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알바 뭐해보셨나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2024.07.29 12:57
421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전 딱 세가지 해봤는데

퓨전일식집 보조 2개월(설겆이 서빙 계산 등등)

주유소 주유원 2개월 반

PCB기판 조립 공장 13개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20대 초반엔 지금보다 더한 모태변손이라

서투르고 잘 못했지만

혼나고 욕먹으면서 목욕값도 많이 느꼈지만

주유소 알바는 몸이 힘들고 겨울에 추워 고생했지만

그래도 그 당시 또래나 어린 친구들하고 일끝나고 먹는 맥주 한박스가

좋았고

전자부품공장은 학원비 벌려고 간거였지만

거기 사람들하고 잘 지내면서 재미지게 노닐면서 일 다녔던 기억도 좋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어릴때 저 세 알바 거치면서 했던 사회경험

참 의미깊었읍니다.

댓글 27 / 1 페이지

꿈의대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의대화 (115.♡.118.220)
작성일 07.29 12:59
공사장 노가다, 아이스크림 공장 알바 두가지 해봤습니다.
여름에는 역시나 아이스크림 공장이 남바원입니다.

Chemchem9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emchem93 (128.♡.184.5)
작성일 07.29 13:00
저는 주유소 교복가게  노가다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75.♡.20.162)
작성일 07.29 13:01
PC방 야간. 주말
LG 창원 공장 야간알바
방송국 카메라 보조 알바
플라스틱 사출 공장
놀이공원 보조 알바
법원 사무직 보조 알바
노가다 ...
참 많이도 했었네요 ㅋㅋㅋ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2.165)
작성일 07.29 13:01
대학교 여름방학때 KT 아이폰4 였나 출시 대비 아웃바운드 콜센터 알바랑, 인천 계양구 쪽에서 건물 치수 재는 알바가 기억에 남습니다

구마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07.29 13:06
@이루얀님에게 답글 주유소 한달
아파트 단지 노가다 3개월
염색공장 주야12시간 교대근무 3개월
볼트 만드는 공장 2주

염색공장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오전 일하고 도망가는 사람도 보았음.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7.29 13:04
커피숍 알바로 첨 시작해보고, 노가다, 광고지 돌리기, 비디오방 알바, 워드 타이핑 알바
꼬마전구 필라멘트 튀어나온거 제거하는 알바, 1차 번역 알바, 전산보조 알바 등등...
꽤 많이 했네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7.29 13:05
청계천 돌솥비빔밥 배달(점심 한시간 1.5만원),
숙식 해결이 주 목적이었던 동네 신문배달(약 200부,하루 3~6시간, 비오면 죽음 숙식 월 10만원 남짓)
 ==> 여의도 신문배달(1500부, 하루 3시간, 숙식 월 50만원),
명절 갈비 오토바이 택배(하루 약 20만원).
시간당 2.5천원 편의점 알바는 눈에도 안 들어왔더랬죠.

네츄럴픽님의 댓글

작성자 네츄럴픽 (125.♡.2.166)
작성일 07.29 13:08
중학교 때 학교 마치고 석간 신문 돌리는걸 시작으로..

대학교 때는 커피숍, DVD방, 테크노마트 컴퓨터 매장, 닭갈비집, 비빔밥집 등등...

복학 하고 3학년 때인가? 원주에 공사장 가서 한달 노가다, 옥천 택배 허브에서 노가다 등등..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yanuvi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anuvis (165.♡.7.41)
작성일 07.29 13:08
공사장 일용직
하수구 청소
호프집
과외
꽃시장
민주당 전당대회 경호 일용직
남대문시장.등산가게
나이트클럽 주차대행

뭐니 뭐니 해도 과외가 갑입니다

return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urn0 (211.♡.90.241)
작성일 07.29 13:10
인터넷 케이블 설치했습니다.
매일매일 전봇대 수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요.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07.29 13:11
레스토랑 서빙, 호프집 서빙, 회사 경리, 간단한 번역, 과외, 강의 정도네요.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7.29 13:12
쌀배달 2개월, 일식집 주방보조 1개월, 택배 터미널 40일.. 가장 기억나는 알바 3종 이네요..

