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기 ] 에어컨 실외기 고장 (ft. 누전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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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기 라고 하니 좀 거창하긴 한데 그냥 비슷한 일 겪을 수 있어서 도움 될까 싶어서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작년에 당근해 와서 잘 쓰던 에어컨을 올해 첫 가동을 하려니.. 실내기는 작동을 잘하는데 이놈이 갑자기
에러코드 띄우면서 실외기를 점검하라고…. 하길래 가서 보니 안도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살펴 보다가.. 벽에 전선이 연결된 박스안에 누전차단기가 있길래. 이게 내려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올려도 바로 떨어지길래 실외기 아니면 누전차단기가 문제 같길래 누전차단기를 주문을 해 놓은 상태에서 에어컨 as 신청을 함. (날짜를 선택해야 하는데 대략 빨라도 10일 후)
혹시나 다음날 다시 전원을 내린 상태에서 누전차단기를 올리고 전원을 다시 켜니 바로 떨어지길래..
이건 백퍼 실외기 문제다 싶어서 그냥 차단기 교체 안하고 며칠 지난 상태에서
고맙게 시리 메시아(제조사 as 기사님)님이 며칠 일찍 오셔서 (다른 스케줄 펑크 났다고) 점검하는데
실외기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내부적으로 하나하나 선을 빼서 확인 했음에도.. 그 분도 누전차단기를 의심을 안 했는데.. 이거 문제인 것 같은데. 자기가 직접 할 수 없다고. (아마 업무 영역인가 봅니다. ) 그거 교체하면
이후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아니다. 내가 직접 교체하겠다고 해서.. 후다닥 교체하고 전원 올려 보니..
잘됨!!!
결국 누전차단기의 문제!!
출장비만 드리고.. 잠깐 얘기 나누다가 보내드렸습니다.
혹시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되시면 누전차단기도 한번 쯤 의심해보시길…
끝!!
고결님의 댓글의 댓글
고결님의 댓글의 댓글
그때 찾아 보니 실외기 이슈였던걸로
에어컨이 음성으로 실외기 점검하라고 말을 했어요.
Blue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