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일어난 작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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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안 바뀐다”
“대구는 버려도 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많이 들어본 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에는
꼿꼿하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간절합니다.
제주 투표율 18% 나올 때
강원 투표율 22% 나올 때
대구는 무려 52%가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이를 악물고 뜁니다.
선거기간에만 뛰는 것이 아니라
선거운동이 금지된 기간에는
파란 피켓 만들어서 투표독려 운동을 뜁니다.
반면에
민주당 대구시당은
열심히 뛰는 당원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비아냥하는 사람이 대구시당 위원장이었습니다.
그동안 당원들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번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이들이 원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대구 당원들이 누구를 선택해야 당원을 위하는 대구시당을 만들 수 있는지 다모앙에 말씀드렸습니다.
https://damoang.net/free/1320549
그러나 당원들이 원하는 허소 후보는 민주당 기득권을 박살내려고 작심한 사람이기 때문에 기득권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선거였습니다.
허소 후보의 공약을 보면, 계파 정치하던 인간들이 발작을 일으킬만 했거든요.
- 지역구 후보 선출 시 계파 나눠먹기 못 하게 경선원칙 준수
- 대구시 비례의원 선출 시 계파 정치로 자리 돌려먹기 못 하게 당원 투표로 선출
- 청년위원장도 당원 투표로 선출
- 대구시당 주요의제도 당원 투표로 당원들이 결정
- 당원 소통국 신설 및 운영
그럼에도 대구 당원들의 절박한 마음과,
앙님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어,
허소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앞으로 대구 당원들은 당원 친화적으로 바뀐 대구시당과 함께 대구의 정치 지형을 힘차게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대구 지지율을 조금이라도 올린다면 차기 대선에 힘이 될 것입니다.
격려해 주신 앙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대구 당원들은 당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대구시당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앙님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대구 민주시민 단톡방 놀러가기]
앙님 환영, 150명 넘는 큰방
https://forms.gle/skWm44LwaDUuv7ZU7
[당비 천원 내고 민주당 주인되기]
https://membership.theminjoo.kr/#open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허소 위원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히치하이커님의 댓글
독립운동하듯 대구 당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온앤온님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독립군을 보는 느낌이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물이되어님의 댓글
폴셔님의 댓글
저 동네에서 민주당이나 진보정당 지지 하는 것만 해도
대단히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응원드립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어려운 주위 여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모두 극복하고 이룬 성과 축하 드리며,
충청 당원 한 사람으로서 대구 당원님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모모디님의 댓글
Arkhize님의 댓글
시슬리아님의 댓글
최고위원이랑 당대표 선거는 온라인이라 카톡오자마자 했었는데, 시당위원장은 자발적 ars로 했네요.
TokayDrag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