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표하면서 참 별 일을 다 겪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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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행과은동 58.♡.63.158
작성일 2024.07.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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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에서 동대표를 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업자 입찰(적격심사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업체(A)가 워낙에 엉망이었는데 최근 바뀐

소장님이 잘해주셔서 이미지회복도 어느정도

되어서 좀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16명의 평가위원이 구성이 되어서 긴시간 각

회사들의 PT를 들으며 진행했습니다.

사무업무는 기존업체(A)의 관리소장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약 4시간 가량 진행이 되었고, 중간에 말 없이 나간

동대표 1명을 제외하고(나중에 확인), 15명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말 없이 나간 동대표는 나중에 확인하니 중간에

나갔고, 힘들어서 그냥 평가를 포기하는데 하필

배점 칸들은 다 채우고, 다른 브로셔들과 책상에

쌓아두고 가버렸습니다. 추후 이 두고간 평가표가

문제가 됩니다.

처음 15장의 평가서가 취합되어서 새로운 업체(B)

최고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자 한 동대표가 1장이

빠져있었다고 제출해서 16장으로 다시 취합하니

기존업체(A)가 최고점으로 바뀌어서 낙찰되었습니다.

모두들 소장님께 축하드린다고

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른 회의내용도 있고, 새벽이어서 더 진행되고,

다음날 일부 동대표들이 평가표를 확인하게 되었는데

문제가 확인됩니다.


평가 배점을 지키지 않은 평가표 4장

변조된 평가표 1장
(중간에 나가버린 동대표의 평가를 다른 동대표가

일부 변조해서 갖고 있다가 추후 제출했더군요.)

우선, 낙찰 업체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회의 영상을

확인하니 기가 막혔습니다.


중간에 나가신 분 1장이 빠진 15장으로 취합되어

새로운 업체(B)가 최고점으로 확인되니 한 동대표가

점수를 확인하고는 먼저 나가버린 동대표의 평가표를

(이미 일부 수정해두었던) 제출해서 그걸 합산하니

바로 기존업체(A)가 된거였습니다.


그래서 두 동대표에게 확인했습니다.

중간에 두고 나간 동대표는 힘들어서 버리고 가긴 그렇고

그냥 포기하고 간 것, 제출할 의도는 없었음.

변조해서 냈던 동대표는 본인이 일부 배점을 고쳐서

갖고 있다가 관리소장에게 제출했는데 곧, 변조한게

찜찜해서 회수했다가 새로운업체 (B)가 최고점을 얻은게

확인되고 소장님이 그 줬다가 회수한 평가표를 달라고

해서 주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여러 입주민들과 여러 동대표들은 임의 변조서류가

들어가서 인정하기 어렵다.


기존업체(A)측은 개인의 일탈일뿐 본인들의 낙찰이

유효하다로 해서 소송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유관기관에 확인하니 배점이 틀린 평가표는

확인해야겠지만 사업자선정지침위반의 소지가

있어 과태료 대상은 될 순 있지만 유효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하고,


위변조 서류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기존업체(A)는 본인들이 낙찰 업체라고

주장하고, 소장은 슬그머니 휴가를 내버렸습니다.

이 입찰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동대표들과 다수의

입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임의 변조해서 제출한

동대표를 고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시청에 뭐에 참…

그리고 나름 사람을 겪는다고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소장님의 태세전환은 ;;

(물론,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좀 많이 씁쓸하더군요.)


내일 또 시청에 관련한 내용때문에 갈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잠은 또 오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동대표하면서 진상들만 본다 생각했더니 ㅜㅜ

댓글 29 / 1 페이지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7.30 02:47
아... 정말 골아프시겠네요..
이런거 평가할때.. 서류 관리 정말 꼼꼼히 해야 겠네요..

유행과은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행과은동 (58.♡.63.158)
작성일 07.30 02:58
@오호라님에게 답글 네 정말 그래야 하는데 의도가 있는 사람앞에선 참 어렵네요 ㅠㅠ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101.♡.59.99)
작성일 07.30 02:51
공문서 위조한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제재가 필요할듯 싶습니다.

