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 홈캠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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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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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에 전혀 관심을 안 두고 살았는데
아이가 나오면 아무래도 홈캠이 필요할 것 같아서 고려중입니다
원래 집에 이런 거 설치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해킹도 그렇고 애초에 왜 우리집 내부를 촬영을 하는지…라는 생각이었는데
필요성이 생겨서 생각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보안은…그냥 와이파이 비밀번호나 공유기 비밀번호 정도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이글루의 S4라는 제품을 봤는데
뭐 스펙 상으로는 괜찮아보입니다
화질도 2K고 이래저래 녹화도 다시 볼 수 있고 좋긴 한데….
이런 제품들이 결국 다 중국산 제품들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정말 괜찮을까?하는 의구심이 계속 남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생각보다는 있는 편이라(8만 원?)
홈캠도 만만하게 볼 건 아니구나 싶어지네요
보통 이런 거는 아이방과 거실 두 곳 정도 설치하는 것 같던데
음…..고민됩니다
그냥 설치하지말까 싶다가도
제가 일나가있는 동안 뭔가 중요한 이벤트 장면을 놓치거나
안방에서 뭘 하고 있을 때 아이의 모습을 놓치거나 할까봐
하는 막연한 걱정도 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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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징짱채고님의 댓글의 댓글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아뇨 아내가 육아휴직 쓰고 끝나면 제가 쓰기로 되어 있긴 합니다
부모가 집에 있는데도 돌봄 해주는 사람을 따로 구해야 하나요??
부모가 집에 있는데도 돌봄 해주는 사람을 따로 구해야 하나요??
스펜서님의 댓글의 댓글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초반에 2시간 간격으로 애기 모유 먹여야 하는데 새벽에도 그래야 해서 잠을 잘 못잡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돌봄 아주머니 찬스가 필요합니다. 낮에 조금이라도 자야해요.
징짱채고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필요하긴 하겠죠??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스펜서님의 댓글
회사에서 홈캠 틀어놓고 애기 자는 모습, 노는 모습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한번은 애기가 엄마 소리를 냈는데 아직 말할 나이가 아니라서 아무도 안 믿어줬는데 홈캠에 녹화된 영상 틀어준 적도 있습니다.
한번은 홈캠을 보니 애기가 잠에서 깼는데 와이프가 거실에서 잠들어서 피곤해서인지 애기가 깬줄도 모르더군요. 전화도 안받고 해서 급하게 조퇴하고 집으로 간 적도 있어서 홈캠은 저한테는 꽤 유용한 제품이였습니다.
다만, 보안이 문제시라면 eufy 제품 한번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사용이 불편하긴 한데 영상을 암호화해서 보안은 다른 제품들보다 좋은 것 같았습니다.
한번은 애기가 엄마 소리를 냈는데 아직 말할 나이가 아니라서 아무도 안 믿어줬는데 홈캠에 녹화된 영상 틀어준 적도 있습니다.
한번은 홈캠을 보니 애기가 잠에서 깼는데 와이프가 거실에서 잠들어서 피곤해서인지 애기가 깬줄도 모르더군요. 전화도 안받고 해서 급하게 조퇴하고 집으로 간 적도 있어서 홈캠은 저한테는 꽤 유용한 제품이였습니다.
다만, 보안이 문제시라면 eufy 제품 한번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사용이 불편하긴 한데 영상을 암호화해서 보안은 다른 제품들보다 좋은 것 같았습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저도 이글루랑 헤이홈 고민하다가 헤이홈으로 들였습니다. 카메라가 회전하는 방식이 아닌 고정식으로 선택했구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필요한가 싶다가 아이가 일어설 수 있을 때 쯤 산거 같네요. 용도는 안방에 있는 아기침대 비추기 전용이었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나서 자장가를 계속 틀어놓고 거실로 나와 남은 집안일을 했었는데 아이가 깼는지, 밤에 몸부림은 얼마나 치는지 관찰 용도였죠. 낮에는 외할머니가 돌봐주시니 거실 같은 곳은 해킹도 꺼려져서 전혀 비출 생각은 안했고 오직 아이 잠들고 나서 카메라를 틀었습니다. 요즘엔 두 돌된 아이가 잠에서 깨서 엄마아빠를 부르는 목소리와 행동이 귀여워서 녹화된 화면을 돌려보며 다운받기도 합니다 ㅎ
간혹 인터넷 보면 아이가 처음 뒤집을 때, 일어섰을 때, 엄마를 처음으로 불렀을 때 이런 장면들이 홈캠에 찍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핸드폰으로 아이를 항상 촬영하고 있을 순 없기도 하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필요한가 싶다가 아이가 일어설 수 있을 때 쯤 산거 같네요. 용도는 안방에 있는 아기침대 비추기 전용이었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나서 자장가를 계속 틀어놓고 거실로 나와 남은 집안일을 했었는데 아이가 깼는지, 밤에 몸부림은 얼마나 치는지 관찰 용도였죠. 낮에는 외할머니가 돌봐주시니 거실 같은 곳은 해킹도 꺼려져서 전혀 비출 생각은 안했고 오직 아이 잠들고 나서 카메라를 틀었습니다. 요즘엔 두 돌된 아이가 잠에서 깨서 엄마아빠를 부르는 목소리와 행동이 귀여워서 녹화된 화면을 돌려보며 다운받기도 합니다 ㅎ
간혹 인터넷 보면 아이가 처음 뒤집을 때, 일어섰을 때, 엄마를 처음으로 불렀을 때 이런 장면들이 홈캠에 찍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핸드폰으로 아이를 항상 촬영하고 있을 순 없기도 하니까요.
동그르르님의 댓글
고려하시는 제품과는 다르지만, 저는 헤이홈 스마트홈 카메라를 아이 방에만 설치하였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만3세인데, 아이 재우고 나서 거실에서 아이 동태 파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당연히 어른이 항상 곁에서 지켜봐야 하지만, 홈캠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애기가 자면서 몸부림 치는 모습, 잠꼬대하는 모습 등 놓치는 귀여운 모습들도 관찰할 수 있고 ㅎㅎ
지금은 아이가 만3세인데, 아이 재우고 나서 거실에서 아이 동태 파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당연히 어른이 항상 곁에서 지켜봐야 하지만, 홈캠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릴 때 애기가 자면서 몸부림 치는 모습, 잠꼬대하는 모습 등 놓치는 귀여운 모습들도 관찰할 수 있고 ㅎㅎ
파라독스님의 댓글
헤이홈꺼 추천합니다 국내제품으로 보안도 좋고 사용도 편리합니다. 참고로 아기가 누워있을땐 고정형으로 사서 쓰시고 나중에 기거나 걸을때는 추적 기능 되는걸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거실, 아기수면방, 놀이방해서 3개 쓰고있습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아이는 늘 어른이 근처에 있어야 해서 돌봐줄 사람을 고용하는게 아닌이상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