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강에 장미꽃을 던진 알제리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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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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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된 영상이 아니라 SNS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알제리 선수단이 세느강에 장미를 던졌다고 한다.1961년 10월 17일 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수많은 알제리인들이 파리 경찰에 의해 살해당하고 세느강에 던져졌다.그 희생자들에게 꽃을 바치는 선수들.가장 인상 깊었다.
프랑스는 "학살"과 "범죄"를 인정했다
2024년 3월 28일, 프랑스 국회는1961년 10월 "학살"을 규탄하는 동의안을 승인했습니다.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독립의 권리"를 위해 시위하는 이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가해진 "피비린내 나는 억압"의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의 후임자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은 2021 년 "1961 년 10 월 17 일 모리스 파퐁 (Maurice Papon)의 권위하에 저지른 범죄는 공화국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선언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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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커피님의 댓글
제가 알제리와 인연이 어떻게 닿게 되어 알게되었는데,
프랑스인들이 알제리인들을 엄청나게 많이 대량 학살 했더군요.
알제리는 다들 알다싶이 석유가 나오는 나라입니다. 프랑스는 알제리에 빨대를 꼽아서 아예 프랑스로 송유관을 연결하기까지했죠.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하고 싶었던 알제리를 프랑스가 그냥 순순히 놔줄리 없었고, 대량학살이 자행되었습니다.
영국만 나쁜 놈들이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제국주의시절 식민지들을 아주 아작을 냈던건 제국주의 유럽 국가들의 자화상이죠.
프랑스인들이 알제리인들을 엄청나게 많이 대량 학살 했더군요.
알제리는 다들 알다싶이 석유가 나오는 나라입니다. 프랑스는 알제리에 빨대를 꼽아서 아예 프랑스로 송유관을 연결하기까지했죠.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하고 싶었던 알제리를 프랑스가 그냥 순순히 놔줄리 없었고, 대량학살이 자행되었습니다.
영국만 나쁜 놈들이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제국주의시절 식민지들을 아주 아작을 냈던건 제국주의 유럽 국가들의 자화상이죠.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하산금지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역사는 배운 기억이 없었거든요.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역사는 배운 기억이 없었거든요.
참 안타깝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독일에 그렇게 털리고 빌붙어 해방됐으면서 다시 식민지 경영하려고 알제리, 인도차이나 반도인들 학살한 거 보면 철면피, 인면수심이죠.
나시고렝님의 댓글
제가 일 때문에 알제리에 2년 정도 있었는데.. 아랍을 기본으로 하지만, 프랑스의 수백년 지배 때문에 모든 공문서는 불어로 쓰고 현자 문화적 토대는 프랑스의 영향을 받고, 프랑스 혼혈이 많아 (해안 도시는 대부분) 거의 남부지중해 유럽인들 같습니다. 그들의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고요.. 젊은이들은 프랑스에 가서 일하고 싶어하고 프랑스 남자와 결혼해서 나라를 떠나는게 꿈이라고 하니.. 문화적 지배 영향력이 큰 듯 했습니다.
gift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고렝님에게 답글
잊지 말아야할게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뻔했죠. 국힘을 경멸하는 이유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