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티몬 막차탔다며 좋아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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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슬라 182.♡.131.93
작성일 2024.07.24 20:39
8,7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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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 막차에 돈 쥐어주고는 오늘 하늘이 무너지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개인에게는 다행일 수 있지만 뭔가 1박2일의 "나만 아니면 돼" 느낌도 살짝 드네요.


어느 쌀집 아주머니의 5억 미정산 금액 캡쳐를 보니 마음이 무거워요. 5억원 어치 팔면서 송장 붙이고 나르고 땀흘렸을 텐데요. 딸린 가족에 직원들이 있을테고 그 직원의 가족들도 있을테니 지금 힘든 분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자기에게 원없이 썼으면 미련이나 없겠지만 일은 일대로 하고 본인은 물론 직원들에게 쥐어줄 돈이 없어 피말린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막차타신 분들은 그냥 홀로 조용히 좋아하세요. 여기에도 티몬 위메프 판매자나 그 관련 지인분들 계실테니깐요.


댓글 28 / 1 페이지

페디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디온 (14.♡.46.12)
작성일 07.24 20:41
남들은 여행이든 뭐든 피해 보고. 셀러도 피해보는 상황인데
난 막차 탔네 하는 사람들은 눈치. 개념 없다고 봅니다.
수해 피해 보는데 우리집은 괜찮네 떠드는 것과 같죠.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공감능력도 없고. 자기밖에 모르고. 철없고. 눈치없고. 개념 없는 행동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07.24 20:41
오억물리신분도 계시데요? ㅜㅜ
그분은 어쩐데요 ㅜㅜ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07.24 20:52
@테슬라님에게 답글 아이고 이런분이 한둘이 아닐텐데

옛날로 말하면 셀러하나하나가 소기업하나씩인데 줄줄이 곡소리나겠네요 ㅜㅜ

빨리주는것고 아니고 정산금을 두달있다가 주면서 저러면 양xx이네요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220.♡.208.227)
작성일 07.25 00:46
@테슬라님에게 답글 이 분 글을 보니, 이런 사태 나면 당연히 정부가 뭐라도 해야 하는데, 그냥 팔짱 끼고 구경중이라 더 분통 터지네요

HENE님의 댓글

작성자 HENE (110.♡.29.41)
작성일 07.24 20:45
ㅠㅠ 너무 공감합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아미님의 댓글

작성자 아미 (118.♡.4.180)
작성일 07.24 20:46
나만아니면돼... 막차 글 보면서 느꼈던 마음..정말 공감합니다 우리 괴물은 되지맙시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7.24 20:48
그런 이야기를 인터넷 상에 쓰는 사람이 있었나요...?
사람이 덜 되어도 한참 덜 된 사람이네요... 헐...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7.197)
작성일 07.24 21:00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나는 다행히 막차탔다고 하신분들이 게시긴한데, 나만아니면 돼 라고 말하신 분은 없어요.
그냥 눈치챙기란 말이죠 뭐.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118.♡.15.188)
작성일 07.24 21:10
누구 놀리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7.24 21:16
공감합니다.
제가 그 1박2일류의 연예 프로그램 초창기에 극혐했던 것이.
"나만 아니면 돼" 였거든요.
그게 사회분위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기쳤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그런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할 수도 있겟으나, 그 당시 사회분위기는 그런 것이 만연해 있지는 않았을겁니다)

다이해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이해해 (112.♡.18.227)
작성일 07.24 22:12
@Java님에게 답글 맞아요 제가 나pd 프로 중 게임들어가는 프로를 안보는 이유 중 하나에요 사회를 반영했더라도 그걸 언어로 인정해버리는 순간 사람들 사이에 막연히 있던 양심의 찔림에 면죄부를 줘버렸거든요

테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슬라 (182.♡.131.93)
작성일 07.24 22:59
@Java님에게 답글 제가 제일 극혐하는 멘트입니다. 덕분에 1박2일의 그 멤버들 다 보기 싫더군요. 결국은 좋은 일없이 도박이네 뭐네 다들 엮이는게 좋은 철학에서 출발하지 못한 업보가 아닌가 싶어요.