유행과은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행과은동 (58.♡.63.158)
작성일 07.30 02:59
@돌마루님에게 답글 그게 참 그런게 연세도 있는 분인데 고발하자니 그렇고 그냥 두자니 업체에 대항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입니다

CyTok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yTokinE (119.♡.198.203)
작성일 07.30 02:55
고생많으십니다 저도 동대표 회장이지만 이런저런일들로 골치아픈일들이 많네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관리비만 내면 좋았을꺼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입니다

유행과은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행과은동 (58.♡.63.158)
작성일 07.30 03:00
@CyTokinE님에게 답글 정말 동의합니다
매트릭스에서처럼 빨간약 파란약(?)으로 해서
아파트 구조를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31.♡.65.131)
작성일 07.30 03:03
아니 바뀐 업체로 업무가 시작된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선발 투표만 된거면 그냥 원인 무효 아닌가요. 무슨 법원에서 판단을 해요. 갸우뚱.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
작성일 07.30 03:05
애초에 사무업무를 A업체 사람이 도와준 것부터가 이상한데요...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7.30 03:06
FM대로라면 이미 투표집계해서 A업체선정으로 회의가 끝났고 그 시점에 이의제기가 없었다면
일단 해당 미팅결과는 유효하겠고, 이후 검증절차에서 의혹이 제기되었다면 최대기대치는 효력정지같은 효과밖에 없겠네요.... 어떤방식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도 후유증은 남을것 같은데
업체선정회의에서 A업체 선정으로 결론난것도 맞고, 검증단계에서 절차상 오류로 투표의 무결성에 문제가 있는것도 맞으니 무효화 하고 깔끔하게 투표를 다시하는게 가장 좋아보이네요..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30 03:14
@블루지님에게 답글 저도 블루지님 말씀과 같이 생각되네요...
이건 동대표 회의에서 절차상 오류 문제 확인하고, 증빙한 다음, 무효화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30 03:11
포기하고 버려진 평가표를 변조한 동대표는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 동대표가 변조한 평가지를 받았던 소장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소장은 1명의 동대표가 중간에 평가 포기하고 이석한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진행을 도왔다고 하니)
변조한 동대표가 건네 준 그 평가표도 변조한 동대표가 작성한 그 사람의 평가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변조한 동대표가 찜찜하여 소장에게서 그 변조된 평가서를 회수할 때...
어떤 이유를 대었는지 모르지만, 회수시 한 말에 따라 정상적 평가표는 아니라는 사실 인지하였을 가능성이 높고

15개의 평가서가 취합되었을 때, 회의 진행을 도운 소장은 1명의 동대표가 평가 중도 포기한 사실 알고 있었을 테고,
그렇다면 총 평가서의 수가 15개임을 알았을 것 으로 보이고, 그래서 되돌려 주었을 가능성이 있고,

결과를 다 본 후에, 다시 이것을 돌려 달라고 했다는 것은 소장이 회의 결과를 바꾸고 싶어서 그랬다고 볼 정황은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서 변조한 평가서를 소장에게 다시 준 동대표 역시... 다시 준 이유가 석연찮다고 보이네요.

보면서... 위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쓴 글로 봐서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제 3자를 통해 제시된 변조된 평가서를 왜 다른 15명의 동대표는 인정을 한 걸까요?
15명이 제출한 15개의 평가서 외에 자리를 이석한 1명의 동대표의 평가서라는 것을 알지 않나요?
그렇다면, 이석한 동대표의 위임장이라도 있던지, 아니면 유선상 위임이나 확인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이런 절차상 혼동 - 15명의 동대표가 혼동을 일으키는 데에
진행을 도운 소장이 영향을 끼친 부분은 없나요?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
작성일 07.30 03:27
@humanitas님에게 답글 그렇죠. 애초에 이해관계 당사자인 A업체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것부터가 이해가 안됩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5.50)
작성일 07.30 03:44
법대로 하셔야 될거같습니다.
그 조작된걸 제출한 동대표는 고발하셔야될거같구요 (2찍들 하는 행동이 생각나더라구요)
그걸 고발한다고 형을 살것도 아니고
그사람도 자기 행동에 책임은 져야죠
그 소장이라는 사람도 연관이 되었을거같은 느낌도 들고요

15개 동 대표님들 다 모아놓고 다시 의견을 물어봐야겠죠..

