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0년 만에 떠나는 뱃길…조선통신사선, 日 시모노세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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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7.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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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이 오는 31일 부산항을 출발해 쓰시마(對馬·대마도)를 거쳐 시모노세키까지 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재현선이기는 하지만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일본 시모노세키에 가는 건 1764년에 이뤄진 11차 사행(使行·사신 행차) 이후 약 260년 만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쓰시마 이즈하라(嚴原)항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 1천㎞에 이르는 뱃길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은 약 한 달간 항해에 나선다.

연구소와 부산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부산 영가대에서 해신제를 지낸 뒤 31일 출발해 쓰시마, 이키(壹岐), 아이노시마(相島) 등에 차례로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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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적지인 시모노세키에서는 조선통신사선을 맞는 여러 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23일에는 한일 관계자들이 모여 '260년의 시간을 넘은 내항, 조선통신사로 배우는 문화교류'를 주제로 공동 학술 토론회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약 4년간 조선통신사선 재현 작업을 맡았던 홍순재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조선통신사선과 260년 만에 재현된 뱃길의 의미를 짚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24∼25일 이틀간 조선통신사선 입항 환영식, 선상 박물관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연구소 측은 "1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신교린'(誠信交隣·서로가 속이지 말고 믿으며 싸우지 않아야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다는 뜻)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년간 일본의 요청에 따라 조선에서 일본으로 12차례 파견된 외교사절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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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에 저런걸 하는거보니 곱게 않보입니다. ㅋㅋㅋㅋㅋ

가서 총리나 일왕에게 절이라도 할려고하나...



댓글 2 / 1 페이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18.♡.10.84)
작성일 07.30 13:06
성신교린'(誠信交隣·서로가 속이지 말고 믿으며 싸우지 않아야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다는 뜻)

왜하고는 때려 죽여도 성립이 안 되는 표현 같은데요.....?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20.♡.207.14)
작성일 07.30 13:18
시모노세키가 시ㅂ노모세끼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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