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5 01:26
본문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고 김민기 학전 대표의 상록수 노랫말입니다.
누릴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그 자체로 푸른 보통 사람들을 위한 노래죠.
하지만 독재 정권은 이유도 없이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습니다.
최근 지상파에서, 디지털에서 가릴 것 없이 어느 때보다 저희 뉴스 많이 시청해주시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권력자들이 금지하려는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까이 듣고, 보고, 함께하는 무언가에는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을 겁니다.
세상을 자기 발아래 두고 살았고 평범한 삶은 잘 모르는 이들이 특권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높이와 마음을 헤아리기를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MBC를 응원합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HolyShocker님의 댓글
꼭 살아 남아야 합니다.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좋은사람이되자님의 댓글
당장은 MBC를 응원하지만
언론사들은 그때 그때 또 입장을 바꾸고 정권에 충성하니까
이상하게 큰 응원하는 마음이 안가지네요.
언론사들은 그때 그때 또 입장을 바꾸고 정권에 충성하니까
이상하게 큰 응원하는 마음이 안가지네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MBC는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 잘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방송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쭉 잘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방송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란티스님의 댓글
요즘들어 기분이 다운되는 이유를 몰랐는데, 저 클로징 멘트를 들으니 알겠네요. 지금의 MBC를 응원합니다.
불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