빅웨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빅웨이브 (175.♡.91.135)
작성일 07.30 05:30
평가위원이 15명이면 엄청 골머리 아프셨겠습니다.

애초에 이해당사자인 현 소장을 입찰과정에서 배제했어야 했는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겠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소장이 본인이 소속된 A업체가 선정되도록 모종의 작업을 했을 겁니다.

평가결과 점수 합산의 적정성도 잘 보셔야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소장이 점수 합산으로 장난질 쳐놨던 것이 딱 걸렸었어요.

입찰 참가서류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업체에서 위탁수수료는 최저금액을 써냅니다.
위탁관리업체가 위탁수수료로 먹고 사는게 아니더라고요.
경비,미화 도급계약에서부터 각종 계약관련 이권까지.. (이건 나중에이야기할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죠).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탁업체가 되려고 하죠.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3.29)
작성일 07.30 05:49
별에별게 다 규정으로 되이있고, 이거까지 규정으로 되어 있네 싶은건 그게 없어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거지요. 쩝... ㅠㅠ

오마이갓님의 댓글

작성자 오마이갓 (220.♡.91.35)
작성일 07.30 07:23
변조 혐의 동대표를 고발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셨네요.
관련된 내용의 녹취가 있기를 바랍니다.
형사입건이 되면, 부정행위 사유로 재평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118.♡.195.234)
작성일 07.30 07:30
어느 분야든 만만치 않네요.
원리 원칙대로라면 바로 잡고 업체 선정다시 하는게 맞는데,  제가 동대표라면 귀찮아서 다 덮어 버리고 기존 업체와 할 것 같아요.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110.♡.46.190)
작성일 07.30 07:41
회사에서 입찰 진행하면 한치라도 오차가 있거나 작은 실수가 있어도 이걸 비리로 보기때문에 엄청 조심하는데.. 중간에 힘들어서 나갔다는것도, 그걸 날조해서 포함시켰다는것도 참 당황스럽네요..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야하니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

곰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텡 (116.♡.41.112)
작성일 07.30 07:59
보통 그런 경우를 대비해 내규나 관련 법령이 있을듯 하니 확인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가장 유효할 방법은 변조된 서류 자체를 무효표로 공지하고 재 평가하여 공지 하시고, 해당 부분으로 인한 문제는 해당 서류를 조작한 동대표와 A업체간 소송을 하던 말던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하도록 안내해 주시면 될 듯 하구요.

Calintz님의 댓글

작성자 Calintz (121.♡.99.66)
작성일 07.30 08:0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동대표는 참 힘들더라고요. 다시는 안할겁니다. 입주민들이 별반 관심이 없는 아파트는 안하는게 정신적으로 편합니다. 모르는게 약이죠. 업체선정, 시설물관리, 지출내역 관리, 민원처리 등이 자기들 맘대로하고 너무 주먹구구식이라 좀 바꿔보려했는데 절대 안바뀝니다. 아파트 주차장은 부족하고 외부상가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차해서 개판인데도 나이드신 동대표들은 상생이라며 주차 관리는 절대 안된다고 결사반대하는거 보면서 아파트 주변 상가에서 용돈이라도 받는건지 싶더라고요. 그리고 60대 이상들만 동대표에 관심(용돈벌이)있고 (일부러 젊은 사람들 참여 못하게 회의도 낮에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몇몇 나와서 부조리 바꿔보려하면 선관위부터 동대표 선거방해부터 시작하고 노인회장을 주축으로 욕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20년여년간 한 관리업체에 종속된 아파트였기에 업체선정할 때 적격심사 건 뭐건 다 필요없더라고요. 심사 때 설명회도 안하려고하고 업체들이 제출한 자료도 안봅니다. 심사 시작도 전에 이미 배점표가 한업체 몰빵으로 완성되어있고 이해당사자인 관리소장과 그 부역자들은 사전에 선물 공세받고 이미 한편 되서 들어옵니다. 심지어 회의시간에 "업체는 선물 많이 주는데로 해야해"라고 공공연히 떠듭니다. 지적하면 농담인데 왜 정색하냐 합니다. 관리소장도 자기 업체에 불리할 것 같은 성향인 사람들에겐 중립적인 척 연기도 참 잘하고 이간질하기 바쁘더라고요. 내부적으로 해결이 안되니 시청 공동주택관련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시정명령 공문하나 보내고 끝입니다.

