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통령실, '사도광산' 논란에 "일본 선조치 끌어내"…야 '외교참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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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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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전시 공간에 '강제' 표현이 담기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 일본 측의 '선제적 조치'를 관철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조선인 노동자 전시실을 열고 매년 추도식을 개최하는 등 역사를 기억하는 행동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강제 표현이 없더라도 이 같은 조치로 역사 전체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과거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당시 일본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전례를 들어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각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향후 일본의 조치를 좀 더 구체화하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야당은 "외교무능과 참사"라며 공세에 나섰다.
우리 정부는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고 일본 측에 요구했다. 일본 측은 해당 요구를 수용하고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물 사전 설치와 노동자 추도식 매년 개최 등의 조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찬성했다.
전시시설은 사도광산에서 2㎞ 정도 떨어진 기타자와 구역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설치됐다. 시설에는 노동자 모집·알선에 조선총독부가 관여했다는 점, 한국인 노동자 노동쟁의 기록, 일본 총리 과거사 관련 발언 등과 같은 자료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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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 ㅋㅋㅋㅋㅋ
(아이카와 향토 박물관 : 구글지도)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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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더님의 댓글
이게 일본이 만장일치가 아니면 통과안되게 만들어 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즉 우리가 반대하면 통과가 안된다는 말이죠 극우가 아니고 친일정부 맞습니다.
검은반도체님의 댓글
기레기들은 매국의 현장에서 돼통령실 vs 야당 공세로 기사를 쓰는군요. 이게 기레기들의 균형감각인가요?
세상여행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