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전 오늘, 화성 탐사선 바이킹 1호, 세계 최초 화성 (연)착륙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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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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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7월 20일
그 전까지는 구 소련의 하드 랜딩(추락)…..
바이킹 2호는 9월 3일에 착륙 성공
바이킹1호 화성연착륙성공
20일밤(한국시간8시53분)바위·돌등 달표면흡사
생물체 탐색작업시작실험장비정상가동
【패서디나 (미캘리포니아주)20일외신〓종합】우주의오랜 수수께끼인 화성의 생명체존재여부를 규명하기위한 미국의 야심적인 무인화성탐삭우주선바이킹1호착륙선은 지구발사11개월만인 20일하오8시53분(한국시간 이하같음)계획대로 정확한 먼지투성이의 화성표면「크리세 플래니티아」(황김의 평원)분지에 연착했다. <관연기사7면> 인유사상최초의 화성정복에 성공한 바이킹 1호는25초후부터 신비에 휩싸인화성표면사진을 촬영,전송해오는 한편 생물체탐삭및토양채취작업에 들어감으로써 태양계탐색의 신기원을열었다.
이날 하오4시23분 지상관제소로부터 착륙명령을받은 착륙선 기로스호는 ①모선분이 ②궤도이탈 ③화성대기권진입 ④낙하산착용⑤역추진 로키트 발사등의복잡한 하항절차를 빈틈없이 차례로 완수한끝에「크리세」분지서부경사면에 연착,첫 무선신호를 타전했으며 이안착신호는 19분만에 3억4천80만㎞를 날아지구에도착,역사적인 개가를 고대하던 미화성계획과학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몰아넣었다.
착륙선은 아름다운 표석더미로 보이는 암석들 사이의 유연한지대에 착륙한지 25초뒤부터 사진촬영을 개시,착륙선의 세다리중 하나가 화성의 석양을받아 긴그림자를 드리우고서있는 첫사진에이어 2번째로 숱한분화구와 표석,그리고 지평선이담긴 주위전경을찍어 궤도의 모선을통해 지구로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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