부드러운송곳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드러운송곳 (117.♡.28.91)
작성일 07.30 08:09
동대표를 해보면 이 작은 아파트에서도
이권 다툼이 심하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것을
보게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2.♡.210.159)
작성일 07.30 08:12
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도 힘든 사건이 발생했군요..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ㄷㄷㄷ

포니님의 댓글

작성자 포니 (112.♡.175.146)
작성일 07.30 08:13
만약에 소송을 하지 않고 그냥 기존업체로 진행한다고 가정하였을때 아무도 클레임을 걸지 않는 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누군가 이에 대해 소를 제기한다면 그 책임은 이 회의의 책임자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서도 묵인한 책임이 전가되겠죠 소송 안걸면 독박 쓰는 겁니다 그럼 답 나왔죠 절차대로 진행하면 되는 겁니다...

한글님의 댓글

작성자 한글 (119.♡.177.211)
작성일 07.30 08:13
법적으로 처리할거면 관리소장이 결과를 바꾸려고 무효인 배점지를 회수한거니 관리소장도 같이 고소를 진행하셔야 겠군요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7.30 08:20
원리원칙대로.. 중간에 나간 사람의 의견을 확실히 물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회의도중 나가면 왜 나가는건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 확실히 했어야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고 보네요..

중간에 나가버린 동대표가 표를 포기한다고 했으니 그 동대표의 표를 제외한 B업체 낙찰.
A업체는 여기에 가타부타 할말 없음. 그리고 표를 바꿔치기한 B동대표는 남이 포기한 표를 행사한게 되었으니
관련법규에 의해 처벌.
처벌이 없다면 이번부터는 만드셔야 후에 다른 회의때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지 않을까.. 싶네요.

듀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듀프 (211.♡.203.76)
작성일 07.30 08:39
동대표도 책임이 있네요. 관리를 제대로 못한 책임. 평가를 하는 자리에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는데 평가지를 관리 안 한것은 명백한 관리의 책임으로 보이네요.

이게말이야방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게말이야방구 (211.♡.205.181)
작성일 07.30 09:03
제가 사는 아파트도 이상한 분들이 계셔서 입주민들이 금전적, 정신적 손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전 입대의가 불법으로 공사를 했는데, 그걸 예전 입대의가 실권? 한 후에 스스로 시청에 민원을 넣어서 이후 공사 포함 원상복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입대의가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예전 입대의가 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마음은 불편하시겠지만 FM 대로 처리하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일로 이상한 사람들이 바로 옆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매운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7.30 09:51
일단 평가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입찰은 무효로 하고, 다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문제(기존업체 소송 운운 등)를 방지하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타인의 평가표를 변조해서 제출한 동대표를 입찰방해로 책임을 묻고, 사퇴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격심사제 평가배점 산정 오류로 낙찰 무효, 낙찰 철회된 주택관리업자 지위확인 ‘기각’
https://www.hap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114

“이 업체 만점 줘라” 평가표 암기시킨 회장 ‘입찰방해’
https://www.hap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188
“‘입찰의 공정을 해하는 행위’란 공정한 자유경쟁을 통한 적정한 가격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발생시키는 것으로서 그 행위에는 가격 결정뿐 아니라 ‘적법하고 공정한 경쟁방법’을 해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메이데이님의 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61.♡.244.108)
작성일 07.30 12:31
대부분 아파트 관리실 쪼으기 전에 입대의가 정상인지 먼저 확인해야 되더군요.
쓰레기 같은 것들이 입대의나 입주민이라고 난리 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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