sinnae님의 댓글

작성자 sinnae (14.♡.27.43)
작성일 07.24 21:35
와 이와중에 세금으로 구제하는거에 절대반대라고만 이야기 하는 댓글이 베스트네요. 물론 근거없는 세금지원은 반대합니다만, 글쓴이는 중기청이라던가 각종 중소기업 유통센터 등에서 세금 들여가면서 소상공인들의 티몬 입점등을 지원했으니 발벗고 나서서 문제해결을 해달라고 하는 입장인데... 공감능력이 제로인건지 나한테 손해가 1도 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인건지  참 씁쓸하네요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220.♡.208.227)
작성일 07.25 00:48
@sinnae님에게 답글 이런 때 뭐라도 하라고 정부가 있는건데 말이죠. 세금으로 구제가 될리도 없는 규몬데, 꼭 뭐라도 하지 말라는 애들은 2찍 마인드죠

모넬라님의 댓글

작성자 모넬라 (221.♡.144.75)
작성일 07.24 21:51
요즘 세대 아이들이 옆에 사람이 있던 말던 험한말 하고는 혼잣말이었다고 변명한다지요.
아이 수준 밖에 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악할까요?
그들은 아이 수준밖에 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타일러줘야죠 그래도 안되면 비난해야죠.
알아 듣게 알려줘야 해요.

공대박사예정님의 댓글

작성자 공대박사예정 (14.♡.136.99)
작성일 07.24 22:02
저도 공감합니다
저역시 그런 종류의 예능 프로그램에 극혐했거든요
"나만 아니면 돼"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로멈춰라 (14.♡.37.253)
작성일 07.24 22:09
나만 아니면 된다는거 부채질하는 그 예능프로 솔직히 극혐합니다.

오늘은 내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내가 될수 있는거니까요. 이런 잣같은 분위기가 생긴게 이명박때부터죠. 여튼 국민의짐 정권은 악의축입니다

라그랑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그랑지 (118.♡.132.45)
작성일 07.24 22:32
오억이면 저는 새발의 피지만...(762만원 ㅜㅜ)
정말 막차타시는 분들 부럽기도 하고 놀리는거 같기도 하고..
아..속 타들어갑니다.

여행메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61.♡.17.116)
작성일 07.25 16:44
@라그랑지님에게 답글 금액이 많으시네요ㆍ
어쩝니까?

Cline님의 댓글

작성자 Cline (112.♡.221.198)
작성일 07.24 22:37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211.♡.188.179)
작성일 07.24 23:08
머지포인트 생각납니다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4.♡.254.118)
작성일 07.24 23:13
예능은 삶이 아니잖아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4 23:17
현장에서 받으시는 분들도 그렇고...
물론, 손실 보지 않으신 것은 같이 기뻐 해 드릴 수 있지만....

각자도생이란 단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정부부터가 시민의 삶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사회 전반이 각자도생 분위기가 되는 것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만...
우리는 그래도 이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으니...
좀 달리 생각해 봤으면 하는 조그만 바람을 가져 봅니다.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7.24 23:19
안타깝네요. ㅜㅜ 이 작은 국내시장에서 필연적인인 결과일텐데 말이죠. 전 벌써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꾸역꾸역 셀러들 피를 말렸군요.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내일이있다님의 댓글

작성자 내일이있다 (58.♡.179.12)
작성일 07.25 00:17
안좋은 일이라 집 사람에게 말 안하고 조용히 끙 하고 있습니다. 머지때처럼 욕심 부린 것도 아닌데...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59.♡.215.155)
작성일 07.25 09:35
타인의 불행에 대해서는 입을 닫읍시다.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스파이쿠당님의 댓글

작성자 스파이쿠당 (14.♡.75.126)
작성일 07.25 10:30
다모앙에 광고하는 에어텔 닷컴도 영향이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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