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대처는 기만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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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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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를 하면 취소-환불이 될 것처럼 문자를 보냈는데, 제 성급한 판단일 수 있지만 환불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미 결제대금이 카드사-PG사-티몬으로 입금된 경우에는 티몬에서 돈을 내놓지 않으면 거의 처리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티몬처럼 대량 거래가 발생하는 가맹점이라면 보통 카드사나 PG사에서 티몬에 보낼 대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환불(체크), 매출취소하고 티몬에게 보낼 돈에서 까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티몬이 정상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깔 돈이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에 미처 정산하지 못해서 티몬에게 오히려 돈을 받아야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보통 환입이나 역환이라고 합니다.
티몬이 직접 계좌환불에 어려움이 있어 카드사나 PG사에 돈을 보내고 대신 취소-환불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게 아니라면 별 의미없는 안내입니다
지금 티몬이 하는 짓은 고객들의 항의를 카드사와 PG사로 넘기면서 시간을 버는 것 뿐입니다. 정말 치사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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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夜行님의 댓글
정말 양아치적인 발상입니다.
돈은 지들이 다 가져다 사용하고 다른곳에서 피해 구제 받으라니요...
돈은 지들이 다 가져다 사용하고 다른곳에서 피해 구제 받으라니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이미 신용을 잃어 회생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시간을 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히려 피해자인 업자들과 소비자들은 서로 걱정하며 챙겨주고 있는데 경영진이나 대주주가 헛짓거리 안하기만 바랍니다.
굿모닝빵빵님의 댓글
티몬이 저렇게 된 거는 쿠텐이 사업 영역 확장하려고 고객이 결제한 돈을 다른 용도로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흐린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굿모닝빵빵님에게 답글
이미 뉴스를 보면 위시라는 미국 쇼핑플랫폼 인수한다고 2300억을 썼다고 나왔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