뱃살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07.29 13:13
피혁공장 라인(본드 칠)
노가다
맥도날드
비디오방
벽돌공장 라인
고깃집 불판 닦이
푸드코트(고기 굽기, 된장찌게, 김치찌게 조리)
경기장 청소
클럽 청소(시드니의 호주인 운영)

정도 했네요.

특수보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수보노 (211.♡.97.190)
작성일 07.29 13:14
신문배달, PC방알바, 과외, 영어교재 판매 알바, 반도체 하청공장 알바, 반도체 공장 통역 알바, 카드회사 포인트몰 인바운드알바, 비디오/DVD 우편반납 독촉전화 알바, 재고조사 알바, 할인마트 주차장 안내 알바, 휴대폰 판매알바... 쭉 적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이 했네요.  재고조사알바는 이런저런 가게에 가서 재미있어서 독촉전화 알바는 외국에서 했던거라 외국어가(어린나이에 새치도) 쭉쭉늘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엘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07.29 13:14
다들 정말 베리머취 열심히 사셨네요. 전 명함도 못 내밀겠습니다.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172.♡.94.45)
작성일 07.29 13:18
저는 스키장 매점, 맥도날드, 김밥집, 편의점, 우체국명절택배분류 알바 끝이네요 ㅋㅋ

징짱채고님의 댓글

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07.29 13:19
카페, 치킨집, 술집, 레스토랑, 건설관리현장, 공사현장 신호수, 웨딩홀, 주차장
지나고 보니 많이도 했네요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7.29 13:20
과외가 거의 대부분이기는 했는데, 98년 3월에 제대하는 바람에 복학할 때까지 과외 자리가 없어서 백화점에서 판매 알바를 해봤습니다. 온갖 인간군상을 겪어 학창시절 중 가장 인생 경험을 찡하게 했죠.

bono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no7 (211.♡.150.180)
작성일 07.29 13:22
분당 삼성플라자 주차장 알바 1년이요

동동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동동파파 (210.♡.138.3)
작성일 07.29 13:26
백화점 카드 추심 알바요

Nya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yang (1.♡.101.151)
작성일 07.29 13:32
제일 특이했던 알바는 한전에서 였는데, 지도들고 집마다 계량기 확인하면서 220V 승압 안 된 집 파악하는 알바였습니다.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3.50)
작성일 07.29 13:47
용산 전자상가
영화 엑스트라
노가다
음식점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112.♡.217.143)
작성일 07.29 14:18
당구장 (당구공닦는것과 당구대 닦기 그리고 어깨너머로 당구치는거 좀 배웠네요.)
 KFC(일이 엄청 힘들었는데 점심시간에 치킨을 줘서 살찌더라구요 ㅋ)
커피숍(KFC는 낮에 일하고 저녁엔 카페에서 일했네요.)
14악세사리 판매(영업직에 재능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더랬죠.)
전단지(돈도 안되고 힘들고)
과외(가르치는데에 재능이 없었어유)
양복바지공장(어르신들하고 노닥거리면서 일하는 재미가..)
아이스크림공장(친구들하고 우르르 몰려다닌 재미?)
엽서공장(엽서에 꽃 붙이는걸 했었는데 목 아프더라구요..)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은 제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진로제약님의 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7.29 14:33
2.5톤 화물차 운전이요.(91년)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18.♡.65.87)
작성일 07.29 15:09
카페, 백화점 보안, 건설 기사 보조, 학내 순찰단, 중딩 과외, 직장인 여친 기쁨조 정도네요 :)

배드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드문 (211.♡.93.213)
작성일 07.29 17:02
에버랜드 알바가 스트레스는 많았지만 나름 재미있고, 경험도 되었죠

QLOR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LORD (222.♡.129.116)
작성일 07.29 20:04
제대하고 휴학하고 안산 반월공단에서 공장일당 뛰었는데
일당 5.5만에 12시간

가죽공장 - 화학품 악취, 고온 보통 40도, 먼지는 약과
아시바 공장 - 먼지가 많고 더러운 작업장이지만 비교적 노동강도가 약함
싱크대 고장 컨베이어 라인 - 라인은 제일 빡샘
자동차 부품공장 프레스 라인 - 1시간하고 손목절단된 고등학생 이야기 듣고 빤쓰런

기타
등촌동 아파트 지하 닥트전기 공사 전기선 댕기기는 최악이었네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