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족을 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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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악나무 123.♡.80.4
작성일 2024.07.23 12:09
54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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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서운 형벌입니다.


과거 왕권국가 때 역모를 꾸민 자는 구족을 멸했습니다.

정말 사돈의 팔촌까지 남성은 다 사형에 처한다는 지독한 형벌입니다.


왕의 국가인 왕국에서 주인인 왕을 배신하는 행위는 그렇게 무섭게 다뤄졌습니다.


"나라의 주인을 배신한 자의 DNA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지운다."


그래야 다시는 왕에 대한 배신의 의미인 역모라는 행위를 생각치도 않을테고, 그런 배신의 습성을 가진 유전자를 지운다는 끔찍한 형벌.


작금의 대한민국은 민주정부 수립 이후 가장 혼란스럽습니다.


80여년전까지 우리나라 국민과 국가를 죽이고 때리고 빼앗고 강간하고 파괴하고 노예로 부리던 그 나라의 전범기가 아파트에 거리낌없이 걸리는 시대.  

민족의 독립을 선언하며 국민 봉기가 일어난 삼일절에 일장기가 걸리는 시대.

우익이라고 이야기하지만 80여전까지 우리를 수탈하던 나라를 옹호하는 정치인이 뱃지를 다는 시대.


이 모든 말도 안되는 현상은 우리 몸 속에 치료를 포기했던 암덩이를 방치한 결과입니다.


민족을 배신해 부와 권력을 축적한 세력의 구족이 멸해지지 않고 그 더러운 DNA가 안전하게 살아남게 되어 만들어진 시대입니다.


내 이웃을 빼앗고 밀고하고 피를 빨던 것들이 해방되면서 다 뒤질 줄 알았는데 용용하게 살아남아 나보다 잘 사는 사례를 본 국민들이 얻은 교훈.


"저렇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구나"


앞으로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꼭 국가보안법을 바꿔서 "민족배반세력" "일본제국주의를 옹호하는 행위" "국토인 독도를 왜국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불경" 등을 모두 강하게 잡아야 이 나라가 바로 섭니다.


친일과 기회주의는 부의 축적 기회가 아니라 더 이상 이 땅에 발붙이고 살 수 없는 대죄로 만들어야 합니다.



댓글 4 / 1 페이지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15.49)
작성일 07.23 12:55
저들은 학살을 당한 적이 없죠
늘 민주당은 용서해줬으니까요
그래서 겁이 없어요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1.95)
작성일 07.23 13:03
'친일파'라고 부르지말고
'매국노'라고 정확히 호칭해야합니다.

음악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음악나무 (123.♡.80.4)
작성일 07.23 13:25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매우 동의합니다. 친일이라는 것이 일본을 부모처럼 받들어 모신다는 의미이지만 말 자체의 분위기는 "일본과 친하게 지내다"같죠. 

적확한 표현으로 "매국노" "반민족매국세력" "민족의 반역자" 정도로 강력하고 바뀌어 불러야 합니다.

파고스님의 댓글

작성자 파고스 (112.♡.7.190)
작성일 07.23 15:04
매국노가 판치는 세상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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