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보면서 느끼는건.. 1800년전이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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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동e 58.♡.52.190
작성일 2024.07.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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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보면서 느끼는건 뭐냐면..


대충 180년 ~ 260년.. 이 시대가…..


조선시대 말기만 봐도 진짜 소달구지 끌고, 피부 다 타서 얼굴 까맣고.... 등등 그런걸 보면…

그보다 1700년전의 시대는….;;; 


이쯤되니 드는 생각이 그 당시엔.. 머리 감는거라든지.. 세수라든지… 이는 닦았는지..

옷이라도 제대로 입었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괜시리 이런게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초선이 실제로 있었던 여자라고 한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모습보다..

입냄새 장난 아니고 머리는 떡지고.. 뭐 그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손상향, 대교, 소교.. 이런애들도 마찬가지일테고 ㅋㅋㅋㅋㅋㅋ


코에이 삼국지가 정말 이미지를 많이 바꾸긴 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ㅎㅎㅎ

댓글 7 / 1 페이지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94.♡.89.250)
작성일 07.28 02:08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게 기본이였으니 별 문제 없었을듯합니다. 외모에 대한 기준이야 지금하고 많이 다르다고 알고있고요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28 02:11
관련 커뮤니티나 웹글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 시대에 이름을 날린 정도면 신체적 조건이 특출나던가, 아니면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는 겁니다. 물론 같은 조건이라도 현대에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고, 큰 무리없이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당장 임진왜란 전후의 일본만 해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신체적 조건은 엄청나게 차이가 났습니다.

한 예로 오다 노부나가는 당시에도 큰 키인 180cm에 가까웠다고 하고(착용 갑주를 통해서 무사들의 신체조건을 유추해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출신 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최하층 천민 쪽(어머니가 이쪽이라고 보는 설)이 맞다면 그가 젊어서부터 노화가 심한 피부(원숭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 장년층 이후 치주질환을 비롯한 각종 잔병치레가 심했던 것도 이해가 되거든요.

중국도 이 당시에 화북지방이 경제나 인구적인 측면에서 유리했고, 왕족 이하 귀족들은 일반 민중과는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한 적도 많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므로 비교적 신체상황도 좋았을 거라고 보는 겁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28 02:12
기후문제나 공기 문제나 지금과는 다를 거고 시대에 따라 사람 사는 것이 그리 다를지 않을테니...
근데 중국사람들 안씻는 문화는 언제부터 였을까 싶기도 합니다.

호세님의 댓글

작성자 호세 (121.♡.111.38)
작성일 07.28 05:22
지금도 중국 사람들 만나면 이 잘 안닦아서 냄새나는 경우가 많은데 입냄새는 백프로죠
게다가 맑은 물 구하기 힘들어서 차가 발전했다는 설이 있는데 닦는데 쓰는건 머 안봐도 뻔하죠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너최 (211.♡.199.230)
작성일 07.28 07:27
옛날이라 그래봤자, 피라미드가 지어지고 나서 2700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덱스톨님의 댓글

작성자 덱스톨 (218.♡.178.47)
작성일 07.28 08:10
문명의 발전속도가 가속되기 때문에 사실 조선시대하고 신라시대는 큰 차이 없었들지도 몰라요..

찰스님의 댓글

작성자 찰스 (175.♡.217.150)
작성일 07.28 17:53
조선시대 말의 경우
지배층의 지속된 수탈과 삼정의 문란으로
여러 난과 전쟁을 거치면서 일반백성의 삶이 매우 피폐해졌습니다.

조선 전기보다 생활수준이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다면
오히려 고려나 삼국시대 생활수준이 더 좋았을수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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