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보면서 느끼는건.. 1800년전이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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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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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보면서 느끼는건 뭐냐면..
대충 180년 ~ 260년.. 이 시대가…..
조선시대 말기만 봐도 진짜 소달구지 끌고, 피부 다 타서 얼굴 까맣고.... 등등 그런걸 보면…
그보다 1700년전의 시대는….;;;
이쯤되니 드는 생각이 그 당시엔.. 머리 감는거라든지.. 세수라든지… 이는 닦았는지..
옷이라도 제대로 입었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괜시리 이런게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초선이 실제로 있었던 여자라고 한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모습보다..
입냄새 장난 아니고 머리는 떡지고.. 뭐 그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손상향, 대교, 소교.. 이런애들도 마찬가지일테고 ㅋㅋㅋㅋㅋㅋ
코에이 삼국지가 정말 이미지를 많이 바꾸긴 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ㅎㅎㅎ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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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CASTLE님의 댓글
관련 커뮤니티나 웹글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 시대에 이름을 날린 정도면 신체적 조건이 특출나던가, 아니면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는 겁니다. 물론 같은 조건이라도 현대에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고, 큰 무리없이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당장 임진왜란 전후의 일본만 해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신체적 조건은 엄청나게 차이가 났습니다.
한 예로 오다 노부나가는 당시에도 큰 키인 180cm에 가까웠다고 하고(착용 갑주를 통해서 무사들의 신체조건을 유추해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출신 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최하층 천민 쪽(어머니가 이쪽이라고 보는 설)이 맞다면 그가 젊어서부터 노화가 심한 피부(원숭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 장년층 이후 치주질환을 비롯한 각종 잔병치레가 심했던 것도 이해가 되거든요.
중국도 이 당시에 화북지방이 경제나 인구적인 측면에서 유리했고, 왕족 이하 귀족들은 일반 민중과는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한 적도 많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므로 비교적 신체상황도 좋았을 거라고 보는 겁니다.
한 예로 오다 노부나가는 당시에도 큰 키인 180cm에 가까웠다고 하고(착용 갑주를 통해서 무사들의 신체조건을 유추해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출신 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최하층 천민 쪽(어머니가 이쪽이라고 보는 설)이 맞다면 그가 젊어서부터 노화가 심한 피부(원숭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 장년층 이후 치주질환을 비롯한 각종 잔병치레가 심했던 것도 이해가 되거든요.
중국도 이 당시에 화북지방이 경제나 인구적인 측면에서 유리했고, 왕족 이하 귀족들은 일반 민중과는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한 적도 많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므로 비교적 신체상황도 좋았을 거라고 보는 겁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기후문제나 공기 문제나 지금과는 다를 거고 시대에 따라 사람 사는 것이 그리 다를지 않을테니...
근데 중국사람들 안씻는 문화는 언제부터 였을까 싶기도 합니다.
근데 중국사람들 안씻는 문화는 언제부터 였을까 싶기도 합니다.
호세님의 댓글
지금도 중국 사람들 만나면 이 잘 안닦아서 냄새나는 경우가 많은데 입냄새는 백프로죠
게다가 맑은 물 구하기 힘들어서 차가 발전했다는 설이 있는데 닦는데 쓰는건 머 안봐도 뻔하죠
게다가 맑은 물 구하기 힘들어서 차가 발전했다는 설이 있는데 닦는데 쓰는건 머 안봐도 뻔하죠
찰스님의 댓글
조선시대 말의 경우
지배층의 지속된 수탈과 삼정의 문란으로
여러 난과 전쟁을 거치면서 일반백성의 삶이 매우 피폐해졌습니다.
조선 전기보다 생활수준이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다면
오히려 고려나 삼국시대 생활수준이 더 좋았을수도 있을거에요.
지배층의 지속된 수탈과 삼정의 문란으로
여러 난과 전쟁을 거치면서 일반백성의 삶이 매우 피폐해졌습니다.
조선 전기보다 생활수준이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다면
오히려 고려나 삼국시대 생활수준이 더 좋았을수도 있을거에요.
MDB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