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한테 청양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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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2024.07.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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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였네요.

뭔가 좀 칼칼한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뭐 없어?"하고 물어봤지요.

냉장고에 멸치랑 해서 남은 청양고추랑 해서 멸치볶음을 만들자고 하더군요.

열심히 멸치를 손질하고 와이프에게 건넸습니다. 

한참을 볶더니만, 너무 매울거 같다고 저보고 맛을 보라고 하길래 한입 먹었습니다. 

"아!!!!" 너무 매웠어요. 혼자만 당할수는 없었습니다. 

"여보!!!!" 하면서 갑자기 키스로 변경해서 "너도 맛봐봐!!!!"

와이프가 성질내면서 "입이 너무 화끈거리잖아!!!" 하면서 눈을 흘겼습니다. 

그런데 "이딴걸로 화끈하게 하지말라고!!!!" 한마디를 더 남겨서 ㅠㅠㅠㅠ

전 너무 슬펐습니다. 


댓글 8 / 1 페이지

gift님의 댓글

작성자 gift (180.♡.248.31)
작성일 07.29 13:00
ㅎㅎ

작은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작은눈 (211.♡.198.82)
작성일 07.29 13:00
자 이제 씻으러 들어가시는데....

특수보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수보노 (211.♡.97.190)
작성일 07.29 13:02
ㅋㅋㅋ ...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7.29 13:06
막내가 동생을 원한다고 하십니다 ㄷㄷㄷㄷㄷ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7.29 13:07
이러면 출판 계약 곤난합니다. 마요와 마라탕 시대입니다.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07.29 13:07
뒤에 내용은 DLC 인가요.. ㅎㅎㅎㅎ

아키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키누 (118.♡.13.103)
작성일 07.29 13:14
“일단 화끈거리게 했으니까 씻고 올게!!!”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6)
작성일 07.29 14:56
애무 부위를 잘 정하셔야 할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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