부터 나온 배를 위 아래로 훑어보면서….) 응..그래… 정말 많이 아픈가 보네….. ㅋㅋㅋㅋㅋㅋㅌㅌㅌ
#2
자려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하고 있는 아내에게 다가가서 아내 배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 : 당신도 장염인가봐… 배가 많이 부었네..
아내 : ..........
쫒겨나서 거실에서 자고 지금 병원 와 있습니다 ㅠㅠ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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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엄마님의 댓글
ㅋㅋㅋㅋ 리얼부부스토리네요 즈이집도 남펴니랑 매일매일 저러고 놀아요 호칭부터 김똥남이랑 호랭이마누라에요 ㅋㅋ
Rock님의 댓글의 댓글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다시 한번 병원 가보라고 권유해 보겠습니다
죽 끓여 달라 해야하는게 괜찮겠죠?
죽 끓여 달라 해야하는게 괜찮겠죠?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Rock님에게 답글
로또 구입하시고 일등 되시면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십쇼!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