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로켓' 시작된 제주 1주일 만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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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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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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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단순 소비자 시각에서 벗어나 쿠팡에서 일하시는 수많은 근로자분들의 생계를 고려해보면 어려운 문제네요 ㅠ 노동자들이 안전한 시스템 안에서 노동할 수 있는 법의 보호망이 시급합니다만 노동의 가치가 주가와 반비례하는 천민자본국에 살고있다보니..
인생은금물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저게 할당을 못채우면 옆지역담당에게 일이 넘어가는 땅따먹기같은 룰이 있어서 시간내에 물량이 많아지기라도하면 알바를 써서라도 안뺏길려고 무리하는게 문제가 큰거같아요.. 왜 그런걸로 경쟁을 붙이는지..
예지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한국은 사람 목숨값이 싸서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돌아가신 물류 노동자분의 명복을 빌고, 쓰러지신 택배 기사님의 쾌유를 빕니다.
조금 느리게 가면 안될까요? 하루, 이틀 정도 걸려 배송 받아도 다 큰 불편없이 살아 왔던 것 같은데... 이런 경쟁적인 초단기 배송이 꼭 있어야 할까요?
조금 느리게 가면 안될까요? 하루, 이틀 정도 걸려 배송 받아도 다 큰 불편없이 살아 왔던 것 같은데... 이런 경쟁적인 초단기 배송이 꼭 있어야 할까요?
타잔나무님의 댓글
아마존이 물류센터에 에어컨 설치하는 것보다 치료비 물어주는게 더싸게 먹힌다고 했습니다.
쿠팡도 솔직히 하는 척 시늉은 하지만, 인력 짜서 수익을 내야하는 회사니.......
쿠팡도 솔직히 하는 척 시늉은 하지만, 인력 짜서 수익을 내야하는 회사니.......
달짝지근님의 댓글
노동 강도와 환경이 문제죠
심야 일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심야 일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gptpnr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야간근무는 국제암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암 유발요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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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심야 근무가 문제 없다는 소리도 나오네요 ㅋㅋㅋ...
건강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칠지 눈에 봐도 뻔한데...
심야는 아무리봐도 적어도 4~5배 수당을 주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여튼 쿠팡은 저렇게 많이 사람 죽여가면서 돈 벌고 있고
거기에 이바지 하는 사람들도 많고 쿠팡 플레이는 찬양받고 있고 ㅋㅋㅋ
뭐... 쉽지 않은 일이죠.
건강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칠지 눈에 봐도 뻔한데...
심야는 아무리봐도 적어도 4~5배 수당을 주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여튼 쿠팡은 저렇게 많이 사람 죽여가면서 돈 벌고 있고
거기에 이바지 하는 사람들도 많고 쿠팡 플레이는 찬양받고 있고 ㅋㅋㅋ
뭐... 쉽지 않은 일이죠.
같이놀아요님의 댓글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쿠팡 탈퇴한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타사의 유사한 새벽배송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은 다른 누군가의 불편함(?)에서 오는 걸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사의 유사한 새벽배송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은 다른 누군가의 불편함(?)에서 오는 걸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블루지님의 댓글
쿠팡은 마치 회사가 그 잘난 AI 빅데이터 자동화 물류로 이렇게 컸다고 착각하지말고
쿠팡맨들이 목숨 갈아넣으면서 목표치 달성하고 어떻게든 배달해내서 가능한거 인정해서
평균적인체력을 가진 사람이 1시간당 배달가능한 수량을
배송 주소지별로 배달난이도를 나누고 (아파트, 빌라, 주택, 차량진입가능 불가.. 뭐든간에)
반영해서 날씨까지 고려한후 표준화한 물량만 배송, 배송물량이 많으면 배송시간을 추가
해야지... 저정도 규모를 갖춘 회사에서 물류센터건 배달이건 매니저들이
이렇게 사람을 몰아치고 족쳐서 수율올리듯이 관리한다는건
70~80년대 생산노동자들 인권착취하고 목숨갈아서 제조업 성장시킨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영업이익이란게 결국 쿠팡맨 2명이 할일을 1명이 해내게 만들어서
인건비 줄여 만들어낸게 가장 큰 부분 아니겠습니까.
1분기에 매출이 9조원이라는데 이정도 규모의 회사가
대기업 생산공장 규제관리받는 수준은 되야지
너 말고도 일하겠다는사람 많아 그러니 이정도 대접은 문제없어
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운영하는데 정부가 딱히 규제도 못하고 처벌도 못한다는게 참..
쿠팡맨들이 목숨 갈아넣으면서 목표치 달성하고 어떻게든 배달해내서 가능한거 인정해서
평균적인체력을 가진 사람이 1시간당 배달가능한 수량을
배송 주소지별로 배달난이도를 나누고 (아파트, 빌라, 주택, 차량진입가능 불가.. 뭐든간에)
반영해서 날씨까지 고려한후 표준화한 물량만 배송, 배송물량이 많으면 배송시간을 추가
해야지... 저정도 규모를 갖춘 회사에서 물류센터건 배달이건 매니저들이
이렇게 사람을 몰아치고 족쳐서 수율올리듯이 관리한다는건
70~80년대 생산노동자들 인권착취하고 목숨갈아서 제조업 성장시킨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영업이익이란게 결국 쿠팡맨 2명이 할일을 1명이 해내게 만들어서
인건비 줄여 만들어낸게 가장 큰 부분 아니겠습니까.
1분기에 매출이 9조원이라는데 이정도 규모의 회사가
대기업 생산공장 규제관리받는 수준은 되야지
너 말고도 일하겠다는사람 많아 그러니 이정도 대접은 문제없어
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운영하는데 정부가 딱히 규제도 못하고 처벌도 못한다는게 참..
바탕골님의 댓글
안쓰면 되는 걸 참 어렵게 생각해요. 사람이 죽고사는 문제인데 구조적 모순은 단순하지 않나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사람은 밤에 자야 합니다
잠 못자는 것도 힘든데 노동까지 하면 심장에 무리 가는 게 당연하죠
시스템 문제입니다
잠 못자는 것도 힘든데 노동까지 하면 심장에 무리 가는 게 당연하죠
시스템 문제입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수면이 수명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심야근무가 필수적인 업종 아니면.. 근무 자체를 금지로 막는 것도 생각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redseok0님의 댓글
젊은 날 2교대 근무 해보면서 느낀것이 남들 잘때 자야하고 남들 일할때 일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ㅡ 몸의 안좋은 신호를 느꼈죠.
규스파님의 댓글
심야 배달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안 그러면 제2, 제3의 쿠팡이 계속 생길거 같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심야 배송 이거 전에 구도심에서도 얘기 나왔던건데 당시에도 심야배송 반대하니 네가 뭔데 사람들 일자리를 뺐냐 이런 소리가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기관에서 철야근무를 발암요인으로 지정했는데도 인정을 안하고 직업의 자유와 그 사람들의 사정, 더 높은 임금을 들이대더군요. 거기다 2교대, 3교대등 야간이 불가피한 경찰, 소방관등의 특수 직종과 비교를 하질 않나;;;; 솔직히 그게 직업의 자유를 걱정해서 그랬을거라는 생각보다는 자기가 그 아침에 물건 받아 편하니까 새벽배송 쉴드 쳤겠죠. 사람이 저렇게 죽어나가는데도 야간근무 쉴드치는 거 진짜 가증스러웠습니다.
BARCAS님의 댓글
사람을 갈아넣는 믹서기의 버튼을
사람들이 누르는거죠.
지나치게 싸고 편한 서비스는
누군가의 피눈물을 갈아 만든다는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이상은
막기 힘들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누르는거죠.
지나치게 싸고 편한 서비스는
누군가의 피눈물을 갈아 만든다는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이상은
막기 힘들지 않을까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Everlasting님의 댓글
이미 길들어진 소비자를 돌리기엔 힘들껍니다.. 하나씩 바꿔나가게끔 해야죠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errybear님의 댓글
새벽배송에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는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 늦었어요 그에 대한 규제은 엄청난 반발을 일으킬 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소수의 희생에 관심이 없으니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 늦었어요 그에 대한 규제은 엄청난 반발을 일으킬 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소수의 희생에 관심이 없으니
저도처음이에요님의 댓글
주위에 이런 구조적 문제를 아무리 이야기 해도 새벽배송이 편하다며 모른척하는 사람들이 평소 2찍으로 의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설득하다 포기했네요. 그들에겐 저런 노동자들이 같은 사람으로 안 보이나 봅니다.
유니멀리즘님의 댓글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은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시민들이 멈출수 있을까... 법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
저라도 이제 쿠팡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